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선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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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오스트레일리아 왕국]]에서 실시한 하원 조기총선거. 상원은 따로 치러지지 않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총리가 사임할 시 3개월 내에 하원만 조기총선을 실시하도록 법제화하였다. 만일 의회를 해산하거나 상원의 임기가 만료되었다면 상원까지 동시에 총선거를 치렀을 것이다.]
 
2020년 7월 20일 [[오스트레일리아 왕국]]에서 실시한 하원 조기총선거. 상원은 따로 치러지지 않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총리가 사임할 시 3개월 내에 하원만 조기총선을 실시하도록 법제화하였다. 만일 의회를 해산하거나 상원의 임기가 만료되었다면 상원까지 동시에 총선거를 치렀을 것이다.]
  
2020년 7월 15일에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사임함에 따라 자유당 경선에서 새로운 당수로 선출된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리|샤논 대처]]와 노동당 당수 [[앤서니 알바니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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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에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사임함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자유당]] 경선에서 새로운 당수로 선출된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리|샤논 대처]]와 노동당 당수 [[앤서니 알바니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제3당이었던 [[오스트레일리아 독립당|독립당]]과 군소정당인 [[오스트레일리아 녹색당|녹색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후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노동당]]의 지지를 약속했다.
 
 
제3당이었던 독립당과 군소정당인 녹색당은 불출마를 선언하여
 
  
 
투표율은 89.5%로, 2019년 총선보다 2.4% 떨어졌다.
 
투표율은 89.5%로, 2019년 총선보다 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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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자유당 당수로 선출된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리|샤논 대처]]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노동시장 개혁, 기업규제 대폭 완화, 코로나 방역메뉴얼 강화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외교보다는 국내정책, 복지보다는 경제위주의 공약들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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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당수로 선출된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리|샤논 대처]]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노동시장 개혁, 기업규제 대폭 완화, 코로나 방역메뉴얼 강화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외교보다는 국내정책, 복지보다는 경제위주의 공약들이 보이는데, 정부의 무리한 복지지출 정책으로 인해 국가재정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스트레일리아 인플레이션은 10%로 집계되었고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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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리|샤논 대처]]는 와이드 베이 지역구에서 58.3%로 압승을 거두며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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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이전 의석을 그대로 유지한 '''68석'''을 확보하였다. [[수도 준주]]와 맬버른에서 활약하였지만 시드니 지역구를 자유당에 뺏긴 탓에 손실이 컸다.

2020년 11월 4일 (수) 19: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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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flag.png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선거
2019년 5월 18일2020년 7월 20일2021년 1월 20일
2019년 총선거2020년 총선거2021년 총선거
Australianelectionstates2020.png
2020년 오스트레일리아 왕국 총선거 결과
Australialiberalwhite.png 자유당
Australialaborwhite.png 노동당
147석 / 79석147석 / 68석
51.0%49.0%

개요

2020년 7월 20일 오스트레일리아 왕국에서 실시한 하원 조기총선거. 상원은 따로 치러지지 않았다.[1]

2020년 7월 15일에 스콧 모리슨 전 총리가 사임함에 따라 자유당 경선에서 새로운 당수로 선출된 샤논 대처와 노동당 당수 앤서니 알바니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제3당이었던 독립당과 군소정당인 녹색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후 노동당의 지지를 약속했다.

투표율은 89.5%로, 2019년 총선보다 2.4% 떨어졌다.

주요공약

정당주요공약
Australialiberalwhite.png
자유당
노동시장 개혁, 기업규제 완화, 코로나 방역강화, 인터넷 시장 활성화
Australialaborwhite.png
노동당
의료보험 적용범위 확장, 이민신청 절차 완화, 코로나 안전수칙 개정, 평화적인 국제외교

자유당

자유당 당수로 선출된 샤논 대처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노동시장 개혁, 기업규제 대폭 완화, 코로나 방역메뉴얼 강화를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외교보다는 국내정책, 복지보다는 경제위주의 공약들이 보이는데, 정부의 무리한 복지지출 정책으로 인해 국가재정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스트레일리아 인플레이션은 10%로 집계되었고

출구조사

정당예측 의석수
Australialiberalwhite.png
자유당
84석
Australialaborwhite.png
노동당
63석

ABC 방송국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유당 84석, 노동당 63석으로 자유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노동당은 이전 의석(68석)보다 5석 떨어진 63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결과

Australianelection2020.png

아슬아슬한 득표율, 하지만 대약진.

자유당은 노동당과 여러 접전을 벌인 끝에 모든 주에서 55%의 득표율을 넘기지 못했지만, 대도시인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그리고 브리즈번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자유당은 9석이나 되는 의석을 흡수하며 과반의석인 79석을 확보하게 된다.
샤논 대처는 와이드 베이 지역구에서 58.3%로 압승을 거두며 당선된다.

노동당은 이전 의석을 그대로 유지한 68석을 확보하였다. 수도 준주와 맬버른에서 활약하였지만 시드니 지역구를 자유당에 뺏긴 탓에 손실이 컸다.

  1. 오스트레일리아는 총리가 사임할 시 3개월 내에 하원만 조기총선을 실시하도록 법제화하였다. 만일 의회를 해산하거나 상원의 임기가 만료되었다면 상원까지 동시에 총선거를 치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