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알바시르

오마르 알바시르
عمر حسن أحمد البشي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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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제대 대통령
임기 1989년 6월 30일 ~
총리 바리크 하산 살레
신상정보
출생일 1944년 1월 1일(1944-01-01) (80세)
출생지 수단 나일 주
정당 국민회의

오마르 하산 아마드 알바시르(아랍어: عمر حسن أحمد البشير‎, 1944년 1월 1일 ~ )는 수단의 현 대통령이다. 1989년 수단군의 중장 시절, 장교 집단을 이끌고 사디크 알마흐디 총리 정부를 무혈 쿠데타로 전복시켜 정권을 장악하고 수단 통일이라는 명분으로 독립이 인정된 남수단을 침공하여 제3차 수단 내전을 일으켰다.

유년 시절

알바시르는 하르툼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호셰 반나가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초등교육을 그곳에서 마친 그는 하르툼으로 상경하여 중등교육을 마치고 사촌 파티마 칼리드와 결혼하였고, 얼마 되지 않아 두 번째 아내인 오마르 바버커 와이다드와 결혼하였다. 알바시르는 1960년 수단 공화국 군대에 입대하였고, 1966년 이집트 사관학교로 유학을 간뒤 수단 국방대학교를 졸업하여 공수대원으로 진급하였다.

10·10 군사반란

수단 공화국의 전임 대통령이었던 알 마흐디는 1989년 3월 정당연합의 거국내각을 성립시키고 6월 30일 아디스아바바에서 국민헌법회의 개최 및 외국과의 군사동맹 파기, 이슬람법 적용범위 축소에 합의하고 남부와의 협상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1] 그러나 남부 협상에 불만을 가진 군부에서 주도한 쿠데타가 발생하였고 알바시르 준장은 1989년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하트룸에 무혈입성하여 아메드 알미르가니 대통령을 축출하였다.

다르푸르 분쟁

각주

  1. 당시 막강한 권력을 쥐고있었던 수단 군부가 남부 협상에 대해 반대발언을 하고 군사 쿠데타를 일으킬 것이라며 경고하였으나 무시했다.
전임
아메드 알미르가니
제9대 수단의 대통령
1989년 6월 30일 ~ 현재
후임
오마르 알바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