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부

개요

대한국의 국가행정조직. 일본의 내각에 대응한다. 경각부는 대한국 의정대신을 수장으로 한다. '경각부'라는 어휘가 처음 탄생한 것은 1895년 갑오개혁이다. 당시 개혁으로 각 아문(衙門)의 명칭이 각 부(部)로 변하였고, 이들 중앙부서를 통칭하는 '경각부'라는 어휘가 사용되었다. 이후 '내각'으로 명칭이 변경되기도 한다. 이후 '경각부'라는 어휘는 법률에도 사용되며 대한국의 국가행정조직의 명칭으로 자리잡게 된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Cabinet'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구성

대한국 국장.png 대한국의 경각부
京各部
의정부 궁내부 내무부 외무부 탁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청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권인위원회
국가보훈청
승정원
홍문원
경찰청
소방청
세무청
통계청
조달청
군무부 법무부 국토부 환경부 상무부
방위사업청
병무청
검찰청
감리청
해양경찰청
운수안전위원회
기상청
원자력위원회
특허청
자원통상청
중소기업청
학무부 기술통신부 사회보건부 농무부 문화공보부
양성가족청
노동청
식품의약안전처
진흥청
산림청
수산청
문화재청
관광청

대한국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의해 2023년 현재 15부(府) 32외청(外廳)으로 구성되어 있다.

궁내부


궁내부대한국 황실의 사무를 전담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장관급(종1품) 인사가 장을 맡는 부급기관으로, 소속 외청으로는 '승정원'과 '홍문원'이 있다.

직급

의정대신(1인)
총리에 대응. 경각부의 수반이자, 의정부의 대표. 정1품의 칙임관.

의정관방대신(1인)
의정대신의 직속기관. 의정대신을 보좌하여 대신관방의 업무를 수행. 각 부 대신들의 대신관방 업무를 총괄함. 종1품의 칙임관

참정대신(1인)
부총리에 대응. 의정대신 유고 등으로 부재시 대리업무를 수행. 임명직이 아닌 겸직으로, 경각부 구성 부서 대신 중 서열을 통해 정한다. 즉, 서열 1순위가 내무대신이면 내무대신이 참정대신도 겸하는 것. 종1품의 칙임관

각 부 대신(각 1인)
각 부의 총책임자. 장관에 대응. 종1품의 칙임관

각 부 정무참판(각 1~2인)
정무차관에 대응. 정2품의 칙임관

각 부 사무참판(각 1~2인)
사무차관에 대응. 종2품의 칙임관

등으로, 이 외는 부서마다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현임 각료

대한국 의정대신 문장.png
조희지 의정부 국무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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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대신
조희지
의정관방
강예원
의정부 궁내부 내무부 외무부
(의정 겸임) 김채연 한상현 김소랑
탁지부 군무부 법무부 국토부
오주혁 박관진 원하늘 마태석
환경부 상무부 학무부 기술통신부
전바울 정태현 원하늘[1] 유하진
사회보건부 농무부 문화공보부
이영란 선대희 조희지[2]
의정특명대신
유니버스 본부 유치 대신 대한강역 문제 대응 대신 문화부흥2025 준비 대신
조희지

조선과 대한제국의 흔적

현대 대한국의 경각부 구성은 조선시대의 것을 일부 계승하고 있다. 승정원과 의정부가 그 예시. 이들 부처를 포함한 현대 경각부는 부처들의 신설과 분할, 통합, 폐지를 거쳐 구성되었다. 특히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황실의 권한이 약화되면서 황실 직속의 기관들은 사간원처럼 폐지되거나, 사헌부, 제국익문사, 수학원, 홍문원, 광제원 등 처럼 다른 기관에 직속변경 되기도 했다. 이는 과거부터 계승된 의정부제도의 전통을 유지하는 것으로, 대한국 내의 보수주의적 정치풍조가 적용된 결과이다.

의정부
타 국의 '내각부'와 동일. 과거 조선기에 삼정승을 포함한 고위직책자들이 국정을 논의하던 '의정부'를 그대로 따왔다. 덕분에 의정부의 책임자이자, 내각책임제 하 대한국의 행정수반의 직책명은 '의정대신'이다.

참정, 참판
각각 타 국의 '부총리', '각 부 차관'직과 동일하며, 의정부제의 관직명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감리청
출입국을 관리하는 부서. 다른 나라에는 국경통제국, 출입국관리청 등의 이름으로 존재하지만, 대한제국은 개화기 당시 개항장, 개시장의 사무를 담당하던 감리서가 그대로 이어져와 법무부 산하의 감리청이 되었다. 개혁이 진행되면서 개항장, 개시장의 업무를 별도로 처리할 필요성이 사라진 대신, 외국으로부터 유입출되는 사람들을 관리한 관청이 필요해지자, 감리서를 확대 및 개편하여 '감리국'으로 만들었다. 그 후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감리청'으로 자리잡았다.

수학원
외청은 아니지만, 교육부 산하의 영재교육시설이다. 원래 수학원은 개혁기 당시 황실이 황가와 귀족자제들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설립한 것이다. 이것이 귀천철폐 이후 영재교육시설로 탈바꿈한 것.

제국익문사
의정관방 직속 정보기관. 다만 보고는 의정에게 직접 한다. 과거에는 황제 직속의 정보기관으로, 신문사로 위장하여 전 세계에서 첩보활동을 진행했다. 정보대를 흡수하여 규모가 커졌고, 현재는 대외 정보수집과 공작을 담당하고있다. 군무부 소속 상무영과 협동하여 공작을 진행한다. 참고로 현재도 언론사로 위장하여 인터넷, 지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실체는 미상.

  1. 법무대신 겸임
  2. 의정대신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