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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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젖먹이동물)
哺乳類 | Mammal
100%
학명 Mammali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단궁류Synapsida
계통군 포유형류Mammaliaformes
포유강Mammalia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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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哺乳類)는 척삭동물문 가운데 단궁류이며 포유강(Mammalia)에 속하는 동물의 분류를 말한다.[1] 유선(乳腺)이 있어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며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진화사

최초의 포유류는 약 2억 년 전에 지구상에 최초로 등장했다. 포유류가 등장하기 9000만 년 전쯤에 등장했던 단궁류에서 진화한 동물이다. 오늘날의 포유류는 중생대 초기 트라이아스기 때 등장했다. 이들은 공룡들처럼 거대하고 빠르게 진화하지 못했으며 작은 몸집으로 공룡들을 피해 다녔다. 이들 대부분은 공룡들이 잠을 자는 밤에 활동했으며 밤에도 활발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체온을 유지 시켰지만 대신 먹이를 많이 먹어야 했다.

6600만 년 전 비조류 공룡들이 모두 지구상에서 멸종한 이후 신생대가 시작되었고, 지구는 포유류가 살기에는 조금 더 안전한 곳이 되었다.[2] 다만 신생대 초기에는 아직 티타노보아, 카르보네미스,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서는 수각류의 일부이자 몸집이 거대한 공포새들이 포유류들을 잡아먹고 사는 등 석형류들이 아직 생태계의 정점이었다. 물론 현재의 신생대도 악어, 비단뱀, 맹금류 등의 대형 석형류들은 포유류와 함께 최상위 포식자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팔레오세-에오세 극열기를 거쳐 폭발적인 종 분화를 겪었으며, 5000만 년 전 쯤 공포새들이 점점 사라지자 수많은 포유류들은 더욱 번성하여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에오세 후기부터는 거대 포유류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플라이스토세의 여러 빙하기를 거치면서 거대 포유류는 대부분 멸종하였지만, 아프리카대륙에는 아직도 일부 육상 거대 포유류가 남아있으며 해양에도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종인 고래 상당수가 남아있다.


  1. 이 때문에 조류는 조강이라는 큰 단위였는데 수각아목의 하위 분류에 들어가게 된 것처럼 포유류도 단궁류 내 수궁목이라는 더 작은 단위에 들어가게 되었다.
  2. 이 때, 살아남기 위해 몸집부터 급격히 커지면서 몸집 대비 두뇌 비율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