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마/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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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개요

브럇츠키 르마[1]가 2024년 1월 21일, 카국을 떠나기전 남긴 유서이다.

큰 논란도 없었고, 접을만할 이유도 없었지만 아마 현생때문에 접은것으로 보인다.

유서 내엔 카국 11년 동안의 자신의 경험과 짧은 평가, 회상이 들어가 있다.

내용

2013년 3월 1일에 가국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24년 1월 21일,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뭐 딱히
인식이 좋았던것도 아니라 별 마음은 없습니다.

가국하면서 배운게 오히려 많습니다.
13년 캎국의 아재분들이 이야기하시던
사상얘기부터 시작해서
23년 카국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소소한 이야기가 전부 가르침이였습니다.
잔소리와 시비는 없었습니다.

11년동안 몸담은 가국을 완전히 떠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떠나보려 합니다.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합니다.

어느 작은 노란 국기를 가진 국가부터.
텍사스,유니온,유토,인류,대영,프랑스,은하,
알젠하,소련,노토,덴노무,오스트리아,이탈리아,
엘피스,유피스,초스쿠,하메르,센타크,라리마,
카국련,범국련,헤르메스,익스테딕,대조선국
그 모든것들이 좋았습니다.

저의 가국선배였던 블랙부터 시작해서,
피델,좀비,불탄같은 적폐들.
그리고 루이스,사과,도적,곰,판다,초수같은
간헐적 적폐들..
그리고 그 이외의 도이치나..베릴..그리고
베런.알파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짧았습니다.

더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할 이야기가 많아서
글이 너무 루즈해질것같으니 마치겠습니다.

올 해에도 안녕하시기를 바라며.
이상 11년 가국 생활을 참고, 졸업한 유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_2024년 1월 21일, 떠나가는 누군가가

영향

하지만 더욱 안타깝게도 이러한 유서를 전송하고 모든 카국방에서 탈퇴했지만
카국 11년차 라는것이 무색하게 어떠한 관심도 받지 못했다.

그나마 친구 유니온이 위키스 문서를 정돈하고 자신의 본국 소련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유민, 나는 르마라고 부르기가 더 익숙하나 그를 보며 드는 생각은,
만약 내가 카국을 접는다 하여도, 이러한 마지막 대우는 씁슬할것 같다
- 유니온

르마야 어디가.. 내 사과는 받아주고 가야지..
— 슬표

유서2

각주

  1. 블리에츠 , 유민등 별명이 많다. 본 문서에서는 가장 유명한 이름인 르마를 체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