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 공화국의 국가

독일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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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법률상 국가(國歌)
제정시기미상
근거법령없음
작사 / 작곡아우그스트 하인리히 호프만 폰 팔러슬레벤
(작사), 요세프 하이든(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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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노래(獨逸-, 독일어: Deutschlandlied)는 독일의 국가(國歌)이다. 이 노래는 1841년 8월 26일 독일의 시인 아우구스트 하인리히 호프만 폰 팔러슬레벤이 요제프 하이든의 〈황제 찬가〉 선율에 독일민족주의를 고취하는 노래말을 붙여 만든 독일인의 노래(독일어: Das Lied der Deutschen)에서 시작되었다.

1922년 8월 11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에 의해 독일의 국가로 공식 채택되었으며, 나치 독일 시기를 포함해 1945년 5월 8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연합국에 항복할 때까지 〈독일,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2차대전 패전 뒤 잠깐 폐지되었다가 3절만이 다시 서독에서의 국가로 채택되었고,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이후에도 국가로 쓰이고 있다.

보통 독일의 팽창주의를 상징하는 1절과 국가로서 부적절한 2절은 빼고 부른다.

가사

통일과 정의와 자유를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조국 독일을 위하여!
Für das Deutsche Vaterland!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형제처럼 마음과 손을 모아 노력하자!
Danach lasst uns alle streben
Brüderlich mit Herz und Hand!

통일과 정의와 자유는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행복의 증표가 될지니,
Sind des Glückes Unterpfand;

이 환희의 광채 속에서 피어라
Blüh' im Glanze dieses Glückes,

피어나라, 조국 독일이여!
Blühe, deutsches Vat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