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판타지 역사

해골 판타지 역사

[ 1800년대 ]
미합중국, 메오제국, 데마시아 왕국, 알피지 제 1공화국, 갈스만 후국 등이 궐기하야 조금씩 국력을 증강하기 시작했다.

-1801년, 갈스만 후국이 메오제국을 기습침략하며 짧은 1차 갈스만-메오 전쟁이 벌어졌다.

-1803년, 메오제국 시민들의 사보타주와 저항군의 계속된 저항에 질린 갈스만 후국은 메오제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한다.

-1804년, 1차 갈스만-메오전쟁 도중 메오제국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를 수송하던 데마시아의 수송선을 격침시킨 "데마시아 해협 사건"을 빌미로 데마시아 왕국은 알피지에 8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했으나, 알피지는 침묵했다.

-1807년, 데마시아에 엄청난 양의 마약이 유통되기 시작했다.

-1811년, 4년에 걸쳐 들어온 아편은 데마시아 내부를 황폐화시켰고, 데마시아 왕국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 수사를 시작했다.

-1813년, 미합중국이 1차 갈스만-메오전쟁동안 엄청난 군수물자를 판매하며 경제력을 크게 부흥시켰다.

-1814년, 범인은 알피지로 밝혀졌고, 이유를 묻자 알피지 공화국 정부는 이렇게 화답했다.
"배상금 800만을 갚기 위해 아편을 유통하였소 "
격노한 데마시아 정부는 알피지에 100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했다.

-1819년, 5년동안 묵묵부답하던 알피지에서 돌아온 회신은, 선전포고문이었다. 16년간 군사력을 크게 늘린 갈스만 후국이 알피지 측으로 참전을 선언했고, 메오제국이 복수를 위해 데마시아 측으로 참전했다. 1차 구대륙 전쟁, aka 제 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1820년, 알피지 군대가 데마시아에 상륙해 민가에 아편을 뿌리고 시민들을 중독자로 만들어 총알받이로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데마시아의 많은 도시가 함락당했다.

-1821년, 미합중국이 양 진영 모두에게 군수물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1822년, 알피지 군대가 데마시아의 수도,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에 도달했다. 아서 웰즐리 장군이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알피지에 잡혀 아편중독자로 변한 자신의 가족들을 보자 자결했고, 결국 도시는 함락당했다.

-1823년, 알피지-갈스만 연합군대가 메오제국 남부를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메오제국은 안딜 전투에서 승리하며 쾌재를 불렀지만, 이후 알피지군이 증원된 메이헬 전투에서 대패, 주요지역인 메르메온을 점령당하며 투항했다.

-1824년, 양심은 개나 줘버린 1차 구대륙 전쟁이 끝났다. 데마시아 왕국과 메오제국은 일순간 빚덩이 상태로 전락랬고, 미합중국은 막대한 부를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