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지리

개요

벨기에, 독일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영토의 1/4이 해수면보다 낮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땅으로 유명한 국가다. 국가에서 가장 높은 곳조차 321m에 불과하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지역으로 큰 규모의 오래 걸린 대공사 끝에 만들어졌다. 창작물에서 세계적인 대재해가 일어나면 항상 해일에 완전히 침수되는 국가다.유럽 대륙의 오염 물질이 모였다가 바다로 나가는 연결 지역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화 기술과 관련된 환경 법규가 굉장히 발달하게 되었다.

운하

땅보다 운하가 위에 있는 것도 모자라 도로 위로 물이 지나가도록 만들어진 Veluwemeer 수로의 다리까지 있다. 숲이 우거진 곳도 별로 없다. 2002년 기준으로 영토의 1/10만이 숲인데 이것도 그나마 인공적으로 숲을 가꾼 것이다. 최근에는 헬데를란트 주, 위트레흐트 주에서 우거진 평지 숲을 꽤 볼 수 있다.

벨기에 국경지대

벨기에와의 국경 지대에 있는 바를러(Baarle)는 국경이 심하게 복잡한 월경지다. 2015년 12월 30일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수백년만에 영토 교환에 합의했는데 해당 지역은 뫼즈 강 주변의 엄청나게 작은 크기의 땅으로 벨기에의 영토였지만 뫼즈 강 건너편인지라 벨기에 안에서는 육로로 접근이 안 되어 배로만 갈 수 있었던 반면에 네덜란드는 육로로 편하게 갈 수 있는 지역이었다. 벨기에 본토에서 접근하기 어려워서 범죄가 많은 지대였지만 2012년 목이 절단된 시신이 발견된 이후에도 수사가 진전이 없자 결국 여론에 의해서 강 건너편의 영토를 네덜란드에게 양보하는 대신 강 수위를 조절하는 갑문 주위의 땅을 할양받기로 한 것이다.

인구밀도논란

인구 밀도가 높아서 집이 없는 사람이 많고 하우스 쉐어가 보편적이다. 현재는 네덜란드에서도 배 위에서 사는 사람은 신기하게 보는 편이지만 배 위에서 사는 사람이 있던 시기도 있다. 세금의 종류도 다양해서 건물 폭에도 세금을 매긴다.[1]

온도

서유럽 국가답게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겨울의 평균 기온은 1℃ ~ 4℃고 여름의 평균 기온은 13℃ ~ 22℃다. 이렇게 강수량이 고르고 습한 국가인데도 미세먼지가 유럽에서는 심각한 편이다. 가을에서 겨울까지의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각주

  1. 과거에는 커튼 길이에도 세금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