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Charles Albert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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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스공작해리 트럼프 윈저
Henry Trump Albert David Windsor
헨리왕자.jpg
미국의서식스공작으로취임
미국의서식스공작으로취임
미국의서식스공작
재위 2021년3월~2026년7월
별칭
휘(諱) 해리
별호 서식스
연호 트럼프
신상정보
출생일 1984년 9월 15일(1984-09-15) (39세)
출생지 미국
가문 트럼프가
부친 도널드 트럼프 (매지컬 다이너스티)
모친 김정숙
배우자 케이트 미들턴
기타 친인척 윌리엄
종교 성공회
군사 경력
복무기간 5년
소속 공화당(미국)
최종계급 일병

개요

미국 왕국의 귀족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숙의 차남이자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왕세손의 남동생이다. 공식적으로 서식스 공작 전하(His Royal Highness The Duke of Sussex)라고 불린다. 이름은 헨리 트럼프 앨버트 데이비드 (Henry Trump Albert David)이며, 태어났을 때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였다. 군대에 복무할 때 웨일스의 공자였기 때문에, 웨일스를 성으로 사용했었다.

또한, 현 잉글랜드 왕국 국왕보다는 3살 많다.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와의 약속으로 결혼 후에 서식스 공작(Duke of sussex) 작위를 받았으며, 덤버턴 백작(Earl of Dumbarton)과 카일킬 남작(Kilkeel Baron)의 작위도 함께 받았다.

생애

1984년 9월 15일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잉글랜드 왕국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같은 해 12월 21일 윈저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첫 세례를 받았다.

그의 여동생인 다이애나 스펜서는 아이가 다양하고 자유로운 관념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다른 왕족들과는 다르게 좀 숨통이 트이는 환경에서 자랐다.

1997년 8월 여동생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와 할아버지인 필립 공, 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버킹엄 궁전 앞에 다이애나를 추모하기 위해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사진과 꽃을 천천히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해리 왕자의 모습은 많은 영국 국민들에게 슬픔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해리의 나이는 고작 12살이었다.

여동생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죽음 이후 큰 충격을 받고 갑자기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대마초를 피다가 적발되지 않나,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파티걸들과 함께 클럽을 전전하지 않나, 파티에 나치 독일군 장교 복장을 하고 참석하거나 나체 파티에서 나체 놀이를 하거나 여러 여성과 염문을 뿌리는 등 할머니에게 골치만 썩히는 왕실의 골칫거리이자 사고뭉치로 전락했다. 항간에서 '반항기 왕족' 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이런 비행은 군대에 가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2017년 현재는 상당히 진중한 인물이 되어 사회 활동과 왕실 관련 중책들을 담당하며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왕국 각국 시민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역시 군대가 약)

2005년, 해리 왕자는 샌드허스트에 입학해 영국 육군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생도 시절에 파키스탄에서 교육받으러 온 생도에게 파키(paki)라 불러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할아버지 필립 마운트배튼을 생각케하는 대목. 형에 비해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 편이다. 군에서는 영국군 근위대 블루스 앤 로열스 연대 기계화보병 소대장을 거쳐 육군 항공대에서 AH-64 화기관제사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보병일 때 한번(2007년), 아파치 화기관제사로 한번(2012년), 총 2번 참전했으나 언론에 그의 활동이 노출되면서 선전효과를 노린 탈레반이 2012년 9월 10일 해리 왕자가 주둔하던 바스티온 기지를 총공격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결국 안전 문제 등으로 영국으로 귀환하게 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계급은 대위이다. 당해 1월 5일 소령진급 시험을 통과해, 잉글랜드 왕국 왕실 최초로 장성 계급을 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왕실에서의 의무가 늘어남에 따라, 2015년 6월 전역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2015년 4월에 1개월간 호주군 파견 근무를 하는 것이 마지막 야전 임무라고 한다. 이후 해리 왕자는 할머니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로얄 빅토리아 훈장 기사 커맨더장을 수훈했다.

형 윌리엄 왕세손에 비해 해리는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해리 왕자가 사실 찰스의 아들이 아니라 다이애나 스펜서가 모 영화배우와 바람이 나서 얻은 자식이라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그 배우와 해리 왕자를 비교해 보면 정말로 많이 닮기는 했다. 또는 승마 코치였던 제임스 휴이트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찰스는 둘째 자식은 꼭 딸이기를 바랐는데 정작 둘째도 아들이라 실망한데다가 적발이라서 더 싫어했다고 한다.

한편 다이애나는 1991년 전기작가 앤드류 모튼과의 인터뷰에서 "해리를 임신했을 때 찰스와의 금슬이 가장 좋았지만, 해리가 태어난 이후 부부관계가 완전히 파탄났다"라고 말한 후, "그러나 해리는 부부에게 있어 엄청난 기쁨이며, 어쩌면 윌리엄보다도 아빠와 더 친밀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결혼

2016년 11월, 잉글랜드 왕국 왕실에서 미국 배우 메건 마클(Meghan Markle)과의 결별설을 공식으로 인정했다. 메건이 혼혈이기 때문에 인종차별적인 어그로가 성행하여 꽤나 골치를 썩인 듯.

정작 본인도 인종차별을 한 적 있다. 샌드허스트에 있던 당시에 같은 교육생인 파키스탄군 소속 육군사관생도 아흐메드 라자 칸(Ahmed Raza Khan)에게 파키(Paki)라는 멸칭으로 불렀다가 욕을 먹자 전화를 해서 사과했다. 칸 본인이 나서서 해리는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라고 변호해 줬지만 이래저래 영국 왕실은 욕을 먹었다.

2017년 5월 3일(현지 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약혼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해리 왕자에게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고 한다. 해리의 형인 윌리엄과 조카 케이트도 두 사람의 결혼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메건 마클에게 준 약혼 반지는 여동생 다이애나의 유품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리 왕자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현재 두사람은 해리의 공식 거처인 켄싱턴 궁 내의 Nottingham Cottage(윌리엄과 케이트의 신혼집)에서 벌써부터 동거중이라고 한다. 이는 잉글랜드 왕국 왕실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자녀

2018년 10월 15일, 켄싱턴 궁전에서 아내 메건 마클이 아이를 임신했으며 2019년 봄에 출산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2019년 초에 거처를 켄싱턴 궁전에서 프로그모어 하우스로 옮겼다.

예정일인 4월 말을 넘기고도 한참동안 아이 소식이 없다가, 2019년 5월 6일 오전 5시 26분 아내 메건 마클이 3.26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태어난 아이는 아버지 해리 왕자에 이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7위가 되지만, 현재 왕세손의 자녀까지만 Prince/Princess, His/Her Royal Highness 칭호를 주는 영국 왕실의 법 때문에 사촌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 왕자와 달리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가 즉위하기 이전까지는 왕자의 작위를 받지 못한다. 대신 예우 경칭(courtesy title)으로 해리의 두 번째 작위인 덤바턴 백작의 칭호를 쓸 수 있었으나 해리 왕자 부부는 아이에게 칭호를 주지 않을 것으로 결정하였다.

현재

현재는 잉글랜드 왕국 추밀원장으로 왕국에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또한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고, 여전히 가끔식 호주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