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특별자치시

나선
특별자치시
羅先特別自治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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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20%; position: relative; top: -1.5em; width: 6em; 수식 오류: 알 수 없는 "[" 구두점 문자입니다.">나선특별자치시
행정
나라 대한제국 (스펙터 유니버스) 대한제국 (스펙터 유니버스)
행정구역 2읍 5면 12행정동
시청소재지 시청로 63 (백학동)
시장 심성철 (정의당)
(재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구
인구 439,313 명 (2017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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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특별자치시 (羅先特別自治市)는 대한제국의 동북부에 위치한 특별자치시이다.

개요

세종특별자치시와 더불어 대한제국의 유이한 특별자치시급 도시이다. 2012년 7월 1일, 《특별자치시 설치에 관한 법》에 따라 함경북도 나진시선봉군을 통합하여, 나선특별자치시로서 출범하였다. 접경 도시로서 누브에마뉘엘,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역사

당초 나진시의 지명도가 매우 높았으므로 나진특별자치시 (羅津特別自治市)가 될 예정이었으나, 이것을 일방적 편입이라 여긴 선봉군 (구 웅기군) 주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선봉군 주민들을 달래기 위하여 나선특별자치시로 지명을 확정하였다. 행정수도를 목표로 연기군 지역에 새로이 지어진 세종시와는 달리, 종래의 공업 지역을 기반으로 보유하고 있는 나진시와 접경 지대로서 활발한 철도 무역이 이루어지는 선봉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서 2016년 말 이미 40만명 선을 돌파하였고 2020년 이전에 관련 법을 정비해 일반구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발해라 세종시. 심성철 현직 나선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천명하면서, 공약으로 "일반구를 설치해 나진시와 웅기군 지명을 '나진구'와 '웅기구' (가칭)로서 살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기에, 시민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는 그가 재선된다면 머지않아 나진과 웅기라는 옛 지명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행정 구역

동 지역

행정동 기준이며 관할하는 법정동은 별도로 기술한다.

  • 나진1·2·3동 (羅津洞)
법정동 역전동 (일부), 창평동, 청계동 (일부), 지경동·신안동을 관할한다. 나진역이 있다.
  • 중앙로동 (中央路洞)
법정동 중앙로1~4가, 역전동 (일부), 청계동 (일부)를 관할한다. 중앙대로가 지나가는 나진 원도심 상권 지역.
  • 남산동 (南山洞)
법정동 남산동과 일치한다.
  • 동명동 (東明洞)
법정동 동명동과 일치하며, 나진항이 있다.
  • 원라진동 (元羅津洞)
법정동 구라진동과 일치한다. 원래 명칭은 구라진동이었으나, 비속어 "구라"를 연상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행정동명을 원라진동으로 우선 바꾸었다.
  • 관곡1·2·3동
법정동 관곡동 전역을 관할한다. 나진스마트밸리가 있다.
  • 다솔동 (다솔洞[1])
법정동 안화동 (일부), 신흥동 (일부)를 관할한다. 나진신도시 다솔지구가 위치하며, 2010년 안화동과 신흥동 일부를 분동하여 신설했다. 지명 또한 여기서 유래했다.
  • 새솔동 (새솔洞)
법정동 안화동 (일부)를 관할한다. 나진신도시 새솔마을이 위치한다.
  • 신해동 (新海洞)
법정동 신해동과 일치한다.
  • 백학1동 (白鶴一洞)
법정동 백학동과 일치한다. 나선특별자치시청 소재지이다.
  • 백학2동 (白鶴二洞)
법정동 하현동·중현동·상현동 (일부)을 관할한다. 평라선 백학역 (구 선봉역)이 위치한다.
  • 웅상1·2·3동
법정동 상현동 (일부), 웅상동 전역을 관할한다.

읍 지역

  • 우암읍
우암해변이 자리하고 있는 관광 지역이다.
  • 홍의읍
누브에마뉘엘과의 접경 지대.

면 지역

  • 굴포면
  • 두만강면 (豆滿江面)
러시아와의 접경 지대. 큰섬, 두만강선 두만강역이 자리하고 있다.
  • 청학면 (靑鶴面)
누브에마뉘엘과의 접경 지대.
  • 후명면 (厚明面)
원래 지명은 후창이었으나, 양강도 후창군과의 구분을 위해 2004년 후명면으로 변경하였다. 평라선 후창역명호역이 있다.
  • 무창면 (茂昌面)
통일 이후 서면 (西面)으로 설치되었다가, 2004년 중심지역인 무창리를 따 무창면으로 바꾸었다.

정치

대한제국 제20대 의정원에서는 나선특별자치시 단독으로 1개 선거구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 이미 헌법재판소가 규정한 선거구 인구 상한선인 28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분구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인구가 엇비슷하던 광역지자체인 세종특별자치시와의 형평성을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특례를 부여, 1석을 유지하기로 결론지었다. 제21대 총선이 있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니만큼, 이미 인구 상한선을 돌파한 세종시와 더불어 특별자치시의 선거구 분구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나선특별자치시는 진보주의 정당, 특히 정의당의 세가 유난히 강하다. 이는 나진시를 거쳐 나선특별자치시에서 의정위원을 하고 있는 방경혜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나선시에서 반소비에트 노동 운동을 하다 건설국민승리21을 거쳐 민주노동당에 합류한 방경혜는, 2004년 대한제국 제17대 의정위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나진공업노동자연합회 (나진노련)의 지원으로 등원 (登院)한 이래 현재까지 내리 4선을 하여, 진보주의 정당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선 의원에 도달하였다. 비록 진보정당의 잦은 이합집산으로 방경혜 본인은 진보신당·새진보통합연대·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정의당으로 당적을 갈아타기는 했지만, 꾸준한 지역구 관리와 '노동자층을 대변한다'는 일관성있는 노선 유지로 의정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으로 북한 지역주의 정당인 사회노동당의 비중도 적지 않아서, 지역 사람들에게 "어디까지나 남쪽 정당"일 뿐인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등 기성 정당이 생각보다 힘을 쓰지 못하였고, 이는 남한 지역에서도 미약한 인지도와 세력을 갖고 있던 진보주의 정당들이 지역 토호들을 대변하는 사회노동당의 대안 세력으로서 공업도시 나선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한편 현직 나선특별자치시장은 방경혜 의원과 함께 노동 운동을 한 심성철로, 정의당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장이다. 심성철은 당초 당선이 유력하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계 정치인인 김동수 현역 시장을 압도한 바 있다. 나선시의회에서도 정의당이 총 16석 중 9석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4명의 의원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과 단독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정도로 세력이 막강하다.

그러나 2017년 제19대 총리대신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8.5%로 1위를 기록하였다. 다만 정의당 심상정 후보 또한 32.7%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함으로서 정의당의 텃밭이 건재함을 드러냈다. 남일호 평양대학교 교수는 "비록 차이가 존재하기는 하나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스펙트럼이 '범 진보'로서 대동소이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문재인 후보에게 나선 주민들이 전략적 투표를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2] 나선 시민들이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하고 있음은 2016년 제20대 총선 정당투표에서 정의당이 전국 1·2위인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을 제치고 37.9%로 1위를 했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심상정 후보에게 진보 성향 표가 과다하게 분산되면, 보수 성향 표를 결집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총리대신이 될 것이라는 '심찍홍' 프레임이 적중하였고, 지역구 의원인 방경혜는 "어차피 당선은 문재인이 되니 나선 시민들께서는 원래 하시던 대로 정의당을 밀어주시라"는 발언을 하다가 빈축을 사는 등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다만 나진항이 있는 항만동과 침상도시 지역인 다솔동 (구 신흥지구), 소백SDI·르노스펙터자동차 공장이 있는 웅상2동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40% 이상를 기록, 문재인 후보보다 앞섰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농촌 지역과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20%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국당에서 접경 지역의 표를 모으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역 당직자들을 파견해 유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한편 나머지 주요 후보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1.6%, 사회노동당·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한자릿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어야 했다. 외교 관계 상황에 민감한 접경 지역인 홍의읍, 청학면 또한 총리대신 선거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이 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5% ~ 27%에서 경합을 벌였다. 개표 결과 홍의읍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청학면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승리했다.

교통

도로 교통

동해고속도로경라고속도로, 아시안 하이웨이 AH6이 중첩되는 청진나진고속도로가 공사 중이다. 2020년 이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북청진 나들목까지는 국도 제7호선 (중앙대로·청라대로)을 통해 연결된다.

남북축으로 중앙대로, 미래대로, 항만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동서축으로는 두만강을 따라 접경지역을 에워싸는 두만강로가 있다. 나선 서쪽은 산지이기 때문에 서쪽으로 나가는 길은 마대령 정상을 지나는 마대령로 말고는 전무하지만, 이는 마대령터널이 2019년 개통되면 해결될 것이다.

버스 교통은 나진운수, 나진교통, 웅기여객이 삼분하고 있다. 나진고속버스터미널, 선봉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성 (동부터미널, 고속터미널), 평양, 안주, 의주, 대전, 광주, 대구, 부산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탈 수 있다.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고속버스는 저렴한 편이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평양만 해도 4시간, 한성 고속터미널은 7시간이 소요됨에 유의할 것. 일반적으로 한성 이남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나 철도를 이용하는 편이다.

철도 교통

2013년 고속화된 평라선이 나선특별자치시 철도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직결되는 함북선 일부 구간도 포함. 함흥역 ~ 나진역 구간은 2복선화가 이루어져 광역전철이 절찬리에 운행 중이며, 기존선 경유 KTX, ITX-동해·누리로도 운행되고 있다. 현재 함흥역 연장을 목표로 공사 중인 경원고속철도를 2026년까지 나진역으로 연장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평라선 광역전철은 10분 ~ 2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진한 글씨는 전 열차 필수 정차역이다. 이탤릭체는 선택 정차역이다. 'K'는 KTX 정차역, '새'는 ITX-새마을 정차역, '누'는 누리로 정차역이다. 광역전철은 모든 역에 정차한다.

항공 교통

해운 교통

나진항 (나선국제여객터미널, 나진화물항)이 자리하고 있는 항구 도시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오타루와 1일 왕복 24편, 주 왕복 12편 (오타루)의 정기 여객선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기타

  • 1993년 내무부 (현 행정안전부)에서 구 선봉군의 지명을 웅기군으로 환원하고자 하였으나, 선봉군수 리종석을 대표로 하는 1,000명 주민들의 반대 서명이 이어지는 등 반발에 부딪쳤다. '선봉'이라는 군명은 조선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군이 선봉으로서 붉은 군대와 함께 한반도에 진주했음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으로 구북한 정권의 잔재이지만, 1951년 이래 40년 이상 쓰여온 지명이며 '웅기'에 비해 어감이 훨씬 좋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발 이유였다. 1994년 주민투표를 시행하였으나 65%의 반대로 결국 지명 환원은 무산되었다. 지금은 함흥광역시에 편입된 함경남도 낙원군문민내각에서 통일 직후 퇴조군으로 지명을 환원하고자 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주민투표 끝에 무산된 바 있다.
  •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진시와 선봉군이 통합될 때 통합 나진시가 될 예정이었으나, 흡수통합이라 여긴 선봉군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국민의 내각참여내각, 이명박 내각나진항 국제도시 계획이 진행되면서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져 2012년 나선특별자치시가 되었다.

각주

  1. '사랑'의 한국어 옛말이다. 지명은 나진신도시다솔지구에서 유래했다.
  2. 《"정의당 나선 기반 '끄떡없다'……'심찍홍' 공포는 아쉬워》, 관북신문, 2017-05-11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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