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기|14|유대류}}<br>有袋類 | Marsupialia |- | colspan="3" | <div style="margin:-5px -9px">[[파일:유대류.webp|9900px]]</div> |- ! colspan="2" style="background:#FF9934 ; color:#000; width:30%" | 학명 | '''''Marsupialia'''''<br>(Illiger, 1811) |- ! colspan="3" style="background:#FF9A66 ; color:#000" | 분류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계 | [[동물계]]^^Ani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강 | [[포유류|포유강]]^^Mam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아강 | 수아강^^Ther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미분류 | [[후수류]]^^Metather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미분류 | 유대형류^^Marsupialiformes^^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하강 | '''유대하강^^Marsupialia^^''' |} [목차] ==개요== 유대류(有袋類 / Marsupial[* 한자, 영어 둘 다 '주머니를 가진'이라는 뜻이다.])는 [[포유류]] 중에서 후수'''하'''강에 속하는 동물군을 일컫는 말. 암컷의 몸에는 '''2개'''의 [[자궁]]과 아기주머니(육아낭)가 있어 이 육아낭에서 새끼를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캥거루]]가 대표적인 예. ==생태== 포유강에서 [[단공류]]가 갈라지고 난 [[포유류]]의 나머지 무리에서 1억 4000만 년 전 갈라져 독자적으로 진화하였다. 단공류와 갈라지고 또 다시 유대류와 나뉜 포유류의 나머지 무리는 [[태반류]]에 속한다. 최초의 유대류 화석은 [[중국]]의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나[* 구대륙의 유대류는 [[K-Pg 멸종]]을 기점으로 멸종했다.], 신생대에는 아메리카와 오스트랄라시아구에서 번성하게 된다. 이들은 '''완전히 독자적으로 진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캥거루랑 영양을 제외하면 생김새건 하는 행동이건 복사해서 갖다 붙여놓은 것처럼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이 비슷함은 [[수렴 진화]]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또 유대류 하면 유명한 것은 주머니. 거의 모든 유대류 동물이 주머니를 가지고 있고[* 다만 [[주머니개미핥기]]나 남아메리카 대륙의 일부 [[주머니쥐]] 종류는 이차적으로 주머니가 퇴화했다.], 거기에서 새끼를 키운다. 이 주머니는 [[자궁]]이나 다름없고, 그 안의 [[젖꼭지]]는 태반류의 젖꼭지라기보단 탯줄에 가깝다. 새끼는 미성숙한 채로 태어나 주머니에서 상당기간 동안 양육된다. 유대류라고 하지만 [[태반]]도 존재한다. 그러나 [[태반류]]와 다르게 크게 발달하지 않은 난황낭 태반으로 [[태생]]과 [[난태생]]의 중간 수준이다. 그래서 태반류보다 훨씬 미숙아로 태어난다. 특이한 점은 아무리 종류가 달라도 갓 태어난 새끼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상 태아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니. 그리고 태어나서 얼마 동안은 [[피부]] 호흡을 한다고 한다. 또한 모든 종이 새끼 때에는 공통적으로 매달리고 움켜쥐는 데 특화된 앞다리를 지니고 있어서 앞다리의 형태가 다양하지 않다. 또한 수컷은 태반류와는 달리 [[고환]]이 2개의 [[음경]] 위에 있고, 암컷의 [[질]]이 3개라고 한다. 작은 쥐 정도의 크기인 허니포섬은 고환이 크기로 유명한데, 사람으로 치면 수박만한 크기다. 이 작은 쥐의 정자 크기가 포유류 중 가장 크다. 이외에도 캥거루의 젖은 새끼가 빨지 못해 근육을 통해 스스로 분비해주고, 작은 새끼에게는 고탄수화물 저지방 젖을, 큰 새끼에게는 반대의 젖을 주는 등 유대류들은 생식과 육아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고도로 발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한 수많은 포유류 분류군 중 태반류 다음으로 가장 성공한 분류군이다. 다만, 태반류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다. 유대류로 유명한 대륙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그러나 [[뉴기니 섬]], [[태즈메이니아]], [[아메리카]]에도 있다. [[박쥐]], [[설치류]], 기각류, [[고래]]를 제외한 태반류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없었고[* [[고양이]], [[토끼]], [[염소]], [[말(동물)|말]], [[소]], [[양(동물)|양]], [[돼지]], [[당나귀]] 등 태반류 포유 동물들은 후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발견한 유럽인들에 의해 도입되었다. [[개]]의 경우 [[어보리진|호주 원주민]]에 의해 먼저 도입됐는데, 이 개가 야생화한 것이 [[딩고(동물)|딩고]]다. 훗날 유럽인들도 개를 데리고 오기는 했다.] 설치류도 비교적 최근[* 400만 년 이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유대류는 이 광활한 땅에서 독자적으로 미친듯이 분화해서, 태반류가 다른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생태적 지위를 거의 다 차지했다. 거의 일대일로 유대류와 태반류를 짝지을 수 있다. 유대류가 다양하게 진화한 이유로는 호주의 생태적 변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보이는데, 열대기후에 정글이 우거졌던 호주 대륙이 적도 쪽으로 이동하면서 초원, 사막화되었고, 유대류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분화되기 시작하였다는 것. 이런 것을 [[발산 진화]]라고 한다. ---- [[분류:유대류]]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크기 (원본 보기) 유대류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