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체이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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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체이 공화국
Republic of Erzei
Erčeios Respublica
Erčeis Republika
Erčeis Republika
Ерцеийская республика
에르체이 공화국 국기.png 에르체이 공화국 국장.png
에르체이 공화국 국기 에르체이 공화국 국장
국가조국이여, 나의 새로운 조국이여
에르체이 공화국 지도.png
에르체이 공화국 지도
수도리가(행정수도 겸 사실상 수도)
빌뉴스(입법수도)
탈린(사법수도) 라트비아
최대 도시리가
정치
대통령안드레아
총리안드레아
역사
건국2014년 2월 1일
지리
면적170,015㎢
시간대EET (동유럽 표준시) (UTC+2)
인문
지역어리투아니아어, 라트비아어, 에스토니아어, 러시아어
인구
2013년 어림6,973,299명
경제
GDP(PPP)2013년 어림값
 • 전체$108,572,000,000
 • 일인당약 $15,607
GDP(명목)2013년 어림값
통화유로 (EUR)
기타
ISO 3166-1428, ERZ, EZ
도메인.ez
국제 전화+371
창 연합 창 연합 가맹국

에르체이 공화국(영어: Republic of Erzei,Erčeios Respublica, Erčeis Republika, Erčeis Republika, 러시아어: Ерцеийская республика) 은 동유럽에 있는 국가이다. 에르체이 공화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 수도는 리가이며, 라트비아에 위치해있다. 에스토니아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표준 공통 언어는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현, 에르체이 공화국의 대통령은 안드레아이다. 에르체이 공화국은 창 연합 가맹국 이다.

상징

국호의 유래

에르체이(Erzei)라는 뜻은 2012년, 벨라루스와 발트 연방 공화국이 합병될 당시 국명 공모전에서 1위를 한 이름이다.

E Ende (끝)
R Reinheit (순수)
Z Zweit (두번째의)
E Ewig (영원한)
I Immer (항상)

'유럽의 끝이며 순수하며, 리투아니아 연방 이래로 두번째 국가이며, 영원하게 지속되길 바라며, 항상 있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른 뜻으로는 East Europe(동유럽) Range(다양성) Zest(열정) Ensure(반드시 ~하다) Iwis(꼭)로, 동유럽에 위치하며 다양성을 지니며 열정을 가지고, 반드시 꼭 하는 나라라는 뜻이기도 하다.

국기

에르체이 공화국 국기.png

에르체이 공화국 국기는 파란색은 발트해, 하얀색은 에르체이 민족의 순수함, 그리고 초록색은 발트해의 뛰어난 들판을 뜻한다.

국장

에르체이 공화국 국장.png

파란색은 발트해, 초록색은 들판을 뜻하며 빨간색은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그리고 다른 나라에게 지배되었던 역사를, 하얀색은 순수함을 뜻한다. 또, 사자와 그리핀은 본래 라트비아 지역만을 뜻하였으나 이제는 발트해와 들판으로 이루어진 에르체이를 좌우에서 돌본다는 뜻이며 사자는 에르체이의 강인함, 그리핀은 에르체이의 정의를 뜻한다. 그리고 성 안드레아 십자가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 그리고 루터교회까지 모두 화합된 에르체이라는 뜻이다.

국가(國歌)

에르체이 공화국 국가: 조국이여, 나의 새로운 조국이여

리투아니아의 작곡가 페트르 샤르토슈츠(1933~)가 작곡하였다. 가사는 에르체이 공화국 국가 작사위원회에서 만들었다.

국경일, 기념일

  • 1월 1일 : 신정, 에르체이 공화국 건국 기념일
  • 4월 중 : 성 금요일
  • 4월 중 : 부활절
  • 5월 1일 : 노동절(메이데이) / 첫번째 학생 시위 기념일
  • 부활절 40일 후 : 예수 승천 대축일
  • 부활절 50일 후 : 오순절
  • 6월 14일 : 라트비아 추모 시위 기념일
  • 8월 20일 : 에스토니아 독립기념일
  • 8월 23일 : 제 1차 몰도르프 조약 시위 / 독일-소련 불가침조약에 대한 시위 기념일
  • 8월 21일 : 라트비아 독립기념일
  • 9월 6일 : 리투아니아 독립기념일
  • 10월 21일 : 에스토니아 독립 전쟁의 기념 시위 기념일
  • 11월 16일 : 국민 주권 선언 기념일
  • 11월 18일 : 라트비아 독립기념일 시위 기념일
  • 12월 25일 : 예수 성탄 대축일
  • 12월 26일 : 첫 독립 시위 기념일

정치

행정부

행정부의 책임자는 총리이다. 총리는 매 4개월마다 실시되는 총선거(하원의회, 행정부, 정당 해산을 두고 하는 선거, 총리 취임 및 내각 출범 2주 전에 실시)에서 승리한 제 1당의 당수, 혹은 제 1당에서 총리 후보로 결정된 사람이 총리가 된다. (총리후보는 총선거 이전에 정당 차원에서 실시한다.) 총리 당선자는 선거 이후 '내각 인수 위원회 및 내각 구성 위원회'를 발효시키고 총리 취임 및 내각 출범 일주일 전까지 내각 구성을 마쳐야한다. (내각 구성이라 함은 내각의 부서를 결정하는 일이다.) 그리고 내각 구성을 마쳤을 시 총선거에서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내각 의석을 분배하여 각 정당에서 지원한다.

대통령은 국가원수로 행정부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나 외교, 국방과 같은 외치에 대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국무회의에도 참가 가능하며 발언권을 보유한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우선 상원의회에서 최대 세명의 후보(단, 한 당에는 한 후보만 가능)를 뽑아 국민투표를 거친다. 그리고 국민투표에서 50%의 지지율을 넘을 시 50% 이상의 지지율을 받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며, 50%가 넘지 않을 시 하원의회에서 투표를 하여 대통령을 고른다.

입법부

에르체이 공화국은 마라우타 연방에서 독립되어 창 연합 체제가 되어 입법부에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입법부의 체제는 양원제로 상원인 마라우타 민주연방국 자치주 에르체이 공화국 상원 의회와 하원인 마라우타 민주연방국 자치주 에르체이 공화국 하원 의회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에르체이 공화국 상원 의회, 에르체이 공화국 하원 의회로 양원제와 기능과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나 그 성격을 자치주 의회가 아닌 국회로 승격한다.

상원

에르체이 공화국 상원 의회(약칭 상원)는 에르체이 공화국의 주(州)를 대표하는 의회 의원으로 각 주마다 1명씩, 총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하원에서 승인된 의제에 대해 재검토하여 최종 승인을 하는 의회기관이다.

하원

에르체이 공화국 하원 의회(약칭 하원)은 에르체이의 기본 의회로써, 각 주의 인구에 따라 선출되는 데, 주의 인구가 5만명 이상일 시 5만명에 한명이며, 5만명 미만일 시 자동적으로 그 주는 1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그리고 5만 명 이상의 주에서 정확히 5만명으로 떨어지지 않는 인구가 10,000명 이상일 시 하원 의원이 한 명더 추가 된다. 현재 하원 의원은 총 157명으로 하원 의원은 정기적으로 2주에 한번씩 개회되는데, 이 정기 의회에서 자유롭게 의제를 선정하여 다음 날 투표를 거쳐 승인이 된다면, 상원으로 올라가 최종 승인을 얻는다.

에르체이 공화국 에르체이 공화국 하원 의회 의원수
지방명주명의원수
에스토니아 지방하류 주11명
히우 주1명
이다비루 주4명
얘르바 주1명
여개바 주1명
래네 주1명
래네비루 주2명
팔바 주1명
패르누 주2명
라플라 주1명
사레 주1명
타르투 주3명
발가 주3명
빌랸디 주1명
버루 주1명
에스토니아 지방 총합34명
라트비아 지방아이즈크라우클레 주1명
알룩스네 주1명
발비 주1명
바우스카 주1명
체시스 주1명
다우가프필스 주3명
도벨레 주1명
굴베네 주1명
예캅필스 주1명
옐가바 주2명
크라슬라바 주1명
쿨디가 주1명
리예파야 주3명
림바지 주1명
루자 주1명
마도나 주1명
오그레 주1명
프레일리 주1명
레제크네 주2명
리가 주18명
살두스 주1명
탈시 주1명
투쿰스 주1명
발카 주1명
발미에라 주2명
벤츠필스 주1명
라트비아 지방 총합51명
리투아니아 지방알리투스 주4명
카우나스 주14명
클라이페다 주8명
마리얌폴레 주4명
파네베지스 주6명
샤울라이 주8명
타우라게 주3명
텔샤이 주4명
우테나 주4명
빌뉴스 주17명
리투아니아 지방 총합72명
총합157명

사법부

사법부는 각 주의 51개의 지방 법원과 각 지방의 3개의 고등 법원, 그리고 탈린에 위치한 대법원으로 나뉜다.

정당

2014년 1월 1일 에르체이 재출범으로 인하여 에스토니아의 개혁당과 공화연합, 라트비아의 연합당, 환경농민연합당, 리투아니아의 조국연합-기독민주당, 국가부흥당, 리투아니아자유운동이 합당하여 에르체이 연합당을 이루었다. 에스토니아의 중도당, 라트비아의 좋은 라트비아를 위하여, 리투아니아의 사회민주당, 질서정의당, 자유중도연합, 농민연합당, 신연합이 합당하여 에르체이 중도당을 이루었다. 라트비아의 화합중앙당과 리투아니아의 노동당은 합당하여 에르체이 노동당을 이루었다. 그리고 에스토니아의 사회당은 합당을 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라트비아의 조국자유-민족독립운동당 또한 합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리투아니아의 폴란드인선거운동 또한 합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에르체이 연합당이 55.4%, 에르체이 중도당이 33.0%, 에르체이 노동당이 11.6%이다. (나머지 사회당, 조국자유-민족독립운동당, 폴란드인선거운동 지지율 조사 X) 에르체이 연합당은 스스로 중도우파를, 중도당은 중도를, 에르체이 노동당은 친러좌파를 표명했다. 그리고 정당선거에서 5%이상을 받지 못한 정당은 자동 해산된다.

국가관리위원회

국가관리위원회는, 2014년 2월 1일에 에르체이 공화국이 건국됨에 따라 만들어진 기구로, 건국준비위원회의 역할을 인수받아 국가를 관리하는 기구이다. 건국준비위원회가 2013년 11월 7일에 출범(정식 출범은 2013년 12월 20일)함에 따라 에르체이 공화국의 모든 일을 도맡았고, 2014년 2월 1일에 에르체이 공화국이 건국되자 국가관리위원회로 명칭이 바뀌어 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현재 국가관리위원회장은 건국준비위원회장인 안드레아이다.

국가관리위원회는 말 그대로 국가를 관리하는 곳으로, 거의 전자정부를 관리하는 곳이다. 국가관리위원회장은 국가의 모든 신청을 자신이 처리할 수 있다.(대통령과 총리, 그리고 담당 장관도 가능) 그리고 국가관리위원회장은 전자정부 메뉴 관리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국가관리위원회장은 전자정부의 매니저로 막대한 책임을 지닌다.

역사

고대

현재 에스토니아 지역은 BC 8000년경 거주한 수렵어로인의 흔적이 발견되고 있으나 BC 3000년경 동부에서 이주한 빗살무늬토기 사용 종족이 정착하여, 에스토니아인의 조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1154년 아랍 탐험가 알-이드리시의 ‘지구에 대한 묘사’에 의해 최초로 문명권에 소개되었다. 13세기 초 독일과 덴마크 등이 주도한 발틱해 선교원정대가 진출하기 전까지 에스토니아 토착민들은 지역공동체 단위로 생활했다.

리투아니아-폴란드 연방

리투아니아 대공국(Grand Duchy of Lithuania)은 12세기~13세기부터 1569년까지 리투아니아 지역을 영유한 유럽 국가를 가리킨다. 그 뒤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영토 일부로 존재하다가, 1971년 5월 3일 헌법에 따라 단일 국가의 선호로 인해 철폐되었다.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아우크슈타이티야 출신 발트족의 하나인 리투아니아족이 세웠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혹은 폴란드-리투아니아 공화국(폴란드 제1공화국) 또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 2민족 공화국은 폴란드 왕국과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물적국가 합동에 의해 1569년 성립된 복합 군주제 국가이다. 16, 17세기 유럽세계에서 가장 광대하며 팽대한 인구를 갖고 있는 국가 중 하나였다.

이 연합 국가의 정치 시스템은 왕권이 법과 귀족계급(슐라흐타)에 의해 지배된 입법부(세임)에 의해 철저하게 제한되었다는 특이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각 귀족 민주정 혹은 황금의 자유라고 불리었다.

이 정치 시스템은 현대적인 개념을 넣는다면 넓은 의미의 민주주의, 입헌군주제, 연방제의 선구적 존재라고 말할 수 있었다. 2개의 구성국은 공식적으로는 평등한 관계였으나, 실제로는 폴란드가 리투아니아의 지배국이었다. 공화국의 인구 구성은 민족적, 종교적인 다양성이 매우 현저하게 드러났기에 시기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동시대에 있어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종교적 관용이 실현되었다.

황금기였던 시기는 수 십년동안에 불과했고, 공화국은 17세기 중엽 이후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인 쇠퇴가 계속되어 1795년 강대화된 주변 절대주의 국가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에 의해 영토 분할에 의해 국가 자체가 소멸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소멸까지의 기간은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말기 공화국은 정치적인 대 개혁을 성공리에 완수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문헌법 중 하나를 탄생시켰다.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는 폴란드를 서로 나눠 갖기로 동의한다.

18세기 중반, 한때는 부강했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은 정치적인 마비 상태에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리베룸 베토'라는 법 때문이었는데, 이 법에 따르면 폴란드 귀족 중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이 어떤 법을 승낙할 수 없으면 그 법안이 가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교묘히 이용해 이웃하고 있는 세 열강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는 폴란드 영토를 자기들끼리 분할했다. 분할 협정은-"세 마리 검은 독수리의 동맹"이라 불렸는데, 세 나라의 국가 문장이 모두 검은 독수리였기 때문이다-1772년 2월 19일 빈에서 체결되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에 대한 외국의 간섭이 점차 커지는 데 반발하여 폴란드 귀족들은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지만('바르 동맹'이라 불린다) 러시아는 이를 진압했다. 귀족들은 자신의 대의를 수호하기 위해 외국 지원 세력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왕으로부터 독립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명확해지자 그 대부분을 잃게 되었다. 8월에 세 나라의 군대가 폴란드에 입성했고, 폴란드 인의 저항이 거셌음에도 불구하고 1773년 4월 결국 크라쿠프는 러시아 장군 수보로프의 손에 함락되었다. 그는 살아남은 수비군 전체를 시베리아로 강제 이송했다. 약 10만 명의 폴란드인이 점령에 저항하다가 죽었다.

그해 9월에 승인한 조약에 따라, 오스트리아는 폴란드 남부의 갈리치아 주와, 풍요한 소금 광산이 있는 크라쿠프 일대를 차지했다. 프리드리히 대제의 프로이센은 그단스크(단치히) 항구 부근의 북부 해안 지대와 에름란트와 토룬을, 예카테리나 대제의 러시아는 리보니아와 벨로루시를 손에 넣었다. 폴란드는 영토의 30%와 국민 약 400만 명을 잃었다. 그러나 이 분할 사건은 폴란드의 애국심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어 이후 몇 세기 동안 정복자들을 애먹게 한다. 리투아니아는 러시아령이 된다.

중세

1009년에 ‘리투아니아’라는 국명이 기록물에 최초로 등장했다. 1253년 민다우가스 국왕이 즉위하면서 최초의 리투아니아 통일 국가가 건설되었다. 1385년 야가일라 대공이 세례를 받고 폴란드 여왕과 결혼하여, 폴란드 왕위를 계승함으로써 왕조연합 결성이 이루어졌다.

1410년 리투아니아는 폴란드, 러시아, 체코 군대와 연합하여 그룬발트 전투에서 튜튼 기사단을 격퇴하였다. 1569년에는 폴란드와 연방을 구성하였으며, 근대 국가로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201년 독일 무역상과 선교사들이 라트비아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도시 리가가 건립되었다. 1285년 한자동맹에 가입하였으며, 1500년대 리보니아 전쟁(1558년~1583년) 결과로 라트비아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에 복속하게 되었다. 리보니아 전쟁은 발트해 진출을 목적으로 당시 라트비아의 지명이었던 리보니아 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러시아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및 스웨덴 제국 간의 전쟁이었다.

1600년대에는 폴란드-스웨덴 전쟁(1600년~1629년)의 결과로 라트비아는 스웨덴에 복속되었다. 이어 1700년대에는 대북방전쟁(1700년~1721년) 결과로 러시아에 복속되었다. 대북방전쟁은 발트해 진출을 노린 러시아와 북유럽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스웨덴 제국 간의 전쟁이었다.

1201년 리가에 발틱해 선교 활동 기지를 확보한 독일 브레멘 주교 알베르트 세력이 덴마크와 연합하여, 1208년부터 에스토니아 지역에 대한 진출을 추진하였다. 1219년 덴마크가 에스토니아 북부 지역에 진출하여 덴마크의 도시라는 의미를 가진 탈린을 건설하고 세력을 확장했다.

1227년 사렘마섬 전투에서 토착 세력이 독일-덴마크 연합 세력에 완패함으로써 북부 지역은 덴마크, 여타 지역은 독일 주교단과 독일계의 리보니아 기사단이 분할 점령하였으며, 에스토니아인들은 봉건 영주의 농노로 전락했다.

1343년~1345년간 발생한 에스토니아인들의 대규모 봉기가 진압된 후 덴마크가 에스토니아 북부 지역을 독일 기사단에 매각함으로써 에스토니아는 16세기 중반까지 독일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13세기 중반 이후 독일 상인들이 이주, 정착하면서 탈린, 타르투, 파르누, 빌리안디 등이 한자도시 동맹의 회원이 되었으며, 1520년대에는 종교개혁 운동이 확산되었다.

지배

러시아의 세력 확장으로 시작된 리보니아 전쟁(1558~1583) 결과로 에스토니아 중동부는 덴마크에, 북부는 스웨덴에, 남부는 폴란드에 분할 지배되었다. 리보니아 전쟁에 뒤이어 발발한 스웨덴-폴란드 전쟁(1600~1629)에서 스웨덴이 승리하여, 1629년 아르트마르크 평화 조약이 체결되었고 이에 따라 에스토니아는 1710년까지 80여 년간 스웨덴에 복속된다. 스웨덴 지배 기간 중 오늘날 북부 에스토니아 지역은 탈린이 주도가 되는 에스토니아 주와 남부 에스토니아 지역은 리가가 주도가 되는 라트비아 주로 편성되어 1917년까지 이 행정 구역을 유지했다.

1632년 타르투 대학을 설립하고, 농민 초등학교 제도를 도입했다. 또 이 시기에는 에스토니아어 기도문을 간행하는 등 문예가 크게 발전했다.

18세기 초 러시아의 피에르 대제가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해 폴란드, 덴마크와 연합하여 스웨덴에 대항하여 일으킨 북방전쟁(1700~1721) 결과로, 에스토니아는 1710년 스웨덴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다. 에스토니아는 1721년에 체결된 우사카우풍키 평화조약에 의해 러시아에 합병된다.

러시아 제국 밑에 있던 발트 3국은 러시아 제국에게 독립을 요구하고 결국 독립권을 따내는 데에 성공한다.

1919년, 러시아에 혁명이 일어나고 소련이 생기자, 소련은 근처의 국가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1940년에 발트 3국을 지배한다.

독립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자 발트 3국은 독립한다

에르체이 공화국 성립

1999년, 에스토니아 정부는 발트 3국에게 '발트 연합'을 결성하자고 권유한다. 발트 연합은 발트 3국끼리 경제 활성화, 국경 개방과 같이 힘을 합쳐 선진국으로 나아가자는 연합이었다. 2000년 1월 1일, 세 국가의 정상들은 라트비아의 리가에 모여 발트 연합을 결성했다. 그리고 현재의 에르체이 국기를 발트 연합기로 내세웠다.

2002년, 제 3차 발트 연합 정기 회의(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에스토니아 측에서 러시아와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적대심을 완화하자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발트 연합은 삼국협동조합인 '무역경제협동조합'을 결성하였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많은 국가들과 무역을 하기 시작하였다.

2003년, 제 4차 발트 연합 정기 회의(라트비아 예캅필스)에서는 리투아니아 측에서 '발트 연합 의회'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04년, 발트 3국의 국민들의 선거로 발트 연합 의회가 출범하였다. (총 100석, 발트 연합당 51석, 발트 사회당 43석, 발트 녹색연합 4석, 무소속 2석)

그리고 2004년, 제 5차 발트 연합 정기 회의(에스토니아 여개바)에서는 유럽연합 동시가입을 채택하여 2004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하였다.

2006년, 제 7차 발트 연합 정기 회의(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는 드디어 '발트 3국 통합안'이 나왔다. 이것을 발트 연합 의회에서 100% 찬성을 받아 이름 공모전을 한다. 그리하여 에르체이란 국명이 생겨난다.

2007년, 제 8차 발트 연합 정기 회의(라트비아 레제크네)에서는 발트 연합을 '에르체이 통합 회의'로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하였다.

2010년, 제 4차 에르체이 통합 회의에서는 드디어 '에르체이 공화국' 결성을 위하여 '에르체이 공화국 건국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2012년, 에르체이 공화국 건국준비위원회는 인구조사, 면적조사와 같은 많은 조사들을 실시하였다.

2013년, 에르체이 공화국 건국준비위원회가 2014년 에르체이 공화국을 선포하기로 결정하였다.

자연환경

자연환경: 리투아니아 지방

발트해 연안선을 따라 99km의 긴 모래 해안이 전개된다. 758개의 강과 2,833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있다.. 전체 면적 중 44.8%만이 경작이 가능한 땅이고 나머지는 22.2%를 차지하는 목초지와 16.3%의 산림지로 구성되어 있다.

리투아니아는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대체로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1월과 7월의 평균기온은 각각 -5℃와 17℃이다. 정부는 몇 곳의 국립공원과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하여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지만 환경오염에 취약하며 특히 환경적으로 불안전한 산업인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환경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환경전문가에 의하면 리투아니아의 1/3에 해당하는 지역이 대기오염에 노출되어있다고 한다. 특히 수도인 빌뉴스를 포함한 대도시에 비료공장과 화학공장이 집중되어 있어 대기오염이 심하다. 인구 40만 명인 카우나스에는 아직도 정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음용수를 구하기 쉽지 않으며, 화학공장이나 정유공장이 있는 도시의 주변에서 산성비에 오염된 산림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자연환경: 라트비아 지방

라트비아의 지형은 대체로 평탄한 저지와 높지 않은 구릉으로 이루어진 파랑성 평야로서 지질구조상 선캄브리아에 형성된 동유럽평원의 일부이다. 구릉은 빙퇴석이 이루어놓은 것이 많다. 지형은 해안저지와 서부, 중앙, 동부 내륙지역으로 구분된다. 해안저지는 발트해와 리가만을 둘러싼 평야지대로 해안은 단조롭지만 몇 개의 자연항이 발달하였다. 서부지역은 쿨디가에서 파랑성 기복이 나타나지만 대체로 평탄하다. 중앙부는 남서부의 평야에서부터 라트비아 최고봉인 312m의 고지에까지 높지 않은 기복이 있는 지역이다. 동부지역은 벨라루스 북서부에 인접한 고지대이며 1,000개 이상의 빙하성 호수가 있다. 1만 2000개 이상의 하천이 있지만, 주요 수로는 중앙부를 흘러 리가만으로 들어가는 다우가바강과 동부 고지대에서 발원한 가우자강이 있다.

해안은 해양의 영향으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 온난하나, 내륙부는 습윤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12월 중순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1월 평균기온은 서부 해안이 -2.6℃, 내륙은 -6.6℃를 나타낸다. 7월 평균기온은 해안이 16.8℃, 내륙이 17.6℃로 서늘한 편이며 비가 많이 온다. 수도 리가의 평균 연강수량은 567mm이며 6, 7, 8월에 많다. 고위도에 위치하여 증발량에 비하여 강수량이 많기 때문에 습지가 많고 토양은 갈색 포졸이다. 국토의 2/3 이상이 삼림·목초지, 방목지, 습지, 황무지 등이다. 우랄산맥 서쪽에서 북유럽으로 전개되는 유럽혼합림지대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어 삼림이 발달하였는데 소나무·전나무·자작나무가 주요 수종이다. 면적 645.9만 ha 중에서 육지면적 620.5만 ha, 농경지 187.4만 ha, 비농경지 433.1만 ha를 차지한다.

자연환경: 에스토니아 지방

에스토니아는 핀란드만과 발트해로 둘러싸여 반도 모양을 이루며 발트해 쪽으로 돌출해 있다. 해안선이 복잡하며 서쪽 해상에 면적이 넓은 사레마섬과 히우마섬, 그리고 800여 개의 섬들이 분포한다. 북쪽 해안은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 절벽이지만 서쪽 해안은 낮고 평평하다. 영토의 남동쪽 끝에는 하니아 구릉(최고점 317m)이 있으며, 그밖의 부분은 빙하가 북쪽으로 물러날 때 남겨두고 간 종퇴석 언덕과 그 사이에 있는 습지 및 낮고 평평한 충적평야가 전개된다.

대부분의 하천은 짧으며 영토의 동쪽을 흐르는 나르바강은 폐이프시호(러시아어로는 추트스코예호)를 거쳐 급류를 이루다가 핀란드만으로 흘러든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나르바강에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북유럽 중에서도 따뜻한 지역에 속하여 1월 평균기온 -5℃, 7월 평균기온 17℃이며, 특히 서해안에서는 겨울에도 따뜻하다. 연평균강수량은 600∼700mm이고, 식물의 생육기간은 180일 전후이다. 탈린항은 한겨울에 45일 가량 결빙한다. 영토의 44%는 침엽수림과 혼합림으로 이루어진 삼림이 차지하고, 1/3은 초지·방목지로 개간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습지대 등이다. 또한 이곳에서 산출되는 지하자원은 특이하여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즉, 매장량 35억t으로 추정되는 함유셰일이 북동부의 코흐틀라예르베를 중심으로,그리고 남서부에서는 인회석이 채굴된다. 또 화력발전에는 이탄이 활용되고 있다.

행정구역

에르체이의 행정구역은 3지방, 51주로 나뉘어있다.

지방

에르체이의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지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방 하위 행정구역이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에스토니아 지방 주 목록

하류 주, 히우 주, 이다비루 주, 얘르바 주, 여개바 주, 래네 주, 래네비루 주, 펄바 주, 패르누 주, 라플라 주, 사레 주, 타르투 주, 발가 주, 빌랸디 주, 펄가 주

라트비아 지방 주 목록

아이즈크라우클레 주, 알룩스네 주, 발비 주, 바우스카 주, 체시스 주, 다우가프필스 주, 도벨레 주, 굴베네 주, 예캅필스 주, 옐가바 주, 크라슬라바 주, 쿨디가 주, 리예파야 주, 림바지 주, 루자 주, 마도나 주, 오그레 주, 프레일리 주, 레제크네 주, 리가 주, 살두스 주, 탈시 주, 투쿰스 주, 발카 주, 발미에라 주, 벤츠필스 주

리투아니아 지방 주 목록

알리투스 주, 카우나스 주, 클라이페다 주, 마리얌폴레 주, 파네베지스 주, 샤울라이 주, 타우라게 주, 텔샤이 주, 우테나 주, 빌뉴스 주

주 밑의 행정구역이다. 인구가 1000명을 넘으면 군 칭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대

에르체이 공화국 군대는 '평화주의 노선'을 따르는 국가를 선언하며, 에르체이로 통합되면서 평시에는 국가 군대를 유지하지 않기로 하였다.(사실상 폐지) 하지만 각 지방들은 주 방위를 위해 각 주별로 군대를 둘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방 인구의 0.1%를 넘지 않도록 하였다. 세 지방군을 모두 합치면, 육군은 2200명, 해군은 500명, 공군은 450명으로 총 3150명이다. 통합 이전에 가지고 있던 무기들은 보유하기로 결정하였다. 유사시에는 예비역을 포함하여 국군으로 통합 편제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 지방군

에스토니아 지방군은 육군 500명, 해군 100명, 공군 100명으로 총 700명의 지방군이 있다.

라트비아 지방군

라트비아 지방군은 육군 700명, 해군 200명, 공군 100명으로 총 1,050명의 지방군이 있다.

리투아니아 지방군

라트비아 지방군은 육군 1,000명, 해군 200명, 공군 100명으로 총 1,400명의 지방군이 있다.

사회

인종

에르체이는 세 국가가 합쳐진 국가인 만큼, 인종도 다양하다.

리투아니아인 : 2,790,542명(42.3%)
라트비아인 : 1,430,340명(20.2%)
에스토니아인 : 864,790명(12.1%)
러시아인 : 1,280,228명(18.0%)
폴란드인 : 316,900명(4.1%)
벨라루스인 : 97,594명(1.1%)
우크라이나인 : 105,952명(1.2%)
기타 : 86,953명(1.0%)

종교

에르체이는 많은 인종들이 사는 만큼, 많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43.9%)
루터파(10.9%)
러시아 정교회(9.0%)

또한 무신론자의 비율이 매우 많다.

경제

리투아니아 지방 경제

리투아니아의 산업 구조는 농업이 국내총생산의 5.5%, 공업이 33.3%, 서비스업 61.2%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에서는 가축사육이 전체 농업 생산의 66%를 차지하며, 주요 작물은 곡물, 사탕무, 감자 등이다. 소련 체제 아래에서 공업화가 급속히 추진되면서 러시아 의존도가 심화되었지만 독립 이후 러시아 의존에서 탈피하고 오늘날은 유럽연합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광물자원은 석탄과 약간의 석유 외에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기할 만한 자원은 호박으로 이는 금빛깔의 반투명 화석수지인데 목걸이나 반지와 같은 장식품으로 활용된다. 나머지 에너지 자원은 수입에 의존하고 이그날리아에 원자력발전소가 있다.

식료품·기계류·목재 가공품을 서구에 수출하고 금속, 기계부품, 그리고 원유와 천연가스를 러시아 및 주변국가로부터 수입하는데, 대외무역의 60% 정도를 여전히 이들 국가에 의존한다. 1990년대 초 심한 가뭄으로 이전까지 대표적 수출품이던 농산물을 서구로부터 수입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유럽연합 가입 이후 농지사유화와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포함한 시장경제로의 이행이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다. 국영소유 재산의 50% 이상이 사유화되었다. 교역국도 구소련에서 서방세계로 점차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러나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여 에너지 및 원료자원의 부족과 격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실질생활수준의 하락이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7.2%이고 물가상승률은 3.6%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수출액 총액은 14억 6400만 달러이고 수출품목은 섬유, 광물, 원유, 천연가스, 기계제품 등이다.

라트비아 지방 경제

라트비아 경제는 소비에트 연방시대에 비록 중앙 계획경제에 연계된 상태였지만 크게 발전하였다. 이후 공업 발전이 지속되어 농업이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져 2005년 기준으로 3.7%에 불과하며, 농업인구는 13%에 지나지 않는다. 2000년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6%였으며, 물가상승률도 2.6%에 그치는 등 경제가 안정되었다. 2006년에는 9.3%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농업 부문은 낙농업과 돼지사육이 주를 이룬다. 주요 작물은 곡물·감자·사탕무·채소·과일 등이다. 주요 공업부문은 기계제조·금속, 그리고 화학 및 석유화학산업이다. 라트비아는 이탄과 약간의 철광을 제외하면 자연자원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원료는 수입에 주로 의존한다. , 주요 품목은 목재, 섬유, 금속제품, 기계, 식품 등이다.

라트비아는 목재·목재가공품 외에 CIS(독립국가연합)에서 수입하는 철·석유제품을 서양에 재수출하거나, 다른 지역으로부터 반입되는 원료로 생산되는 과학장비 기계, 그리고 많은 소비재 상품을 다시 다른 지역(주로 서양)으로 수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트비아의 무역상대국은 1990년대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과거 소련연방 국가들이 64.1%로 주를 이루었는데 점차 러시아에의 의존을 줄이고 유럽연합과의 무역을 강화하였고, 은행, 기업, 토지 등을 사유화하였다. 또한 1999년 2월에 WTO(세계무역기구)에 참가하였다. 2006년 수출은 69억 달러로 2005년 수출은 리투아니아 11%, 에스토니아 10.8%, 독일 10.2%, 영국10.2%, 러시아 7.9%, 스웨덴 7.8%, 덴마크 5.3%, 폴란드 5.3%, 수입은 약 103억 달러로 주로 기계, 광물, 금속·화학제품, 차량 등을 수입한다.

에스토니아 지방 경제

에스토니아의 산업구성 비율은 GDP 대비 농업3.4%, 공업 28%, 서비스업 68.6% (2006년 추산)으로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다. 농업은 20세기 초부터 젖소·육우(肉牛)·말 사육으로 유명하였는데, 지금도 그 전통이 남아 있어 젖소·돼지 사육과 감자 재배가 중심이다. 북부에서는 채소 재배와 원예, 남부에서는 아마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용지의 절반은 경지이며, 보리 재배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수산업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원양선단이 대서양에서 청어를 대량으로 어획하고 있다. 곡물, 축산품은 주요 수출품이며 삼림 자원은 주요 산업 자원이다.

공업은 코흐틀라예르베의 셰일을 원료로 하는 석유가스화학이 발달하였는데 레닌 함유셰일 콤비나트과 함께 생산된 석유와 가스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운송되었다. 탈린은 볼타 전동기공장을 비롯하여 라디오·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전기기계공업으로 유명하다. 그밖에 제지·아마·식품가공 등의 공업도 이루어지는데, 중공업은 탈린과 코흐틀라예르베에 집중해 있다.

에스토니아는 구소련으로부터의 독립 후 경제성장률이 매우 낮아졌으나 1995년 이후 플러스로 바뀌어 1997년에는 10.6%로 대폭 높아졌다. 1998년에 러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다시 마이너스 성장이 되었으나 2000년 이후 회복되고 있다. 노동력의 산업별 비중은 공업 33%, 농업 12%, 교육문화 10%, 건설 10%, 서비스와 금융이 44.7%로 이루어져 있다. 2006년 물가상승률이 4.4%, 절대빈곤층이 5% (2003년)에 불과하지만 빈부 격차는 심한 편이다.

주요 수출품은 전자·기계제품, 목재, 종이제품, 의류 등이며, 수입품은 기계설비, 가공식품, 비철금속, 화학제품이다.

문화

에르체이는 공휴일마다 자주 화려한 옷을 입고 축제를 하는 편이다. 발레, 오페라, 합창과 같은 수준높은 문화를 즐긴다. 문맹률은 0.2%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