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국

동강국(東羌國)은 동강족이 세웠던 고대 및 중세국가이다.

  • 1차 동강국 : 태조 강왕 진웅 건국 2대 융왕 신성주[1]에게 선양. 남고구려의 동강정벌에 의해 멸망.[2][3]
  • 2차 동강국 : 기록이 부족해서 어쨌는지는 몰라도 존재하기는 했는데 광명왕과 무덕왕의 동강정벌로 인해 영토는 북동해안 지역만 남게되었다.[4][5] 이후 무덕왕에 의해 동강국왕이 폐위되면서 멸망하였다.[6]
  • 3차 동강국 : 승덕대왕이 건국[7] 승덕대왕이 왕위를 버린 후 실종. 후에 왜구를 막은 공로로 문성국에서 수군통제사에 임명됨. 동강족장 비강의 동생인 현왕 비현이 즉위. 그 후 비강을 죽이고 동강족장이 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동강국 멸망.[8][9]
  • 4차 동강국 : 강주군왕 고선[10]의 폭정에 반발해 강성우를 대강황제[11]로 옹립하고 세운 국가 정식국호는 (羌)이었다.

3차 동강국이 성립할 당시에도 민족 문화와 정체성만 남아있었고 거의 동화되다시피 했었는데 4차 동강국이 멸망한 이후로는 아예 동화되어 민족 문화만 남게 되었다.[12]

각주

  1. 신성주라는 이름은 신성의 성주라는 의미도 있다고 하지만 확실하진 않다.
  2. 당시 동강족은 소국연맹체인 동강국과 동강국에 참여하지 않은 부족 및 씨족으로 구분되었다. 지들끼리도 싸우는데 남고구려의 침공을 받고도 안망할리가 없다.
  3. 동강국이 확실이 망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른다. 2차 동강국이 망하기 전까지 존속했다는 주장도 있다.
  4. 왜구를 막기 위해서 동강국을 남겨두고 지원해주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5. 이게 가능했던 것으로 보아 이전보다는 왕권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6. 국왕이 누구이고 언제 멸망했는지는 기록에 나와있지 않다.
  7. 비강 건국설 등 여러설이 있다.
  8. 비강이 기존에 동강족을 통치하던 지도자이고 승덕대왕이 갑자기 나타나서 동강국을 건설했던듯 보인다. 그러지 않고서야 비강이 왕이 아닐 이유가 없다. 국명을 동강국으로 한 것으로 보아 승덕대왕이 정통성 때문에 비강을 왕이 아닌 족장으로 기록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는 한다.
  9. 동강족장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동강국은 존속했으나 비현이 왕위를 포기한 이후에도 아무도 즉위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는 말이겠다. 비현이 동강족장이 된 것은 백성들과 함께했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고
  10. 모강우의 장남 강선이다.
  11. 모강우에 의해 신강왕으로 격하되었다.
  12. 융강족의 경우도 비슷하다. 아니 애초에 융강족은 문성국과 동강국에 눌려살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