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란부흥운동

라란부흥운동(羅丹復興運動)은 라란국이 멸망된 뒤에 라란족이 전개한 국가 부흥 운동이다. 대표적인 부흥운동으로는 강유의 라란부흥운동과 란승연의 난이 있다.

강유의 라란부흥운동

강유는 태자 란승유를 왕으로 옹립하여 라란국을 재건하기 위해 부흥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란승유는 오히려 상장군으로써 양명왕의 명을 받고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강유를 생포하였다. 란승유는 강유를 죽이려고 했으나 양명왕이 강유의 충절을 가상하게 여겨 란승유의 부장군으로 임명하였다. 이는 란승연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란승연의 난

란승연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목단성이 함락당하고 총공세를 받아 란주성을 버리고 항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