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샌들 차림 (일본어: 青ズボンにサンダル 아오즈본니 산다루[*], 영어: Sandals with jeans 샌들즈 위드 진스[*], 라틴어: Indutus est in bracas et calciamenta 인두스투스 에스트 인 브라카스 엣 칼키아멘타[*], 러시아어: Одет в штаны и обувь 아데뜨 브 슈타니 오부브[*])은 대첨관연합회의 공식 표어이다.
개요
청바지에 샌들 차림이라는 표현은 2003년부터 등장하였다. 당시 대첨관연합회의 총통이었던 루퍼트 시바리노 드 발라버리스키 공작은, 빨간색 1005-1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으로 가던 중,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외국인을 보고 황홀함에 빠졌다.[1] 루퍼트 공작은 그의 모습을 두고 "진정한 서민제일주의의 표상"이라고 술회하였다.[2]
문학 작품
세계 속의 청바지에 샌들 차림
-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명소 "루나 바" (Luna Bar)에는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입장할 수 없다.[3]
-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냉방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청바지에 샌들 차림을 허용, 권장하기 시작했다.
- 미국의 기업 아이디오에서는 직원들이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4]
- 대한민국의 언론사 경향신문은 의정부시에서 택시운전사들에게 청바지와 샌들, 면티를 금지하는 규정에 대하여 폭로하며 "시대착오적 규정"이라고 비판하였다.[5]
- 대한민국의 배우 조윤희는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도 완벽한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6]
- 대한민국의 전직 정치인 전여옥은 "낡은 샌들을 신고 해진 청바지 하나로 충분했다."는 말을 통하여, 청바지에 샌들 차림의 서민친화적인 정신을 찬미했다.
-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인 강경화는, 5월 23일 장관 지명을 받은 뒤 귀국하는 길에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등장하여, 루퍼트 공작의 이러한 서민제일주의 정신에 간접적으로 공감을 드러냈다.[7]
인용
각주
- ↑ 정대성, 3쪽.
- ↑ 정대성, 18쪽.
- ↑ 쿠알라룸푸르 엔터테인먼트.
- ↑ 실수에 관대한 문화가 활기와 창의성 꽃피워, 신동아, 2014-01-24 작성, 2018-01-02 확인.
- ↑ ‘청바지·면티·샌들 금지’…시대착오적 택시운전사 복장규제, 경향신문, 2011-04-18 작성, 2018-01-02 확인.
- ↑ 조윤희 '청바지에 샌들로도 완벽한 미모', 마이데일리, 2017-04-20
- ↑ 청바지에 샌들 신은 강경화 “북핵 해결 최선", 동아일보, 2017-05-23 작성, 2018-01-02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