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TT의 고질병

| 개요

" 그 어떤것보다 자유로운 모전을 만들고 싶었다. "
EOTT 모의전 해체 이후


2021 ~ 2023년동안 이어진 EOTT의 고질병과 그로인해 몰락한 과정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 2021년

2021년에 End Of The Throne 모의전시기를 전 후로 유저의 유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때를 기준으로 원로유저들이 생기는데 대표적인 것이 NTT, STSAI와 아리 그리고 펠리카 루이제 이다. 이당시엔 아직 별로 그리 친한 사이가 아닌지라 고질병이 그리 크진 않았던 시절이다.

| 2022년

2022년으로 넘어오면서 에스피의 정신상태가 매우 악화되었다. 에스피는 늘 정신병자 이로인해서 방은 전체적으로 혼란기를 맞이 하였으나 위의 인물들이 뛰어난 능력으로 대처하자, 내의 유저들에게 지지를 받으면서 일종의 과두정 체제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펠리카 루이제는 무리수를 두게된다.

| 남친의 초대와 TRPG

펠리카 루이제가 종신운영자로 등극한 이후부터 에스피의 권위는 사실상 사라졌으며, 이로인해 펠리카 루이제의 원맨쇼가 진행되게 된다. 펠리카 루이제는 우선 가국계에 있던 연누를 초대하였는데 이를 기점으로 몰락의 신호탄이 터지게 된다.
또한 기존 EOTT 모의전에서는 정신병동이라는 방이 존재하였고, NTT가 개조해 TRPG 방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고, 펠리카 루이제가 직접 TRPG방을 따로 만들었으나 명목상 EOTT의 산하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우후죽순으로 산하방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펠리카 루이제의 남친인 연누 역시 마인크래프트 방을 따로 만들었다.

| 몰락시작

시작은 시간으로 인한 분쟁이였다. 모의전 진행을 해야했던 에스피는 TRPG도 좋은데 적당히 즐기고 하자며 권유했지만 펠리카 루이제와 연누는 이에 반대해, 말싸움으로 번졌다. 그리하여 열기가 달아올라, 일종의 펠리카 루이제와 에스피간에 힘겨루기가 발생했다. 이는 에스피의 GG로 식는 듯 했으나 인구가 67명쯤에 다다르자, 이 앙시앵 레짐과 같은 모순들이 순식간에 터지기 시작했다. 우선 에스피가 독단적으로 로마연에 가입한다고 선언하자마자 펠리카 루이제와 연누가 에스피의 모든 권력을 찬탈, 로마연 가입을 불발로 만들어냈다. 이 이후 즉시 마인크래프트 방과 TRPG방은 불법이라고 에스피와 친에스피계열이 선언했다.

| 내각의 붕괴와 쿠데타

불법이라고 말하자 이에 분개한 연누와 펠리카 루이제는 즉시 산하방을 EOTT 내에서 독립으로 맞대응을 하였고, 에스피에게 방장자리에서 내려오라며 압박을 하기 시작했다. 상황이 점점 악화 되가면서 이 상태로 이틀동안 대치하자, 친에스피 세력은 펠리카 루이제와 연누를 몰아내기 위해서 야심한 오전 1시를 기준으로 EOTT내 연누와 펠리카 루이제의 탄핵을 목표로 쿠데타를 이르켰다. 쓸모없는 쇼맨쉽에 불과하다, 사실상 사우디가 혼자서 이들을 설득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펠리카 루이제와 연누가 탄핵당했으며 산하방으로 도주했다. 또한 빅토르의 비상계엄내각이 출범하였다.

| 허무한 끝

빅토르의 비상계엄내각이 탄생하자마자, 유저들에게 아직 지지를 받고 있었던 펠리카 루이제를 격하시키는 브릐젠 격하운동을 개시해 펠리카 루이제의 재개를 틀어막았으며, 각종 개혁으로 마침내 일베금지령 또한 철폐되었다. 그러나 TRPG와 마인크래프트 방을 소유하고 있었던 그들이 독립을 한 탓인지 소통률을 점점 줄어만 갔고, 내분이 자주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던 1월 23일경 오후 10시 반에 강퇴 테러가 일어나 기존 62명의 방이 23명까지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에스피는 이로 인해 방을 터트리며 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