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기|14|치타}}(수렵표범)<br>Cheetah |- | colspan="3" | <div style="margin:-5px -9px">[[파일:치타 들판.webp|100%]]</div> |- ! colspan="2" style="background:#FF9934 ; color:#000; width:30%" | 학명 | '''''Acinonyx jubatus'''''<br>(Schreber, 1775) |- ! colspan="3" style="background:#FF9A66 ; color:#000" | 분류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계 | [[동물계]]^^Ani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강 | [[포유강]]^^Mam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목 | [[식육목]]^^Carnivor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과 | [[고양이과]]^^Felidae^^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속 | 치타속^^Acinonyx^^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종 | 치타 ^^A. jubatus^^ |} [목차] ==개요== [[고양이과]] 동물. 현존하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생물'''이다. 시속 100km 대를 달리는 유일한 육상 동물로서[* 그 다음이 [[북아메리카|북미]]에서 서식하는 [[가지뿔영양]]으로 미터법 환산 97km/h로 알려져 있다. 포유류 기준으로는 [[브라질]] 꼬리[[박쥐]](160km/h)이나 하늘에서 날기 때문에 지상 기준에서 제외된다.] 최대 120km/h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수중에서 가장 빠른 생물은 [[돛새치]](110km/h)이며, 공중에서는 순항 속도 기준 [[알바트로스]](127km/h), 하강 속도로는 [[송골매]](389km/h, 마하 0.31)이다. 하늘에서 제일 빠르게 순항하는 새의 속도와 큰 차이가 없으니 치타가 얼마나 빠른지 알게 된다.] ==특징== 어깨높이 60~96cm, 몸길이 1.1~1.5m, 꼬리길이 60~80cm, 몸무게 20~65kg으로 고양이과 고양이아과 동물들 중 [[퓨마]]를 제외하면 제일 크다. 다른 식육목 동물과 달리 유일하게 식육목 생물들 중 주행성으로, 낮에 사냥하고 밤에 잠을 잔다. 동물원에서 자라면 큰 수컷은 75kg[* 다만 이 정도 체급은 치타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부류에 해당하며, 동물원에서 사육한 치타들에게서나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이다. 야생에선 비슷한 정도는 커녕, 대부분 20kg 이상 적게 나간다.]까지도 나가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검은 점박이 무늬와 눈머리와 입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검정색 선이 대표적인 특징이며, [[달리기]]에 완전히 적응하여 체격에 비해 비대할 정도로 넓은 흉곽, 좁고 날씬한 몸통, 아주 긴 다리와 발톱을 둘러싸고 있는 살점이 불완전해 완전히 감출 수 없는 발톱 등 어떤 고양잇과 동물과도 닮지 않은 특징들을 가진 특이한 동물이다. 이 때문에 "아키노닉스 속(''Acinonyx'')"으로 분류되는데 고양이과에서 아키노닉스속으로 분류되는 동물은 거의 다 멸종했다. 현재 치타는 대부분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하지만, 일부는 [[북아프리카]]에 서식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이란]] 지역에도 [[아시아치타]]가 서식하고 있다. 참고로 치타의 원래 고향은 지금의 북미 지역인 미국과 캐나다 지방이라고 한다. 지금의 치타는 [[베링 육교]]를 통해서 유라시아 대륙으로 건너온 것이라고 한다.[[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428|참고기사]] 원래 고향인 북미에서는 기후변화와 인간([[아메리카 원주민]]), 늑대와 같은 경쟁자가 등장한 시점을 끝으로 멸종하였다. 구대륙으로 건너온 녀석들은 유라시아 지역 전역에서 걸쳐서 서식하였는데 서아시아 지역과 중동지역, 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멸종하였다. [[파일:치타의 분포.png]] 치타의 분포. 가장 색이 연한 곳은 과거의 서식지로 현재는 치타를 볼 수 없는 곳이다. ==생태== ===속도=== <youtube>8-9oFxYFODE</youtube> '''치타의 가장 큰 특징이자 치타의 모든 것이다.''' 치타의 다른 고양잇과 동물과 전혀 다른 특징들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치타는 몸의 모든 것이 빨리 달리는 것에 모든 것을 투자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최고 '''시속 110km''' 전후라는 포유류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 이것은 [[가젤]] 같은 재빠른 발굽 달린 포유류를 사냥하는 데 특화된 특징. 작고 날씬한 머리가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며 가슴이 납작하고 심장과 폐가 크다. 다리가 길고 체장도 긴 편이어서 보폭이 넓고 유연한 척추가 스프링의 역할을 하면서 온 몸의 운동 에너지를 폭발 시키며 질주할 수 있다. 목뼈 또한 대단히 유연해서 저렇게 격렬하게 뛰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는 마치 허공에 뜬 듯 상하 움직임 없이 고정되기에 목표물을 정확히 노릴 수 있다. 한편 치타의 숨길 수 없는 발톱은 달릴 때 단거리 육상 선수들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한다. 발톱이 땅을 박차며 치타의 몸을 더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치타는 한 걸음에 7m 정도를 도약하며 이런 동작을 1초에 4번까지 할 수 있는데 100미터를 3초대로 주파하는 셈이다. 미국의 신시내티 동물원의 '[[세라]]'라는 이름을 가진 11살짜리 암컷 치타는 2009년에는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100m를 6.13초에 주파했고 2012년에는 5.95초를 기록했다. 2012년 기록 측정 당시 100m 지점 통과 속도는 61mph.[[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356407|#]] 일반적으로 치타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 km/h 혹은 비슷한 단위인 62 mph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3초.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2.9초. 오토바이조차도 흔히 보는 125cc 모델은 20초 넘어가고, 최소 600cc급은 돼야 2초대로 내려간다.[* 원래 오토바이 통념에 비해서는 차보다 제로백이 좋은 경우가 적다. 초반 가속은 빠를지라도 바람의 저항을 세게 받는데다가 엔진 파워를 높이기에는 차가 여러모로 더 유리한 부분이 있다. 125cc 차량 중에서도 좀 무거운 모델이라면 20초는 커녕 최고속도 자체가 100km/h 미만인 경우도 있다.] 다만, 이 속도를 오래 유지할 수 없는데 200~300m를 달린 이후에는 속도가 뚜렷하게 떨어진다. 고양잇과 맹수들이 질주 지구력이 워낙 저질이긴 하지만, 치타의 경우 '''300미터래봐야 10초쯤 뛰면 피크다.''' 심장이 너무도 급격하게 박동하여 피를 뿜어내기 때문에 [[오버히트]]하고 마는 것. 500m를 넘어서면 완전히 한계에 도달하며 전력 질주한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한계를 이탈하면 혈류의 상태나 체열 등의 이유로 '''장기가 손상을 입는다.'''[* 사람만 해도 체온이 1~2도만 올라도 몸에서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자. 급격한 운동으로 인한 체온의 손상은 장기의 작용을 망가뜨리거나 할 수 있다. 대형 참치가 격한 운동 끝에 살이 열에 변질되는 현상도 이런 케이스.] 때문에 이 상태에서 계속 뛰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치타와 자주 맞닥뜨리는 동물은 탁 트인 평원에서 지내다가 멀리서 치타를 감지하고 일찌감치 도망치면 치타가 쫓아온다 해도 거리 차이가 좁혀지기 전에 치타가 먼저 지친다. 결국 치타는 음식 스토커로서의 능력이 맹수 중 최상급이 됐는데 먹잇감과 거리가 가까워질 때까지 뒤로 조용히 다가가다가 갑자기 달려나가서 목을 낚아 채는 방식을 보여준다. 무리 지어서 사냥할 수 있는 수컷보다도 홀로 사냥해야 하는 암컷에게 더욱 필요한 능력. 실제로 암컷들이 수컷보다 뛰어난 스토커이다. ---- [[분류:치타]]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크기 (원본 보기) 치타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