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Africa | ||
아프리카의 영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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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프리카는 지구의 대륙이다. 지질학적으로는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의 일부로, 북쪽으로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유럽[1]과 북동쪽으로는 수에즈 운하와 홍해를 사이에 두고 아시아와 인접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튀니지 북부 지역[2]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을 가리키는 단어인 아프리(복수형 Afri, 단수형 Afer)에 라틴어로 '~의 땅'을 뜻하는 접미사인 '~ica'가 붙어서 아프리의 땅이라는 뜻의 아프리카라는 단어가 완성되었다. 그 외에 고대 그리스어의 아프리케(Aphrike, 추위 없는), 페니키아어의 아파르(Afar, 먼지), 라틴어의 아프리카(Aprica, 햇빛이 내리쬐는)가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이런 어원의 원조로 알려진 사람도 이 때문에 레오 아프리카누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라는 단어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로마 제국의 아프리카 속주가 설치된 옛 카르타고 영토, 지중해와 사하라 사막 사이에 끼인 북아프리카 해안 지역만 가리키는 좁은 명칭이었다. 세월이 흐르고 대항해시대를 거쳐서 사하라 남쪽으로도 거대한 땅이 계속 이어져 있음이 알려진 이후로는 최북단 튀니지부터 최남단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 전체를 가리키게 되었다.[3]
현재는 가장 낙후한 지역이지만 인류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모든 대륙에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