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무

윤창무 (尹昌茂, 1954년 7월 10일 ~ )는 대한제국의 공무원, 정치인이다. 소속은 사회노동당으로, 현 사회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생애

대한제국 경상남도 부산시 보수동 (현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함경북도 풍산군 출신의 실향민으로, 부유한 농민이었으나 대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정부의 토지 몰수로 인해 재산을 잃은 것에 반발하여 전쟁을 틈타 흥남 철수 작전 당시 남한으로 이주하였다.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다. 전라남도청, 경상남도청, 서울특별시청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1984년 통일부 산하로 신설된 남북이산가족상봉대책위원회에 발령받아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1991년 남북연합 부산연락소장, 1994년 ~ 1995년 관선 양강도지사를 지냈다. 사회노동당 출신의 민선 1기 임강수 양강도지사에게 도지사직을 물려준 후에도 1997년까지 양강도 행정부지사를 맡아왔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행정자치부 (현 행정안전부) 차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2004년 제17대 의정위원 선거에서 삼수군·갑산군·풍산군·후창군·신파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2007년 사회노동당에 입당하였으며, 제17대 총리대신 선거에서는 당 방침에 따라 이명박을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의정위원 선거에서 삼수군·갑산군·풍산군·후창군·신파군 선거구에 사회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해 무소속 어맹복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사회노동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2012년 제19대 의정위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사회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신경현 등과 함께 보수 성향이 강한 관북계로 분류된다.

2016년 제20대 의정위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사회노동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행정안전위원회 및 의정원운영위원회 소속이며, 2017년 12월부터 사회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회노동당 탈당 사태가 이어지자 비대위원장 사퇴 압력이 일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윤창무 또한 총알받이에 불과하며 실질적 권한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선거 이력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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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양강도 제20대 의정위원
혜산시·운흥군 삼수군·갑산군·풍산군·신파군·후창군 백암군·삼지연군·대홍단군·보천군
손청문 윤창무 경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