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볼

개요

폴란드볼이 인기를 끌자 2009년 10월에 탄생한 다른 나라 공들이다. 대부분 자신의 국기를 쓰는 동그란 공이지만 동그랗지도 않은 나라가 생기기도 하고, 각 나라마다 자신의 특색이 있다.

규칙

그릴 때 암묵의 룰이 있다. 특히 레딧[1]은 비교적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는데 여긴 규정대로 안 그리면 올리지도 못한다.

  • 입, 손, 발, 눈썹, 홍채 금지.[2]
  • 완벽한 공 모양으로 그리지 말 것. 즉, 원형 툴로 그리지 말 것.[3]
  • 특징이 잡힌 캐릭터를 변형해서 그리지 말 것. 예를 들어 만화 설정에서 네모로 통용되는 카자흐스탄, 이스라엘을 둥글게 그려선 안 된다.[4]
  • 국기 색의 원형을 유지할 것. 너무 복잡하거나 사람의 신체나 표정이 그려진 국기라면 어느정도 변형이 가능하나, 되도록이면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5]
  •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 것. 가장 중요한 골든룰(영어:Golden Rule)이다. 즉 만화의 풍자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창작자들의 경우도 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는 게 매너로 통한다.

후술하겠지만 이 규칙을 전부 지키는 사람과 일부 지키는 사람 아예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나눌수 있다. 누가 규칙을 정하고 만드냐며 불만을 품은 일부 사람들도 존재한다.

문제점 및 비판

너무 엄격한 규칙

컨트리볼은 개방적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보수적이다. 규칙을 따르냐 안 따르냐에 따라서 사람을 차별하기도 한다.

규칙은 엄격하지만 규칙의 전달이 잘 안되어 서로서로 이게 맞다 저게 맞다라며 자기만의 규칙을 말한다. 규칙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규칙 때문에 개인의 독창성이나 자유를 제약시키는 악약향도 있다. 이유는 은근히 규칙이 강제성을 띄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소수의 사람들은 규칙따윈 상관 없다며 자기자신만의 컨트리볼을 지양하며 즐긴다.

관련 문서

컨트리휴먼

각주

  1. 순수 컨트리볼을 지양하며 반컨휴 단체이다.
  2. 생각보다 이런 규칙을 지키지 않는 그림들이 넘쳐나서 레딧 밖 커뮤니티에서도 이것 때문에 싸우기도 한다.
  3. 그렇지만 완벽한 공 모양으로 그리는 컨트리볼 유튜버와 유저도 있기 때문에 이건 별로 중요시 여기지는 않는거 같다. 순수한 컨트리볼 성애자라면 발작버튼이 눌릴것도 같다.
  4. 개그씬으로 잠깐 변형하는 것은 허용된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5. 단, 폴란드를 그릴 때는 반드시 국기가 반전된 형태로 그려야 한다. 레딧 같은 규정이 그나마 잡혀있는 곳을 제외하면 은근히 잘 지켜지지 않는 룰인데 폴란드볼의 유래를 잘 모르는 사람이 그린 경우가 많다. 그 룰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