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군 중앙병원 화재 설정 논란

소시지군 중앙병원 화재 설정 논란 (-中央病院 火災設定論亂)은 2018년 1월 rupert2005가 자신이 운영하는 칼블레이드 기사단내 소시지군의 '중앙병원'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는 설정을 쓴 것을 둘러싼 논란이다.

개요

설정 원본 글 (전체 공개)

2018년 1월 26일 13시 경 rupert2005는 자신의 칼블레이드 기사단 카페에, "소시지군 호진읍 가곡리에 소재한 중앙병원에서 26일 오전 7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하여 27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설정을 작성하였다. 해당 게시물은 아쿠아라이븐 칼블레이드 기사단 대리대사에 의해 가상국제연합 카페에 공유되었다.[1] 공유된 해당 글은 논란이 발생하자 삭제되었지만, 게시물이 올라오던 같은 날 대한민국에서 밀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그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를 지명만 바꾸어 설정에 재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1월 28일 토끼강력 촉구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와 같은 정황을 지적하고 rupert2005의 설정을 맹비난하는 한편, rupert2005는 해당 설정을 즉시 철회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해야 하며, 아쿠아라이븐 대리대사 또한 이상 자극적인 설정을 가상국제연합 카페에 공유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이에 아쿠아라이븐 대리대사는 문제의 공유된 글을 삭제하는 한편으로, rupert2005가 칼블레이드 기사단 카페에 작성한 입장 표명 게시물을 공유하였다. 해당 입장 표명 게시물에서 rupert2005는 소시지군 중앙병원 화재 설정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과 관련이 전무하며, 그저 사건 경위가 유사할 뿐이라는 뉘앙스로 해명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별도의 공식입장 게시물에서 rupert2005가 "소시지군 중앙병원 화재 설정에 대한 비판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과의 연관성 제기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과 소시지군 중앙병원 화재 사건의 희생자에게 대못을 박는 행위"라면서 "법과 원칙에 의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주장을 한 것을 확인한 토끼는 rupert2005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추가 작성하여, "법과 원칙에 의거 강력한 대응을 통해 심판받아야 하는 사람은 rupert2005"라면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의 유족들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법에 의거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이에 호응하여 IFVC[2] rupert2005를 국제사범으로 지정하였으며, rupert2005가 해명을 위해 가상국제연합에 재가입을 시도하자 곧바로 가상국제연합 사법성에서 그에게 2018년 2월 5일까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법무부에서는 헌법재판소에 rupert2005에 대한 국제사범 지정을 청구하였다.[3]

논란이 된 이유

대놓고 세월호 오뎅탕 이러는 것보다 더 악질인듯
— 미사키, #

실제로 일어난 참사를 가상국가 설정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합당한 일인지가 문제였다.

각주

  1. 칼블레이드 기사단은 가상국제연합 회원국으로서, rupert2005가 토끼와의 협상으로 자진 탈퇴한 이후 아쿠아라이븐이 대리대사로 임명되어 소식글을 공유하고 있었다.
  2. rupert2005와 그 측근 세력들의 CVN 장악 시도에 대해 반발하여 분리독립한 가상국가 연합이다.
  3. 설정 하나로 국제사범 지정은 심하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으나, 2013년 620년 발언으로 인해 활동정지형 200일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자진 탈퇴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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