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성

Windsor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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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영국 왕실 관저
완공 당시 윈저성윈저7.png
현재 윈저성윈저성.png

잉글랜드 버크셔 카운티의 템스강 변에 위치한 영국 왕실 소유의 성이다. 또한 대영제국 국왕을 기사단장으로 하는 가터 기사단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 역사

빅토리아 3세 여왕은 버킹엄 궁전의 크기를 늘리고, 세인트 제임스 궁전을 건설하는 등 궁전을 다양하게 늘려갔다. 하지만 대부분 금방 실증 나며 엄청 거대하고 화려한 성채를 원하고 있었다. 영국 여러 건설사들은 여왕의 승인을 받고 여왕을 위해 윈저성 건설을 시작했다.

2021년 10월 초, 윈저성이 버킹엄 궁전의 2배 이상 크기로 건설되었으며 여왕과 왕실 가족들은 매우 흡족해하였다. 빅토리아 3세 여왕에 국서인 앨버트 공이 이곳에서 숨졌고, 빅토리아 3세 여왕도 윈저성에 남편 앨버트 공 옆에 안장되며 이때부터 영국 왕실 가족들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아니라 윈저성에 안장되어야 한다는 관습이 잡혔다.

에드워드 4세와 헨리 2세 국왕은 이곳에서 직무를 자주 봤으며, 윈저 2세 국왕은 국왕 거처를 윈저성으로 옮길려했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윈저성은 버킹엄 궁전에 이어 국왕의 두번째 관저로 이용되어왔으나 어니스트 국왕이 윈저성에서 물러나고 그의 증손주인 웨식스 백작 허드슨 앨버트 크리스티안 에드워드와 그의 부인 웨식스 백작 부인 소피아 앤 앨리스이 윈저성에서 거주하기 시작하며 영국 왕족들의 거처가 되었다.

윈저화재.png

2023년 4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전등 누수로 윈저성 남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내각의 조기 대응으로 화재 발생 후 20분만에 진압되었지만 응접실 3개와 무도회장 1개가 불탔으며 커플 왕비의 초상화가 크게 훼손되며 25억원의 피해가 생겼다. 왕궁에서 화재가 일어난건 2020년 11월 버킹엄 궁전 화재 이후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복구 비용은 당일 의회가 결정한 왕실 예산안 50억에서 사용하였다.

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 세인트 조지 예배당

윈저 성 안에 설치된 예배당은 일종의 자치 교회로, 잉글랜드 국교회 치리 아래에 있기는 하나 예배당에 대한 모든 권한이 주임사제(Dean)에게 독점적으로 주어진다. 이는 본 예배당이 왕실 가족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 있다는 특수성 때문인데, 캔터베리 대주교가 와도 이 성당 안에서는 주임사제보다 의전서열에서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하지만 켄터베리 대주교가 지금까지 쭉 주임사제 지위를 겸임하고 있다.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는 빅토리아 3세 이후 대부분의 영국 왕족들이 안장되어 있다.

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 로열 웨딩

로열 웨딩은 윈저성에서 치루는 결혼식이며, 첫 결혼식은 웨식스 백작 허드슨 앨버트 크리스티안 에드워드와 그의 부인 웨식스 백작 부인 소피아 앤 앨리스의 결혼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