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상국제연합 전복 음모

2018년 가상국제연합 전복 음모 (2018年 假想國際聯合 顚覆陰謨)는 2018년 연간에 가상국제연합 일부 인사들이 이한공화국 인사들과 함께 가상국제연합을 전복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신연합 조직을 추진한 사건이다.

스군진명청아에 의해 최초 폭로되었으며, 델 마르코 전 사무총장 또한 언급되었다.

개요

배경

가상국제무역협회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상국제무역협회"에 대해 짚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상국제무역협회 (假想國際貿易協會,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는 빈트제국의 황제였던 이바노프의 주도 하에 세워진 단체였다. 영약칭 ITA 또한 통용되며, 이후의 본문에서 언급되는 ITA는 이 가상국제무역협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ITA는 델마르코 사무총장 임기 중에 창립되었다. ITA의 창설자 이바노프는 대외전송문용 계획안에서, 현재 여러 기업들이 자국에서만 상품을 출시하고, 운드를 활용한 국제 수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이 국한되어 운드의 사용범위가 제한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므로 가상국가들이 힘을 합쳐 "국제무역협회"를 창설하고, "국제무역협회"에서 표준 거래 기준안을 만들면 거기에 맞추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바노프는 국제무역협회가 소속 국가 및 국민들이 해당 (국제무역협회) 카페 안에서 자유롭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에 대해 델마르코 사무총장과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ITA는 창설자인 이바노프의 근거지인 빈트제국의 수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정기적으로 회원국 정상들을 모아 회담을 진행하였다. 초창기에는 15개국이 정상회담에 참여했으며[1], 이어 22개국이 총회의를 열었고[2] 7월에는 31개국으로 회원국이 늘어났다.[3]

당시 한빛민주공화국과 대립 중이던 이한공화국이 회원국으로 존재하였고, 스군이 가상국제연합 전복을 모의하였다고 지목한 사람들의 일원인 씨램, 남윤호 등이 ITA에서 주요 요직을 보임받고 있었다.[4]

경과

스군의 폭로

2018년 8월 9일, 스군 (현 닉네임 "당근")이 속였다 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었는데, 스군은 스크린샷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가상국제연합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신연합을 세우고자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씨램, 남윤호, 키룻새 등 3명의 주도 하에 "골드"라는 가상화폐 시스템을 구축하여 UND 경제 시스템에 대적하고자 하였으며, 그 실무를 스군 자신에게 맡겼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스군은 이에 동참할 생각이 없었으며 고의로 불성실하게 일을 수행하는가 하면,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상국제연합 카페 안에서 일부러 한빛민주공화국에 대적하는 언행을 하거나, 무개념 유저 행세를 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스군은 해당 글에서 "신연합 주도자"로 지목한 사람들의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그들은 신(新) 연합을 창설하고자 하였으며, 여러 "선동" 자료들을 구비하여 신입 유저들을 동요시킨 뒤 이들을 신 연합으로 유치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신입 유저들의 유입이 끊긴 가상국제연합을 고립화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신 연합은 가상국제무역협회 (ITA)를 기반으로 하여 세워질 계획이었으며, 그 시기는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 사이라고 스군은 주장하였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