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대로

민주대로 (民主大路)는 평앙광역시 유경구 민주공원삼거리에서 역포구 동역포 나들목까지를 잇는 평양광역시의 간선 도로이다. 이름은 일명 '평양의 봄'이라 불리운 평양민주화운동 (1986년)에서 유래하였다. 구 해방산거리 (해방산로), 새살림거리 (새살림로)를 2000년 '민주로'로 개칭한 뒤, 2010년 도로명주소 2차 도입 당시 동창삼거리에서 동역포 나들목까지의 구간을 포함해 민주대로로 개칭하였다.

2018년 5월 31일 경의선을 지하로 관통하는 경의선지하차도가 개통되어 봉지동까지 연결되었다. 봉지택지개발지구 개발과 연계해 2019년 2월 2일 우거왕대로와 접속하는 쇠말삼거리까지 연장 개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