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스포츠

중국은 다수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면서 양질의 운동시설을 다수 갖추고 있다. 또 국가 차원에서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 베이징국가체육장 등을 세우는 등, 전 국민의 체력 신장과 동시에 스포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소위 중국 4대 스포츠로 알려진 축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은 중국 스포츠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2012년 중국의 축구굴기를 기점으로 축구의 인기가 농구를 확실히 역전해서 축구는 2018년 현재는 탁구 다음 가는 위상이다. 그러나 단점은 선수들이 종종 더티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쿵후축구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닌다.)

배구도 꽤 한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844883%7C#]]

하계 스포츠

축구

"중국에는 이미 호날두 급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밭을 갈고 있다. "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호날두 급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말과 호날두 급의 선수가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소리다. 중국의 현 축구 인프라는 호날두 급의 재능을 가진 사람을 호날두 급 실력을 지닌 선수로 키우기에 부족한 편이다.[1] 우월한 인구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엘리트 운운하기에 앞서 관련 축구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는 게 우선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
그래도 현재는 중국에서 떠오르는 신흥 스포츠라고 한다. 축구굴기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있다. 특히 이런 중국의 축구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유럽 축구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
대표적인 선수로 펑샤오팅, 가오린, 장린펑이 있다.

농구

2010년 초반 이전까지 중국 스포츠의 단연 원탑은 당연히 농구였으나, 중국의 축구굴기 이후로는 축구에 확실히 밀리는 중이다. 하지만 농구 실력 하나만큼은 미국의 한 수 아래거나 필적한다. 중국 CBA와 미국 NBA는 상호 교류가 잦고, NBA에서 특별 이벤트 경기를 위해 중국에 방문하기도 한다. 아시아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 15회 우승의 실적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레전드 급 선수로는 야오밍(2011년 은퇴)가 있다. 최근 중국 농구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농구선수는 이젠롄(易建联), 궈아이룬(郭艾伦)이 있다.
국대급 선수로는 다음과 같다.
파워 포워드: 딩진후이 (29), 이젠롄 (31), 저우펑 (29)
스몰 포워드: 이리(33), 쑨웨(33)
포인트 가드: 류웨이(39), 천장화(30)
슈팅 가드: 왕스펑(36), 주팡위(36), 궈아이룬(25)
센터: 장자오쉬(31), 왕즈즈(42)

야구

야구의 경우 중국 야구 리그가 있지만 프로형식이 아닌 아마추어 리그이다. (쿠바의 예와 같은 경우이다.) 선수들의 급여는 한화 30만원 이하 수준이고 이마저도 시즌 중에만 지급받기 때문에 선수들은 99% 투잡을 병행하고 있다. 게다가 무료입장인데 평균관중수는 3백여명 남짓. 인지도도 김연경이 뛰고있는 여자배구 리그보다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낮은 수준이고 실제 중국의 인기스포츠 20위 안에도 들 지 못할 만큼 인기가 저조하다. 그러나 야구의 처참한 인지도, 흥행에 비해선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국가체육총국에서 야구를 프로화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면서 차후 야구 발전이 기대되는 국가이다.

주권 선수가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선수이다.

탁구

탁구의 경우 만리장성이라 불릴 정도의 견고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탁구선수로 등록된 중국인만 하더라도 남한의 인구에 필적한다. "한국의 e스포츠마냥 이미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다. 심지어 선수들마다 각자만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국공내전의 강행군 중에서도 정비시간에 군인들이 탁구를 즐겼다 하니 그 인기와 저변이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스페인테니스, 한국양궁에 필적할지도 모른다."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이다.
쉬신(남/28/왼손, 펜홀더), 마롱(남/30/오른손, 쉐이크핸드), 장지커(남/30/오른손, 쉐이크핸드), 류스윈(여/27/오른손, 쉐이크핸드), 주위링(여/23/오른손,쉐이크핸드)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베테랑, 루키들이 중국 탁구계 곳곳에 포진해있다.

배드민턴

배드민턴 역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대표적인 선수로 린단(남), 첸롱(남), 리쉐루이(여), 왕이한(여) (이상 단식), 차이바오/훙웨이(남), 푸하이펑/장난(남), 탕위안팅/유양(여) (이상 복식) 등이 있다.

테니스

여자 테니스의 경우 리나(36/여)가 대표적인 선수다. 현재는 후배양성을 위해 은퇴한 상태

역도

중국이 강세인 종목. 다양한 체급 대에서 각종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롱칭취안(28/남/56kg), 뤼샤오쥔(34/남/77kg), 티엔타오(25/남/85kg), 리야쥔(26/여/53kg), 리쉬에잉(29/여/58kg), 덩웨이(26/여/63kg), 쪄우루루(31/여/75kg) 등이 있다.

육상

동아시아의 무덤인 육상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였었다. 1980년대 말~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육상팀 '마군단'이 있었고, 2000년대에는 류샹(육상)이 유명하다. 여자 중장거리 종목에선 왕쥔샤를 포함한 선수들이 오랜기간 세계기록을 독식해왔다. 이 중에, 3000m기록은 아직도 왕쥔샤가 가지고 있다.

수영

수영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뤄쉐줸을 필두로 우펑, 장린 등의 기라성 같은 선수가 쏟아졌으며, 간판스타 쑨양을 비롯해 예스원(여/혼영), 자오류양(여/접영), 쉬지아위(남/배형), 푸위안후이(여/배형), 왕슌(남/혼영) 등의 유명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펜싱

중국 펜싱은 우선 아시아에서는 톱.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단체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매해 기본 동메달 2개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국에는 난징 펜싱단 등 여러 펜싱단이 존재하며, 인민해방군 내에도 펜싱단이 있다.(리궈제가 대표적인 인물)
여자 선수: 주민(31/사브르), 천샤오둥(31/사브르), 리나(38/에페),쉬안치(27/에페), 쑨이원(27/에페), 천진옌(31/플뢰레)
남자선수: 레이성(35/플뢰레), 리궈제(33/에페), 마젠페이(35/플뢰레), 장커뤼(34/사브르), 중만(36/사브르)

양궁

양궁에서는 한국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전보단 단체전 실적이 좋다.

사격

다이빙

세계무대에서 강세인 부문. 우민샤(여/27/3m 스프링보드), 궈징징(37/여), 허쯔(여), 친카이(남) 등이 있다.

태권도

동계스포츠

  1. 단, 인구는 많았지만 유소년 축구 인구는 정작 생각보다 엄청나게 적다. 축구 자체가 인기는 꽤 많지만... 막상 자기가 직접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