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상륙 작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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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 내전의 일부 | |||||||
하이난 섬에 상륙하는 인민해방군 병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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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중화인민공화국 |
중화민국 국군 | ||||||
지휘관 | |||||||
펑더화이 | 리미 | ||||||
병력 | |||||||
115,000명 |
120,000명 | ||||||
피해 규모 | |||||||
4,500명 |
33,000명 |
하이난 상륙 작전은 중국 인민해방군을 주축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민국으로부터 하이난 섬(海南島)을 빼앗기 위해 일으킨 상륙 작전이다.
1949년 4월 23일 중국 공산당은 중화민국의 수도 난징을 점령하고 그 해 12월 27일 중화민국 정부의 대륙 최후 거점인 청두(成都)마저 점령하여 국공 내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였으나, 중국 국민당은 1950년 초까지 본토 해안과 여러 섬에서 저항을 계속하였다. 특히 하이난 섬은 국민정부군의 최종 집결지로 정해져 광둥 성, 광시 성, 쓰촨 성 등지에서 퇴각한 병력이 집결하였다.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되었지만, 1950년 3월까지도 하이난 섬은 중화민국의 통제 아래 있었다.
1950년 3월 5일 인민해방군이 상륙하자 국부군은 막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저항하였으나, 결국 그 해 5월 1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섬 전체를 장악했다. 전투 중 살아남은 국부군 병력은 포르모사로 이동하였으며 이후 국민의 요구에 따라서 잔여 영토를 일시적으로 포르모사 공화국에 양도하고 중화민국 망명정부로 존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