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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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국
Status Civitatis Vaticanæ

Vatican
바티칸 시국 국기.png
국기
바티칸 시국 국장.png
국장
국호바티칸 시국
Status Civitatis Vaticanæ
상징국가Inno e Marcia Pontiflcale
자연환경면적(영토)면적 0.44km²
인문환경인구1000여명(설정상)50명(실제상)
인구밀도2050km2
공용 언어이탈리아어,라틴어,프랑스어,독일어
정치국체신권정치
정부형태선출군주제
교황Innocentius XIV
국무원장오셀롯 반 오라녜
경제GDP$0000
1인당 GDP$0000
GDP(PPP)$0000
1인당 GDP(PPP)$0000
공식 화폐운드
단위
법정연호서력기원
시간대UTC +1

개요

바티칸 시국(라틴어: Status Civitatis Vaticanæ 스타투스 키비타티스 바티카나이, 이탈리아어: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스타토 델라 치타 델 바티카노), 약칭 바티칸(라틴어: Civitas Vaticana 키비타스 바티카나, 이탈리아어: Città del Vaticano 치타 델 바티카노)은 이탈리아의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내륙국이자 도시국가이다. 바티칸 시는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0.44km2의 면적에 약 900명 정도의 인구를 지녔으며 면적과 인구로 보아 매우 작은 독립 국가이다.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으로 비교하면 바티칸 시국의 면적은 상계5동의 면적과 같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전에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넓게 차지한 교황령(756-1870)이 있었으나,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었고, 10년 후인 1870년에는 로마와 더불어 나머지 다른 지역도 모두 이탈리아에 합병되어 소멸했었다. 바티칸 시국은 이 교황령의 회복을 목표로 한 1929년 라테라노 조약의 체결로 독립을 성취하여 오늘에 이른다.

교황이 통치하는 일종의 신권 국가로,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총본부이다. 바티칸 시국의 공무원들은 대부분 성직자나 수도자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 관계에서는 성좌(Sancta Sedes)로 호칭된다.

정보

국가원수

교황은 직무상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자 바티칸 시국의 정부 수뇌자로, 이는 초대 교회 시대부터 있었던 그의 직분인 로마 주교에서 기인한 것이다. 성좌라는 표현은 바티칸 시국이 아닌 교황의 영적 통치권을 나타내는 것으로, 주로 로마 교황청에서 사용한다. 바티칸 시국과 관련한 교황의 공식 직함은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이다.

교황직은 선거군주제(선거에 의한 비(非) 세습형 군주제도)로, 추기경단에서 선발한다. 또한 법적으로 교황은 절대 군주에 해당하며, 바티칸 시국의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현재 교황은 유럽에 남은 유일한 절대 군주이다. 교황은 콘클라베에서 여든 살 이하의 추기경들이 선출한다.

바티칸 시국을 관리하는 그의 휘하는 바티칸 시국 주교회의 의장으로, 과거 바티칸 시국의 장관이 했었던 역할을 1952년에 이어받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2001년 이후, 바티칸 시국 주교회의 의장의 공식 칭호는 바티칸 시국의 장관 겸 행정처장이다.

평상시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사도 궁전에 거주한다. 이곳에서 교황은 자신의 집무를 수행하며, 외국에서 온 사절을 맞이한다.

2019년 10월 21일 현재 교황은 아시아 출신의 마라우타 추기경인 '인노첸시오 14세' 이다.

자연환경

영토는

Citta del Vaticano.png

유럽의 극소국가 가운데 하나인 바티칸 시국은 로마의 서중부 쪽에 있는 테베레 강에서 서쪽으로 몇백 미터에 있는 바티칸 언덕 위에 있다. 국경을 따라 성벽이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데, 이는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교황을 보호하려고 건설한 것이다. 위치는 성 베드로 대성전 앞에 있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더한층 복잡하며, 올바른 국경은 베르니니의 열주에 의해 형성된 타원형 안팎이지만, 담당 경찰은 이탈리아에서 맡고 있다. 바티칸 시국의 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국으로 과수원보다 크고 에버랜드보다 작은 0.44km2에 불과하다.

2007년 7월, 바티칸은 탄소 방출에 관해 중립적 입장을 최초로 밝힌 국가가 되었다. 바티칸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한다는 계획을 달성하고자 헝가리에 바티칸 기후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

인문환경

바티칸 시민 824명(2008년 기준) 가운데 거의 대다수는 바티칸 성벽 안에 거주하며 그 외 나머지는 외국 주재 교황대사관에서 성좌의 외교 활동을 맡고 있다. 바티칸 시민은 대체로 교황청의 공무를 수행하는 성직자와 스위스 근위대 이렇게 두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티칸 인력의 과반수를 이루는 3천 명의 평신도 일꾼 대다수는 바티칸 밖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국민이며, 이탈리아 외 다른 나라의 국민은 소수이다. 사실상 바티칸 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은 가톨릭 신자이다.

바티칸 시국의 공용어가 이탈리아어이다. 가톨릭교회의 공식 문서 가운데 권위 있는 것들에는 라틴어가 자주 쓰이며, 입법과 공식 보도에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또한, 바티칸 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일상 언어 역시 이탈리아어이다. 스위스 근위대에서는 명령 계통의 언어로는 독일어를 사용하지만, 충성 서약을 할 때는 근위병 개개인마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또는 이탈리아어 등 각자의 언어로 한다. 현재 바티칸 시국의 공식 웹사이트 언어들은 라틴어,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아랍어이다.

경제

바티칸의 경제 상황은 주로 헌금에 의존하며 관광수입도 짭잘한 편이다. 하지만 헌금양이 전세계적인 것을 생각하면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심지어 엄청난 유물들을 완벽히 보존시킬수 있을 정도로 돈이 많은 국가중 하나이다. 하지만 생산되는 물품이나 기업등이 아직 없으므로 GDP가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이하 위키피디아의 글이다.)

바티칸 시국의 경제는 유일무이한 비영리적 경제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보내는 봉헌금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받거나 우표와 기념품 판매, 미술관 입장 수수료 그리고 출판물 판매 등으로 재정을 충당하기도 한다. 바티칸으로 들어오는 봉헌금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른바 베드로 성금이다. 6월 마지막 주일에 전 세계 가톨릭 교구에서 성 베드로 사도의 이름으로 모금된 봉헌금이 바티칸에 전달된다. 바티칸에서 근무하는 평신도 노동자들의 수입과 삶의 질 수준은 로마 시민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그들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국방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

병력수_110명 전후

통적으로 스위스 근위병들은 장검(장교들은 레이피어나 일직선 형태의 사브르를 착용함)을 허리에 차고 다니며, 행진이나 훈련 또는 바티칸 내에서 경비 근무 내지는 열병식을 할 경우 끝이 나뭇가지처럼 네 가닥으로 갈라진 형태의 미늘창을 오른손에 거머쥔다. 미늘창은 차렷 자세를 할 때 쇳소리가 강하게 나도록 창날 바로 아래쪽에 헐거운 금속 고리를 걸어놓았다. 계급이 높고 미늘창병이 아닌 근위병들은 지휘봉, 파르티잔, 플랑베르주(날이 물결 모양인 양손 검), 어깨보호대가 딸린 흉배 갑옷 등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