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개요== [[신|절대자]]나 초자연적 질서에 관한 관행, 도덕, 신념, 믿음 기타 등등의 [[문화]] 체계. 일반적으로 절대적 [[진리]]의 추구와 [[신]]에 대한 숭배,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거나 삶의 궁극적인 의미와 깨달음을 추구하는 [[결사]]로 풀이된다. ==어원== [[한자 문화권]]에서의 어휘 '종교'(宗敎)는 불교에서 유래했으며, 전통적으로는 '으뜸되는 가르침'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유럽 [[언어]]의 "religion"은 [[라틴어]]의 "religio"에서 나온 말로, [[근대]] 일본 [[학자]]들이 "religion"을 "宗敎"로 번역한 것에 영향을 받아 근현대 [[대한민국|한국]] 및 [[중국]] 등에서도 "宗敎"라는 어휘를 "religion"와 같은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키케로]]는 religio를 '다시 읽다', '정확히 주목하다'를 뜻하는 relegere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신들을 숭배하는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기도 하고 다시 읽기도 하기 때문이다. 키케로에 반대하여, 신학자 [[락탄티우스]]는 religio를 '뒤로 묶다'를 뜻하는 religare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히브리계 종교]]는 [[사람|인간]]을 [[야훼|신]]에게 뭔가 빚진 것이 있는 [[노예]] 정도로 취급하는데, 이에 그는 [[하느님]]께 복종하고 인정하는 조건에서 태어난 인간은 경외의 밧줄에 의해 하느님을 향한 의무를 가져 당겨져 묶였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런 어원에 기초하여 '종교'를 정의하고자 하는 시도가 갖는 한계로는 [[한자어]]'''''' "宗敎"건 라틴어 "religio"건 현대의 "종교(religion)"이라는 말과는 의미가 다르다는 점이 있다. 이를테면 한자어 "宗敎"는 '으뜸되는 가르침'이라는 명백히 가치 판단을 담은 표현이며, [[키케로]] 또한 [[현대]]에는 '종교'라는 말로 통칭할 현상을 "religio"와 "superstitio"라는 별개의 표현으로 쪼개서 분류한 바 있다.[* Gothóni, R. (1994). Religio and Superstitio Reconsidered. Archiv Für Religionspsychologie / Archive for the Psychology of Religion, 21(1), 37–46.] 이처럼 현대의 '종교'라는 말은 그 어원과는 의미가 상당 부분 달라졌다. ==종교의 [[정의]]== [[종교학]], [[신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등 여러 [[학문]]에서 종교를 정의하고자 시도했다. 여러 쟁점이 남아있지만,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는 바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다: *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낼만한 '종교'에 대한 간단명료한 정의는 대부분 각각 다양한 반례에 부딪힌다. * '종교'의 정의는 그 자체로 종종 역사적, 정치적, 사회적 쟁점에 얽혀 있고는 하다. [[앤서니 기든스]]는 《현대사회학》에서 종교가 아닌 네 가지를 설명했다: * 종교는 일신론과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 * 종교는 도덕적 규범과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 * 종교가 반드시 [[세계]]를 해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종교는 초자연적인 것과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 ---- [[분류:종교]]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목차 (원본 보기) 종교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