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왕국

MOONSTAR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22일 (월) 13:07 판

공휴일

뉴질랜드 왕국의 공휴일은 대표적으로 1월 1일 New Year's Day가 있다. 이날은 새해를 맞아 기념하는 날로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연휴로 지정되어 있다.

또 다른 공휴일로는 2월 6일 Waitangi day가 있다. Waitangi day는 뉴질랜드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다.

민족

2013년 기준 인구의 52%가 유럽계 백인, 23%가 마오리족, 11%가 아시아인, 9%가 태평양 원주민, 4%가 아랍인, 히스패닉, 흑인이며, 1%는 기타 인종이다.

유럽계 백인들은 영국인,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 프랑스인 등 아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섞여있다. 그래서 뉴질랜드 왕국에 가면 다양한 언어들을 배울 수 있다.

마오리족

뉴질랜드 왕국에서 원주민인 마오리족 주민은 다른 원주민들과는 다르게 몰살 당하지 않고 나름대로 국민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할 때 뉴질랜드 왕국 대표팀, 특히 뉴질랜드 왕국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은 경기 시작 전에 마오리족의 전투 춤인 마오리 하카를 추고 경기에 임하곤 한다. 이때 하카를 추는 행위를 영어로는 'dancing Haka'라 하지 않고 'doing haka'라고 표현한다.

마오리족은 뉴질랜드 왕국 내에서 중요한 민족들이며, 뉴질랜드 왕국의 영국 독립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최근 정부가 마오리어 보급 운동과 마오리족 보존에 힘을 쓰기 시작했다.

성평등

평등에 대한 주장과 생각이 강한 편이라 성차별을 할 시 반대로 여성 혹은 남성에게 반박을 당하거나 주변에서 주의를 들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 왕국은 남녀평등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2013년 8월 19일부터 이후 2020년 동성 커플은 1342쌍으로 750쌍은 여성, 592쌍은 남성 커플이다. 1050쌍은 뉴질랜드 국민 간의 결혼이며, 190쌍은 호주 국민 간의 결혼이다. 2017년에 옆 나라인 호주에서도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면서 뉴질랜드에서 동성 결혼을 했던 호주인-뉴질랜드인 동성 부부가 호주로 도로 귀국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호주 국민 간의 동성 부부의 수가 줄어들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결혼신고를 한 전체 커플 중 4%가 동성 부부이다. 특히 뉴질랜드 정부에 신고된 외국인 간의 전체 결혼 중 동성 결혼은 14.1%로, 뉴질랜드 국민 간 전체 결혼 중 동성 결혼 비중인 4.2%보다 많이 높은 편이다. 2019년 한해 동안 뉴질랜드 정부가 결혼 증명서를 발급한 동성 부부는 102쌍이고 이성 부부는 14,300쌍이다. 동성결혼 허용 이후 시민결합을 찾는 커플의 수는 급감하여 2020년에는 오직 13쌍만이 시민결합을 하였다.

장례

"관혼상제"의 喪(상) 에서 말하듯이 인간이 태어나면 대부분 반드시 치르는 의식이다. 장례문화는 종교, 이념에 따라 다르다. 또한 뉴질랜드 왕국은 다양한 민족들이 있기 때문에, 장례 문화도 매우 다양하다.

그리스도교

  • 가톨릭 : 장례미사(레퀴엠) 및 상장 예식
  • 성공회 : 고별성찬례 및 상장 예식
  • 정교회 : 장례예식 및 추도식
  • 성공회 제외 개신교 : 장례예배

유대교

과거에는 엠버밍처리(시체 방부처리)를 하였으나 현대에 와서는 최대한 빨리 치르고, 최대한 빨리 땅에 묻는 식이 현대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을 경우 그날, 혹은 그 다음날 반드시 땅에 묻어야 한다고 한다.

이슬람교

이슬람교는 부활신앙에 의거하여 땅에 시신을 묻는데, 이때 관 없이 시체에 옷을 입히고 의식을 거행한다. 이슬람교에서는 시신이 묻히면, 바로 내세에서 부활하여 심판을 받기 때문에 무덤을 꾸미는 행위 등은 안된다고 한다.

불교

불교에서는 화장(시신을 불에 태우는 행위)을 주로 한다. 화덕 위에 시신을 안치하고 종이로 만든 연꽃 등으로 가린다. 그리고 유골을 부수어 유골함에 넣은 뒤 부도에 안치한다.

기타

특이하게 마오리족은 장례를 치룰 때 하카를 춘다고 한다.

하카는 뉴질랜드 왕국의 마오리족이 추는 춤으로 전쟁 전의 군무로 추었던 전사들의 춤이었다. 부족의 자부심과 용맹, 단합력, 자기들의 힘을 과시하는 춤으로 뉴질랜드 왕국 럭비 대표팀이 경기 전에 추는 춤을 본 적이 있다면 상당히 위협적 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춤은 중요한 날이나 행사에서 쓰이며, 이곳에서는 장례식에서 추는 하카이다.

하카는 크게 정해진 동작은 없으며, 군무로 다 같이 추는 춤으로 단결력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하카를 할 때는 누군가 큰 목소리로 구호를 부루며 구호에 맞추어 '발 구르기', '함성 지르기', '혀 내밀기', '자신의 몸을 치기' 정도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하카는 마오리족의 하카이며, 각 부족마다 따로 하카가 존재한다. 마오리족의 하카는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미는 모습이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카를 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마치 태권도의 "산틀막기"의 발동작과 유사하게 춤을 춘다. 하카는 여러 상황에 알맞게 다양한 하카가 존재한다.

하카를 이용한 장례식은 보편적으로 서양과 하카춤의 혼합으로 관에 주검을 안치한후, 주변 인물들이 하카춤을 추는것이다, 대부분 양복을 입지만 복장은 장례식에 맞는 복장이면 OK이다. 전통 마오리족 복장도 집마다 다르겟지만 보편적으로는 괜찮은 듯 하다. 물론 가정마다 허용이 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한다. 가장 보편적이고, 눈치를 받지 않는 복장은 검은 정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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