나무위키 (가상국가인)

모게코 前 부서기장
나무위키
Namuwiki
나무위키 프사.png
출생 불명
모게코 연방
사저 X
재임기간 모게코 연방 초대 부서기장
건국 ~ 2021년 8월 22일
서명 16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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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아버지 아랍어
어머니 박원순
배우자 X
자녀
학력
종교 태보시교
신체
소속 정당

개요

나무위키는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모게코에서 활동 중이다.

현 유니온 연방 리더 루크 스카이워커의 옛 국가 미합중국에서 시작해서 대영연방제국의 행정부 장관까지 탄탄대로로 승진했으며 한때는 밴드계 제 5세력이라 불리던 리피컬의 창단과 발전을 꾀했지만 물거품이 되고 만다..
결국 그는 2019년 11월 경, 작고하였다.

사실 웨일 브라우저다.

평가

테러-리즘
— 도촬성애자
나는 당신이 순수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MI6에게 토사구팽을 당한 이후, 나는 가국에 미래가 없다고 믿었습니다. 모두가 저열한 협잡꾼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당신은 다릅니다. 티끌 하나 묻지 않은 순수함, 그것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게코 연방 부서기장 넵튜누스
좋은 친구였는데.... 너무 빨리 떠났어....
— 존 메이저

결국 어떠한 평가를 받을 지는 모르겠다만, 확실한 것은 복합적인 평가를 받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국세로 대표되는 밴드 가상국가의 신 냉전 시기 국세의 말단으로 취직하여 대영과 대화, 양 쪽 모두에서 요직을 가져봤던 인물이다. 특징적인 것은 중도(中道)로 대표되는 중립적 스탠스를 누구보다도 열렬히 지지해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들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는 도촬성애자와의 지속되는 다툼으로 자신이 일궈왔던 모게코 연방을 자신의 손으로 멸망시켰다. 또한 가상국제연합 내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아랍어의 손을 빌려 모게코 연방을 개혁시키고자 했다. 자신의 2년을 바쳐 발로 뛰고 온갖 분골쇄신을 해왔던 그가 자신의 국가를 멸망시킨 것은 아이러니하다.

주변에서 받는 평가도 복합적이다. 모게코 연방의 멸망을 이끌었지만 정작 모게코 연방의 前 부서기장이었던 넵튜누스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고위 당원이었던 슈츠크, 알레이 버크 등과의 관계도 괜찮았고, 특히나 초기 모게코 연방의 재무를 담당하던 쿠르트 쿠니스펠과의 관계는 의형제와도 다름 없었다. 그가 무슨 연유에서 쿠데타를 감행하여, 테러와 같은 일련의 비극적 결과를 이끌어냈는지는, 그만이 알겠지만, 그렇다고 한들 섣부른 평가는 자제하였으면 한다.

아래는 모게코 내에서의 테러 후 진압군에게 사살당하던 나무위키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서 쓴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이별의 부산정거장의 평가다.

나무위키라는 인간의 보상받지 못했던 책임감과 양심을 누군가가 애석해하여 죽음 직전에 온갖 은총을 내리기라도 한 것일까. 이 때 무기 하나 들지 않은 부서기장의 왜소한 몸은 암살자들을 분명히 압도했다. 미테란트 대장은 주위의 부하들에게서 동요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을 감지했다. 그것은 자신에게서도 피어올라, 기력을 증발시키며 전신의 에너지를 빼았고, 후회와 패배감만을 남길 것 같았다. 그는 적잖은 노력 끝에 입을 열었다가, 말없이 다시 다물었다. 산산이 흩어졌던 의식이 다시 모여들었을 때, 나무위키가 여러 줄기의 총알에 꿰뚫려 몸을 의자에서 바닥으로 미끄러뜨리는 광경이 보였던 것이다.
기업 우베르맠투 역사 中

논란 및 사건사고

모게코 연방 테러 사건

2021년 8월 22일, 모게코 연방을 테러한 사건이다.

도촬성애자 : "너무 잘난체하는 건 본인 신상에 해롭습니다. 나무위키 부서기장, 당신은 잊었는지 모르나 나는 잘 기억하고 있어요. 꼭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장관을 시켜달라고 하면서 고급 은제품을 들고 우리 집에 찾아왔던 것이 엊그제의 일 아닙니까? 뿐만 아니라 부서기장께서 어느 기업에서 얼마만큼의 정치자금을 받아냈는지, 선거자금을 받아 별장을 사들인 것도, 공금으로 다녀온 여행길에 부인이 아닌 젊은 여인을 동반했던 것도 저는 환히 알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 "저는 삼류 정치꾼입니다. 현재 지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서기장 각하, 당신 덕이지요. 아니, 너에게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런 만큼 서기장 각하께서 망국의 위정자와 암군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재고 해주십시오."
나무위키 : "학업을 핑계로 찬란했던 모게코 연방의 정신과 역사를 더럽힐 권리는 각하에게 없습니다. 각하 혼자서, 리피컬의 창립 이래 1년 반에 걸쳐 쌓아왔던 중립국가의 역사를 역극이라는 찰나의 쾌락으로 타락시킬 생각입니까?"

그의 테러 직전 대화 中


하염없이 서기장의 복귀를 학수고대하던 나무위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군참모총장에게서 듣게 되었다. 학업을 이유로 잠적해있던 서기장 도촬성애자가 사실 카카오톡 등지에서 수위 역극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Lucas라는 캐릭터와 뜨거운 밤을 지새우는 역극을 진행하던 도촬성애자의 모습을 알게 된 나무위키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당시 자신을 지지하던 내각의 관료인 오토 카리우스[1]와 해군참모총장 미니, 공군참모총장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과 함께 도촬성애자를 찾아가 항의했다.

하지만 도촬성애자는 이에 대해 이것은 이적 행위이자 반역이라고 딱 잘라 말하며, 되려 나무위키를 제외한 다른 관료들을 파직시켰다.

나무위키의 배신감은 엄청났다. 장장 1년 반 동안 일궈온 국가가 이렇게 태만과 무지로 무너지는 것을, 그는 두고 볼 수 없었다. 며칠의 고민, 그리고 그의 친우들과의 대화 끝에 나온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비스마르크가? 그 2류 브로커가 뭘 할수 있단 말이야? 군수산업에서 리베이트 챙기는 것 외엔 능력도 없는 놈 아니야? 도촬보다 더한 녀석이라고!"
"쇠락을 보시겠습니까. 스스로 총대를 매시겠습니까."
빌헬름 카이텔


국가 수뇌부부터 일반 시민까지 연방의 모두가 극심한 혼란에 빠져 나라가 도탄에 빠진 와중에, 무능한 현실도피형 소인배 나무위키는 나홀로 상념에 빠져 국가의 지도층으로써 삶의 대부분을 출세와 황금, 그리고 주색에 집착하며 살아왔던 과거를 뒤로 하고 홀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했다. 불과 몇 분 전까지 사라진 상전을 찾으며 허둥대던 무능한 인간이 있던 자리에는 인민의 생명을 지키고 모게코주의 정신을 수호해야 한다는 의무를 어디선가 부여받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노력하는 헌신의 상징이 새롭게 자리잡게 되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달은 나무위키는 도촬성애자의 잠적으로 파탄난 최고의회를 장악하고...

Apocalyptic-scene-devastating-nuclear-explosion-and-its-effects-on-the-environment 899027-2726.webp

평화롭던 시절, 나무위키란 존재는 권력기구의 쇠락 하에 활기 잃은 리즈시절이 지나버린 정치꾼에 불과했다. 그런데 위기가 닥치자마자, 그의 내부에서 죽어가던 건국 초 전투적인 정치가의 정신이 이권 정치꾼의 잿더미 속에서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솟아난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반세기의 열정보다도 반년간의 광의에 가까운 기행 덕에 후세에 남았다.
벨도비
  1. 당시 외교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