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1관)

러시아 연방
Russian Federation
러시아국기기.png
러시아 국기
국가러시아 연방 국가
수도모스크바 (Москва)
공용어러시아어
정치
정치체제공화제(국민주권), 민주주의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 (Владимир Путин)
총리미하일 미슈스틴 (Михаил Мишустин)
국가두마의장뱌체슬라프 볼로딘 (Вячеслав Володин) obox
연방대법원장뱌체슬라프 레베데프 (Вячеслав Лебедев)
집권여당없음 / 통합 러시아당 (실질적)
역사
러시아(1관)/역사
지리
면적17,125,407㎢
시간대UTC+2 ~ +12
DST없음
인구
2021년 어림145,912,022명
인구 밀도8.37명/㎢
경제
GDP2020년 어림값
  • GDP
  • $ 1조 4640억
  • 일인당
  • $ 9972
    인간개발지수0.824
    통화러시아 루블 (₽,RUB)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종교 분포정교회 41%, 무종교 38%, 이슬람 7% 등
    기타
    국제전화+7

    개요

    러시아 연방(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혹은 러시아(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는 동유럽에 위치한 민주주의 국가이다.

    상징

    국호

    러시아어[1]・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한국어・러시아 연방
    영어・Russian Federation
    중국어・俄罗斯联邦
    일본어・ロシア連邦
    프랑스어・Fédération Russe
    태국어・สหพันธรัฐ รัสเซีย
    독일어・Russische Föderation

    국기

    러시아국기기.png

    국가

    러시아 연방 국가이다.
    소비에트 연방 찬가에서 가사만 달라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zmA6NQxm1yk&ab_channel=JRvideos 에서 들을 수 있다.

    국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인 카밀레이다.

    국장

    러시아국장1.png

    역사

    자연환경

    영토

    영토가 매우매우 크다.
    17,125,407㎢의 크고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의 78.6배이다.
    21세기 이후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들 중 유일하게 10,000,000km²를 넘어간다.
    해안선의 길이는 필리핀과 비슷하다.
    무지막지한 영토 덕분에 러시아 본토 내의 두 지점 간에 가장 먼 거리가 7,900km가 넘는다.[2]
    문제는 그 넓은 영토가 다 쓸만한 영토는 아니라는 점이다.

    지형

    전체적으로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지는 평탄한 지형이 대부분이나
    캅카스 산맥, 알타이 산맥, 캄차카 반도 등 일부 지역은 험준한 산악지역이다.
    유럽 대륙 최고봉이자 러시아 최고봉인 옐브루스 산이 러시아 서남부에 있다.

    생태

    러시아는 위도에 따른 식생대가 매우 뚜렷하다. 툰드라, 타이가, 혼합림·낙엽수림 지대, 스텝 등이 넓은 지역에 걸쳐 발달해 있다.

    툰드라 지대:북극해 연안을 따라 핀란드 국경에서 베링해까지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전체 면적의 약 5%에 해당한다. 이 지역에는 월평균기온이 0℃ 이상인 달이 3∼4개월에 불과하고 그것도 10℃를 넘지 않는다. 지표는 극히 한랭하여 하부의 토양층은 영구 동토를 이루고 여름에는 곳곳에 습지가 형성된다. 혹독한 기후, 짧은 성장기간, 토양의 영구 동결로 농업은 불가능하며, 다만 선태류·지의류·양치류 외에 일부 관목이 자라고 있을 뿐이다.

    타이가(삼림대) 지대:툰드라 지대 남쪽에 분포해 있으며 국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툰드라와는 달리 여름에는 온난한 기후를 보인다. 이곳에는 주로 전나무·낙엽송·가문비나무 등 침엽수림이 발달해 있지만, 남쪽에는 자작나무·떡갈나무 등 활엽수림도 있다. 봄과 가을의 빈번한 서리, 습지, 척박한 토양 때문에 농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타이가의 대표적인 토양인 포졸은 표층의 부식질이 쉽게 용탈되기 때문에 매우 척박하다.

    혼합림·낙엽수림 지대:타이가 지대 남쪽에 분포하며 서쪽 국경에서 동쪽의 노보시비르스크까지 전개된다. 이 지대는 서쪽의 경우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반면 동쪽으로 갈수록 그 폭이 좁아지는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타이가 지대에 비해 하계가 길고 온난하며, 동계 역시 상대적으로 짧고 기온도 높은 편이다. 연강수량은 400∼600mm에 불과하지만, 증발량이 적고 하계에 집중되어 곡물농업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진다. 그 결과 많은 지역이 개간되어 농지로 이용되고, 삼림은 극히 일부 지역에만 남아 있다.

    주요수종은 참나무·가문비나무와 같은 침엽수림과 서양물푸레나무, 단풍나무, 느릅나무 등의 활엽수림이 분포해 있다. 이 지대의 토양은 스텝의 토양보다는 비옥도가 떨어지지만 타이가의 포졸보다는 비옥하다. 즉 영구 동토가 없고 배수도 양호하며, 상대적으로 토양의 여과성이 떨어지고 토양층이 두껍다. 뿐만 아니라 많은 영양분을 가진 빙하성 퇴적물질이 이곳에 집중 퇴적되어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는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목축업이 성행하는 등 스텝 지역과 더불어 러시아의 중요한 농업지역이 되고 있다. 토지생산성이 높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이곳에 인구가 집중 분포해 왔다. 이 지대 남쪽에는 삼림과 스텝이 혼재되어 있는 삼림 스텝 지대(forest-steppe)가 동서로 길게 서(西)시베리아 지역까지 분포해 있다. 문자 그대로 삼림과 스텝의 점이지대이다.

    스텝 지대:서쪽 국경에서부터 동쪽의 시베리아 알타이산맥까지 뻗어 있다. 이 지역은 하계가 온난하고 무상기일이 길지만, 연강수량이 200∼500mm에 불과하다. 따라서 건조한 기후에 잘 견딜 수 있는 곡물을 재배하는 한편 가축사육을 많이 한다. 토양은 흑색의 체르노좀(chernozyom)으로서, 부식질이 매년 쌓이는 반면 거의 용탈되지 않아 토양 속에 영양분이 많다. 특히 토양 속에 함유된 석회분이 토양을 중성으로 만든다. 이 지대는 러시아의 곡창지대로 밀·사탕무·해바라기 등의 농작물 재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자원

    러시아는 석유 · 석탄 · 천연가스 · 전략적 광물 · 다이아몬드 · 목재 등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북극해 · 태평양 · 발트해 · 흑해 · 카스피해 등 37,653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경계 지대에는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하다. 광물로는
    금 · 은 · 백금 · 코발트 · 안티몬 · 아연 · 수은 등이 전 국토에 고르게 매장되어 있다.
    구리와 니켈 광산은 북부 카프카즈 · 우랄 산맥 · 시베리아 · 콜라 반도에 분포한다.
    이들을 국제가격으로 환산할 때 그 잠재 가치가 총 30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가 생산하는 자원이 전세계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원유 17%, 천연가스 25∼30%, 역청탄 6%, 공업용 철광석 17%,
    비철금속 · 희귀금속 · 귀금속 10∼20% 등이다. 최대 규모의 원유 및 가스 매장 지대는 시베리아 동서부와 사할린 섬에 있다.

    기후

    러시아가 전체적으로 겨울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1년 내내 추운 것도 아니고 여름에는 충분히 덥다.
    한여름 대낮에 30℃를 넘는 지역도 많고,
    2010년 7월 칼미키아의 우타에서는 45.4℃라는 러시아 역사상 최고기온이 기록되었다.
    오이먀콘에서 기록된 최저기온이 -71.2℃이니 무려 116.6℃의 차이가 난다.

    내륙의 모스크바 역시 서울보다는 춥지만 강원도 대관령, 북한 신의주, 라선특별시와 비슷한 정도(1~2월 평균기온 -7.5℃)의 기온으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까지는 아니다. 북아시아(시베리아) 지역도 대부분의 인구가 몰려 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선 지역은
    그렇게까지 춥지는 않다. 모허 국경지역은 -30℃ 내외로 엄청나게 춥다.

    지구온난화의 수혜를 보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인문환경

    인구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1억 4,624만 명(크림반도 제외시 1억 4382만)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많다.
    하지만 그 넓은 국토에 비하면 적은 인구다. 미국 인구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며, 방글라데시보다 인구가 적다.
    면적과 인구를 대비해 보면 인구 밀도는 km²당 8.36명으로 한국의 1/60 정도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영토에 비해 인구가 적은 이유는 대부분의 국토가 미국, 유럽에 비하면 무척이나 척박한 데다
    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속된 인구감소도 한몫하고 있다.

    언어

    러시아어가 공용어로 사용된다.
    하지만 전부가 러시아어를 모어로 하는 것은 아니라서,
    러시아 인구의 약 92%인 1억 3천만명만이 러시아어를 모어로 삼는다.
    이는 러시아가 다민족 국가인 특성상 러시아인을 제외하고도 소수민족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이 소수 민족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어족도 인도유럽어족, 북서캅카스어족, 우랄어족, 고아시아어족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또한 러시아가 연방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연방을 구성하는 각 주체(공화국, 민족 자치구 등)는
    러시아어 이외에도 따로 공용어를 지정하여 사용한다.

    종교

    정교회 41%, 무종교 38%, 이슬람 7% 등등이다.

    교통

    러시아는 큰 도시의 지하철을 비롯해 트람바이, 트롤로부스, 버스와 같은 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다.
    지하철은 거리와 상관없이 요금이 같지만 그 외의 대중교통은 도시마다 다르며, 무료로 탈 수 있는 곳도 있다.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이 세 도시에서 운행되는 지하철은
    러시아의 자랑으로 편리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935년에 처음 개통되었으며
    11호선, 150여 개의 전철역으로 연결되어 있고 하루 9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러시아 철도는 광활한 영토에 필요한 군사적·경제적 이동 수단으로서 발전했으며,
    그 길이가 총 14만km에 이르러 러시아를 세계 최대의 철도 왕국이라 불리게 했다.
    열차의 종류는 스코라스누이(특급), 스코루이(급행), 빠사자르스키(여객 열차) 세 가지가 있고 침대차와 좌석차로 분류된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유럽의 모스크바와 아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잇고 있으며,
    총 길이 9,334km로 지구 둘레의 4분의 1에 가까운 거리이다. 지나가는 주요 역만 59개로,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시간대가 일곱 번이나 바뀌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이다.

    1891년 황태자 니콜라이 2세가 시베리아 횡단 철도 위원회를 조직해 공사를 시작했으며 착공 25년 만에 완공되었다.
    이 철도가 건설되면서 자원의 보고인 시베리아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철도를 중심으로 대도시가 잇따라 생겨나는 등 문화적으로도 크게 변화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하여 하바로프스크를 거치는 노선과
    베이징에서 시작하여 몽고의 울란우데를 거쳐 이르쿠츠크를 향하는 노선이 있다.

    행정구역

    정치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는 공산주의를 폐기하고 1993년에 제정된 러시아 연방 헌법에 의거해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이원집정부제, 연방제 국가이다. 그러나 오늘날 러시아에서는 실질적으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

    그래서 2011년 12월부터 2013년까지는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2017년에도 잠깐 반정부 시위가 나타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2020년 7월에 하바롭스크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다시 나타났다.

    정당

    통합 러시아당, 자유민주당, 정의 러시아, 시민연단, 로디나, 러시아 연방 공산당 등등이 존재한다.

    행정

    국제관계

    경제

    사회

    교육

    일반적으로 러시아의 아동들은 6~7세에 의무교육을 시작하여 17세 전후에 고교 졸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등학교 3~4년, 중등학교 5년, 고등학교 2~3년).
    고등학교부터는 일차적인 진로선택을 하는데, 일반 고등학교과정(2년 과정)을 계속하거나,
    일반 학과 외 특정 분야의 기술교육을 병행하는 기술학교(테흐니쿰, 3~4년 과정)로 진학한다.

    대체로 테흐니쿰 졸업은 일반 고등학교 졸업에 비해 선호되며 졸업 후 최소한 직장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밖에 재능이 우수한 학생이나 박약아 또는 신체장애자를 위한 특수학교와 군사학교가 있다.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교육하는 일종의 영재학교는 명성이 높아 우수한 상급학교 진학률이 높다.

    대학진학 희망률이 매우 높으며, 대학졸업 학력소지자의 숫자도 미국에 비해 훨씬 많다.
    한편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교육시설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
    특히 초급학교의 경우 교실부족으로 약 1/4 정도가 2부제 또는 3부제 수업을 받는다.
    초·중·고교 및 대학 등 모든 교육기관은 9월부터 학기가 시작되어 6월에 종료되며, 여름방학 기간이 한국에 비하여 긴 편이다.

    문화

    소련 붕괴 이전인 1980년대 말 소련 정부가 미국 문화에 대해 개방조치를 취한 이후
    패스트푸드, 청바지, 팝 등의 미국 문화는 1년도 안 되어 소련 국민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물론 그 전에 서방 문화가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다는 건 아니고, 펩시 콜라가 인기를 끌고 일부 예술영화도 상영되는등
    암암리에 들어올 건 다 들어왔다.

    지금도 문화산업에서 동성애 등 일부 소재는 검열을 하기도 하지만 중국 같이 직접적으로 검열을 하는 나라보다는
    훨씬 창작의 자유에 관대한 편이다. ONI처럼 정치와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면 인터넷 검열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덜한 나라로 평가하기도 한다.

    러시아의 문화는 기본적으로 슬라브 문화가 바탕에 있다.
    그러나 동로마 문화와 몽골 지배로 흘러들어온 몽골 문화도 러시아인들에게 강한 영향을 끼쳤다.
    몽골의 지배(킵차크 칸국)는 서구화를 지향하는 러시아인들에게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되곤 했으나,
    러시아 역사에서 전반적으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표트르 대제의 급격한 서구화에 맞물려
    러시아는 여러 문화가 혼합된 매우 특수한 문화를 갖게 되었다. 이렇듯 다양한 러시아의 모습은 바로 이런 역사적 특수성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군사

    단위

    도량형은 SI 단위를 사용한다.

    법정 연호

    UVN력을 서력으로 환산하여 사용한다.

    시간대

    영토가 넓은 탓에 UTC+2 ~ +12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관련 문서

    같이 보기

    각주

    둘러보기

    1. 자국어
    2. 포함하면 8000km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