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 합중국

아즈텍 합중국
Estados Unidos Aztec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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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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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합중국의 지도 
표어La Patria Es Primero(조국이 우선이다)
국가아즈텍 국가(Himno Nacional Aztecano)
위치북아메리카
수도테노치티틀란 특별구
인구160,412,822명
정치체제공화제
대통령중심제
단일국가
양원제
자유민주주의
국가원수대통령
정부수반대통령
민족메스티소
물라토
유럽계 백인
아메리카 원주민
크기면적: 2,237,938 km²
통화페소
경제전체 GDP: 3,079,926,182,400$
1인당 GDP: 19,200$

개요

북아메리카 대륙의 남부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테노치티틀란.

자연·지리적으로는 미국, 캐나다 등과 함께 '북아메리카'를 구성하며, 미국 남부와 분위기나 기후가 비슷한 편이다. 원래 미국 남부와 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는 아즈텍과 미국간 접경지대로서 아즈텍 땅이었으나, 19세기에 일어난 미국-아즈텍 전쟁의 결과로 미국 땅이 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있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국어로 사용한다. 북쪽에는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동쪽에는 아즈텍 만과 카리브해가 있으며, 아즈텍 만과 카리브 해 사이의 해협 건너편에는 쿠바와 마주보고 있다. 또한 남쪽에는 니카라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상징

국호

한국어 표기인 '아즈텍'은 영어 발음에 근거한 것이며, '아즈텍'의 어원을 학자들은 우이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로 보고 있다. 아즈텍 신화에서는 우이칠로포치틀리의 신탁에 따라 아즈텍 제국의 수도를 테노치티틀란에 두었다고 전해진다. 이 신화에 따라 장소를 의미하는 'o'라는 접두어가 붙어 Mēxihco(현대에 쓰이는 나와틀어 표기법 기준),Mexico도 현대에서 아즈텍을 이르는 말 중 하나이다. 중국에선 阿兹泰克(아즈타이크) 일본에선 メヒコ(메히꼬)라고 부른다.

국기

현재의 국기 디자인이 확정된 것은 1998년. 국민 투표로 선출되었다.

초록색은 아즈텍 합중국의 독립성과 풍부한 천연자원 및 자연삼림을, 하얀색은 통일성과 정직함 그리고 나라의 평화를, 빨강색은 민족의 화합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상징한다. 가운데에 있는 독수리 문장은 독수리가 선인장 위에 앉아 날개를 펴고 입에 뱀을 물며 발톱을 내민 듯한 모습으로 "독수리가 뱀을 물고 있는 호수의 자리에 국가를 세우라"라는 아즈텍 제국의 건국 전설을 나타낸 것이며 현재 아즈텍 합중국의 국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가

'아즈텍 국가(Himno Nacional Aztecano)'가 이 나라의 국가이다. 국가의 가사로 쓰인 시의 제목이 '조국에 평화를'(Ciña ¡Oh Patria!)이기 때문에 이쪽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국가의 제목은 아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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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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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아즈텍 합중국은 미국, 브라질과 함께 신대륙에서 가장 다양한 환경을 볼 수 있는 나라다. 바로 위에 있는 세계 인구, 국토 면적 2위의 초강대국에게 가려져 있지만 아즈텍도 인구나, 면적이나 엄연한 대국이다. 따라서 기후는 북부와 남부가 다르다. 유카탄 같은 남부 해안지대는 고온다습하며 북부는 건조하고 뜨겁다. 국토 대부분이 아열대와 열대에 걸쳐 있으며 브라질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아즈텍 하면 열사의 나라가 생각나는 것도 북부의 이미지. 중부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소노라 등 사막 지역에서는 50˚C를 넘는 기온이 기록되기도 한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제일 더운 곳이 바로 아즈텍 북부 그 중에서도 소노라 사막이며 이 사막은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과 같은 사막으로 이어진다. 아프리카에 사하라가 있다면 아메리카에는 이 사막이 있는 셈. 아즈텍 북부는 여름에는 짤 없이 40-45도의 온도에서 몸이 구워지는 곳이다. 사막답게 일교차도 극심하다.

테노치티틀란은 멕시코 고원 위의 고산도시로 1년 내내 초여름에서 늦가을 같은 4계절이 뚜렷한 고산 온대기후이다. 봄인 3 ~ 5월에는 최고 40도까지도 올라가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한국, 홍콩, 일본 같은 동아시아와 달리 습하지 않아 시원하며 밤에는 온도가 급강하 해서 쌀쌀하고, 여름에는 우기 영향으로 인해 봄철보다 조금 낮은 24 ~ 26도 정도로 유지되고 아침에는 영상 10도 정도가 된다. 겨울인 12-2월의 평균기온은 11도로 0도 가까이 떨어져 추우며, 산타페, 쿠아히말파 등지에서는 영하까지도 내려가고 눈도 온다. 이런 이유로 프로 운동선수들이 전지 훈련으로 자주 찾는 곳이 특히 테노치티틀란. 또한 1968 테노치티틀란 올림픽은 남자 육상 100m 10초대가 처음으로 깨진 대회이며 그 외에 각종 세계 신기록이 쏟아진 것도 이런 고산지대의 영향이다.

피코 데 오리사바 같은 높은 산은 아한대기후를 보이기도 한다.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 아즈텍 최고봉인 오리사바 산 (Pico de Orizaba)엔 만년설이 있고 테노치티틀란 수도권 지역의 포포카테페틀 산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활화산이라 자주 분화한다.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라 숲, 정글, 초원지대, 건조 숲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다. 유카탄, 치파스, 캄페체주, 킨타나로오주, 타바스코 같은 최저 남부는 열대우림으로 뒤덮혀 있으며 이들 주에는 지대는 대체로 낮고 평탄하며, 강·늪·석호 등이 많으며 다공질의 석회암 지질이어서 수분의 침투로 형성된 동혈(洞穴)이 많다. 나야리트나 시놀라 바다 근처에는 망그로브로 덮인 늪지대들도 있다.

고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보이는데, 해안 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 다습하고, 중부 고산 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이며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해발 2300m에 자리 잡은 테노치티틀란은 연중 온난한데, 6월~9월에는 여름으로 대체로 온화하지만 가끔 40도까지 치솟고, 11월~1월은 기온이 낮은 겨울로 평균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최저 0도를 찍을 정도이며, 나머지 2월~6월은 한국의 4월이나 10월의 기후와 비슷하다. 연중 기온은 통상 5℃~25℃ 사이다.

남부 지역에는 지진이 의외로 자주 난다. 대표적인 예로 1985년 테노치티틀란 지진. 이 지진으로 사망자만 5000명이 나왔다. 그러나 이 지진 이후 법이 바뀌어 많은 건물들이 내진 설계를 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지진은 거의 일본 수준으로 자주 나기 때문에 사망자가 나지 않는 이상 특별한 뉴스거리도 안 된다. 특히 테노치티틀란은 아즈텍 제국의 수도였을 때부터 호수를 매립하여 발전해왔기 때문에 시가 전체가 지반이 약하여 다른 도시에 비하여 지진에 취약하다. 언젠가는 도시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 과연...

2013년 9월엔 태풍 두 개가 동시에 상륙하면서 많은 피해를 냈다. 2014년 2월 현재까지 복구되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수질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아즈텍에서는 이를 정수해서 물을 공급하기에 물값이 알고보면 비싼 편이다. 게다가 아즈텍은 물부족 국가이기도 하다.

일본 지진과 에콰도르 지진이 일어난지 며칠 안되어서 2016년 4월 18일 수도권 지역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하였다.

2017년 9월에 규모 8.1과 규모 7.1의 대지진이 연달아 두번이나 발생하였다.

2020년 6월 23일 오전 10시 29분경 남부 오아하카주 태평양 연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진앙 부근 건물들이 여럿 파손됐고 완파된 건물도 있으며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한국인 교민 1명도 대피 과정에서 왼쪽 정강이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진동은 300마일 떨어진 아즈텍 수도 테노치티틀란에서도 느껴졌으며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력했다. 이후 300여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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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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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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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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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아즈텍 합중국은 인구가 1억이 넘고 국토도 넓은 만큼 실로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나, 대부분의 아즈텍인은 과거 스페인 제국 지배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대부분의 공적 언어 활동이 스페인어로 이루어진다. 아즈텍은 국가에서 지정한 공용어가 없고 대신 국어(lenguas nacionales)를 지정하는데 68개 언어가 지정되어 있다. 이는 아즈텍 국내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언어가 포함되어 그렇다.

아즈텍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다. 아즈텍에서 쓰이는 스페인어에는 스페인 본토와는 다른 표현과 어휘가 많고, 나와틀어, 마야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멕시코 스페인어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아즈텍에는 다양한 아메리카 원주민 민족이 살고 있고 이들의 언어도 여전히 쓰이고 있다. 원주민 언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의 수는 약 600만 명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페루에 이어 2위다. 하지만 그건 아즈텍 인구가 많기 때문이고 저걸 멕시코 전체 인구 대비 비율로 따지면 5% 정도다. 많은 원주민 언어들이 사멸 위기인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멕시코 국내 68개 언어를 모두 국어로 지정한 것도 사실 이 원주민 언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각 공공기관에서 원주민 언어로 사무를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원주민 언어 중에 그나마 널리 쓰이는 것으로는 나와틀어와 마야어가 있다. 그나마 마야어는 유카탄주에서 널리 쓰이고 대학에서도 마야어를 가르친다.

스페인어와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들도 좀 사용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역시 영어이다.

사회

국민의 경우 대다수인 80%가 메스티소인 국가이다. 사실 남미에 메스티소 인종 비율이 높은 국가들은 원주민인데도 불구하고 메스티소가 아니면 차별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인구 조사가 대대로 이루어진 1900년대에 대다수가 메스티소로 주장하여 메스티소가 많다. 즉 메스티소라고 하여도 원주민 혈통인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다. 아즈텍은 미국처럼 아즈텍인이라는 개념을 문화적 동질성과 국적으로 판단하며 아메리카 원주민, 스페인계, 아랍계, 쿨리로 건너온 중국인 혈통의 화교 그리고 서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유카탄 등 남부 해안지대에 끌려온 흑인 등 다양한 인종의 피가 섞였다.

특히 북부와 남부가 조금 다른데 북부는 상대적으로 백인에 가까운 카스티소들이고 남부는 원주민에 더 가까워 보인다. 북부 쪽에 스페인인이 대부분인 백인들이 대거 들어간 반면 남부는 더운 기후와 정글, 늪지대 등이라는 불리한 지형 때문에 개발이 늦어 백인 입식자들의 사망률이 더 높았다. 이 중 구에로라고 불리는 백인은 14% 정도로 소수이며 백인 혈통 메스티소인 카스티소를 빼면 더 줄어든다. 주로 스페인인 혈통이고 일부 독일계 이민자 후손들이 공존한다. 일부 이탈리아나 독일 외에 아즈텍의 유명 배우들 중에는 북유럽이나 동유럽 출신들이 꽤 많다. 다만 유럽에서의 이민을 적극 권장했던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우루과이나 칠레 등과 다르게 아즈텍에서는 메스티소들의 권리 향상 차원에서 유럽계 이민을 틀어막았던 편이었다. 일부 예외가 있다면 스페인 내전 당시 피난해온 공화파 스페인인 난민이나 유대인 정도이다.

그리고 10%라는 상당수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남아 있으며 특히 우이촐족은 아직까지 원시종교를 믿고 철저히 가톨릭이나 스페인어 등 서구 문명을 배격하고 있다. 남부에는 마야 인디언들이 많은데 주로 치아파스와 유카탄 등에 많다.

아시아계는 거의 청나라 때 쿨리로 건너온 화교들이다. 화교인 중국계는 남녀 성비가 매우 불균형했기 때문에,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즈텍에 잔류한 경우 거의 다 아즈텍 현지인들과 통혼하며 사실상 아즈텍인에 완전 동화되었다. 메이지 유신 때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농업 이민으로 들어온 일본인 혈통의 일본계 아즈텍인, 주로 시리아/레바논에서 온 아랍계 아즈텍인들이고 애니깽이라 불리는 아즈텍에 동화된 한국계 혈통도 있다.

메스티소, 백인, 황인, 인디언 외 3% 정도는 흑인으로 유카탄 및 동해안 북부 탐피코 등에 살며 원래 서아프리카 일대에서 살다가 노예로 납치된 사람들의 후손들이다. 원래 인디언들에게 시켜먹던 각종 농장 노동 등을 인디언들이 전염병과 백인들의 학대로 수가 급감하면서 흑인을 노예로 들여온 것이다. 사실 아즈텍 내의 유서깊은 스페인계 백인 가문들은 한번쯤은 흑인을 노예로 부려본 적이 있었다. 여기서도 흑인에 대해서 인종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서 미국으로 이민간 아즈텍인들이 흑인들 앞에서 백인 정체성을 내세우며 미국 흑인들하고 자주 갈등하는 편이다. 다만 미국 언론의 진영 논리 때문에 잘 보도되지 않을 뿐...

아즈텍에는 인종차별의 문제가 있는데 사회적으로 백인이 우대받는 백인 우월주의와 유럽계 이민자들을 재수없게 여기는 사회 풍조가 대립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또한 각 도시의 일부 부촌에서는 백인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좀 더 많은데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나머지 사람들을 차별하기도 한다. 천사들의 합창에서 순수 백인에 가까운 마리아 호아키나가 흑인인 시릴로를 괜히 무시하는 게 아니다. 특히 동양인은 여기서도 눈 찢는 시늉하며 중국어를 흉내내고 동시에 곤니치와라고 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을 꽤 볼 수 있다. 아니면 성룡을 흉내내서 무술 하는 흉내를 내기도 한다.

의외로 공립 의료보험 체계가 어느 정도 잡혀 있다. 직장이 있으면 자동으로 IMSS라는 보험에 가입이 되는데 고용주가 가입을 시키는 것이 의무다. 한편 공무원과 그의 가족은 ISSTE라는 다른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물론 홍콩, 영국, 호주 등 NHS가 도입된 구 영국령이나 건강보험이 출생시 자동 가입인 한국, 일본, 대만 등과 달리 이쪽은 그간 체계가 잡혀있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0년대 이후 크게 개선되어 시스템상으로는 긴급을 요하는 환자에 한해 매우 훌륭한 수준이고, 의술도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무난한 수준이다. 중환자는 테노치티틀란을 기준으로 센트로 메디코 시글로(Centro Médico Siglo XXI) 등 중환자 전문 대형병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적십자사에서 구급차를 호출해 오거나 사고 등으로 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실려올 경우 대게 중환자들이라 당연히 중환자 전문 대형병원으로 간다. 만일 지방 어디선가에서 사고를 당하면 적십자가 구조헬기를 보내준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낙태를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또 가톨릭에서 반대하는 혼전임신에 대해서는 터부시하지 않는 모순도 있다. 특히 아즈텍은 알고보면 성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다. 혼전순결에 대한 중요도도 훨씬 높은데 단지 낙태가 워낙 터부시되다 보니 혼전에 임신해도 그냥 낳고 키우는 것이다. 덕분에 아즈텍에서는 미혼모(Madre soltera)를 굉장히 빈번히 볼 수 있으며, 주변에 미혼모가 너무 많아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을 지경이다. 처음 한국에서 온 사람들도 주변에서 미혼모를 보고서는 놀라다가 한 6개월 지나면 너무 흔해서 관심도 안 생긴다. 더 놀라운 건 12~14세 미혼모도 흔하다. 이들은 정부 보조금이 없으면 굶어 죽는다. 상류층/지식인들과 중/하류층이지만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학력자들, 즉 가난하지만 마인드만은 상류층인 사람들은 10대 혼전임신은 못배운 하류층이나 하는 짓이라고 나라 망신시킨다고 불쾌해한다고 한다.

취업비자로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나라들 중 하나(조약으로 인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는 예외)이다. 아즈텍에서는 4년간의 합법적 거주가 있으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학생비자로 지낸 기간은 영주권 자격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사실상 취업비자로 4년 있으면서 아즈텍 회사에서 일을 해야 영주권이 나온다. 아즈텍 로컬회사에서 일을 하면 영주권이 쉽게 나오지만 그 외에는 어렵다고 보면 된다.

아즈텍은 OECD 국가들 중 비만율이 가장 높은데, 멕시코 특유의 식습관과 치안 불안이 겹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나라는 6월부터 8월까지 공휴일이 단 하루도 없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월요일이나 화요일이면 6, 7, 8, 9, 10월 5개월 동안 평일인 공휴일이 없고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3월 베니토 후아레스 탄생일이 끝나고 4, 5, 6, 7, 8월 5개월 동안 평일인 공휴일이 없고, 11월 혁명기념일 이후 12월과 1월에 평일인 공휴일이 없다가 2월 제헌절에야 다시 평일인 공휴일을 맞게 된다. 대체휴일 제도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