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기|14|이매패강}}<br>二枚貝綱 | Bivalvia |- | colspan="3" | <div style="margin:-5px -9px">[[파일:조개.webp|9900px]]</div> |- ! colspan="2" style="background:#FF9934 ; color:#000; width:30%" | 학명 | '''''Bivalvia'''''<br>([[Linnaeus]], 1758) |- ! colspan="3" style="background:#FF9A66 ; color:#000" | 분류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계 | [[동물계]]^^Ani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문 | [[연체동물|연체동물문]]^^Mollusc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강 | '''이매패강^^Bivalvia^^''' |} {{목차}} ==개요== '''조개'''는 한 쌍의 두꺼운 [[껍데기]]를 가진 [[수생 생물]]을 이른다.[* 그래서 [[완족동물]]도 이매패류는 아니지만 실생활에서는 조개라고 부른다.] 정의를 더 좁게 해서 이매패류만을 조개라고 하기도 한다. ==생태== 일반적으로 [[연체동물문]] [[이매패강]](Bivalvia)의 [[동물]]을 지칭하며, 두 장의 [[탄산칼슘]] 패각([[貝]][[殼]])으로 몸을 감싸고 있다[* 분류군의 이름부터 이매패(두 장의 껍데기)강이다.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다른 분류군인 [[두족류]]([[頭]][[足]][[類]], [[머리]]에 [[발]]이 달림)에 대응하여 부족류([[斧]][[足]][[類]], [[도끼]] 모양의 발을 가짐, 영어로는 Pelecypoda)라고도 한다.]. 실생활에서는 흔히 [[소라]]나 [[고둥]]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복족류]](Gastropoda)와 [[완족동물]][* 연체동물조차도 아니지만, 복족류와 다르게 이매패류처럼 껍데기를 한 쌍으로 가지고 있어서 더 구분하기 어렵다. 조개사돈과 개맛류가 여기 포함된다.]을 포함하기도 한다.[* 그래서 고둥류 중에서도 조개라고 불리는 종류가 꽤 있으며 대표적인 것이 삿갓조개류와 [[전복]]류다.] [[민물]]이든 [[해수]]든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분포하며 [[자웅동체|암수 한 몸]]인 것도 있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이 바뀌는 것도 있다. 뻘이나 물을 먹어 그 안의 플랑크톤이나 유기물만 걸러먹는 여과섭식자에 해당한다. 대부분 움직임이 매우 느려 도망가지 못해서[* 예외적으로 활동성이 상당히 좋은 종류도 몇몇 있다. [[https://m.youtube.com/shorts/lwKQEVYB9tU|가리비]]는 껍데기를 강하게 여닫으며 뒤로 내뿜는 물에 의해 추진력을 얻어서 제트기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 또한 [[https://m.youtube.com/watch?v=InB3aR5Sapw|개량조개]]나 [[https://m.youtube.com/watch?v=xraKDDIrqUg|새조개과]]에 속하는 다수 종들은 발이 매우 길어 [[https://www.tiktok.com/@crustaceous_cam/video/7100622972632763690|땅을 짚고 튕겨내며 높이 뛰어오르기도 한다.]]] [[지구]]상에 등장했을 때부터 많은 동물들의 쉬운 먹잇감이었다. 결국 조개 껍데기라는 방어시스템을 개발하여 잠시 바다 밑을 점령할 만큼 번성하였으나, 얼마 안 가 다른 포식동물들이 이러한 껍데기쯤은 열거나 깨고도 남을만큼 진화하였고 땅 속으로 숨는 것 외에 방어수단이 일절 없어 현재까지도 많은 동물들의 먹이가 되고 있다. 때문에 천적은 널리고 널렸다. [[해달]], [[새]], [[불가사리]], [[고둥]], [[낙지]], [[문어]], [[게]], 육식 [[어류]], [[인간]] 등. 해달은 [[돌]]로 조개를 깨서 먹으며, 불가사리는 조개 먹는 방법이 특이하다. 소화액을 뱉어 몸 밖에서 소화시킨 후 자기 위를 뒤집어 먹는다. 그리고 고둥은 치설로 껍데기에 작은 구멍을 내어, 그 구멍으로 소화액을 주입해 체외에서 소화시켜 먹으며, 문어와 낙지는 빨판을 이용해 껍질을 연 다음, 속살을 먹는다. 새들 역시 조개를 잘 먹고, 일부 종은 주식이 조개다. [[부리]]로 껍데기를 못 부술 것같이 생긴 새들도 의외로 잘 먹으며, 이들에게 조개는 훌륭한 [[단백질]], [[칼슘]] 공급원이다. 그냥 삼키기도 하고, 돌을 이용하거나 공중에서 떨어뜨려 박살내기도 한다. [[도요새]] 중에는 조개껍데기를 여는 데 부리가 특화된 종류도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 불행한 일로 껍데기가 파손되면 회복하지도 못해 자기보다 더 작은 갑각류나 물고기 떼에게 손쉽게 갉아먹힌다. 이렇게 보면 다 잡아먹혀 멸종할 법도 하지만 높은 번식력과 땅 속에서 숨어 살거나, 특정 종들은 [[https://m.youtube.com/watch?v=1d--pE9u68c|단거리 쯤은 재빠르게 날아다니며 피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생존에 유리한 방향을 선택하는 등, 어떻게든 굳건히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다.[* 영상의 조개는 개량조개로, 발이 매우 길어 유사시 땅을 짚고 뛰어오르는 반동으로 도망칠 수 있다. 육식성인 큰구슬우렁이를 피해 도망치는 모습이며, [[가리비]]처럼 헤엄치는 능력을 지닌 몇 안되는 종 중 하나다.] [[2013년]], '''507살'''을 산 조개[* 대양대합이라는 제법 깊은 곳에 사는 조개의 일종. 평균수명이 무려 400살이 넘는다.]가 [[아이슬란드]] 해저에서 발견되었지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3151679|나이를 알아내려다 연구진이 죽이고 말았다]]. 화석상으로 제일 오래된 것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는 5억 1200만년전 고생대 초기 미얀마·라오스·베트남 등과 인접해 있는 [[운남성]](雲南省) 국경에 있는 지층에 발견된 것이 오래되었다.[* 재미있게도 조개 옆에 살아서 빨아먹던 [[기생물]]도 화석이 되어서 최초의 기생동물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https://www.sciencetimes.co.kr/news/5%EC%96%B5-1200%EB%A7%8C-%EB%85%84-%EC%A0%84-%EA%B8%B0%EC%83%9D%EB%8F%99%EB%AC%BC-%EB%B0%9C%EA%B2%AC/]]] [[파일:조개 구조.gif]] 조개도 엄연히 [[촉각]] 등을 느끼는 [[신경]]구조가 있다. [[해면]] 같은 간단한 구조가 아니다. 조개 종류중에는 가리비처럼 간단하지만 [[눈]]이 있는 종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산물을 부를 때 본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바꿔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째선지 조개류는 그 중 가장 빈번하게 개명을 당해 정식 명칭과 다르게 불리우고 있다. 지역마다 다르게 부르는 방언 중 하나가 굳어진 건가 하면 대부분 그것도 아니다. 그 중 시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들만 해도 참가리비(본명 큰가리비), 명주조개(본명 개량조개), 대합(개조개), 웅피(북방대합)[* 곰 가죽을 닮은 갈색 패각 때문에 웅피([[熊]][[皮]])라는 별명이 붙었다는데 당연히 표준어가 아니며, 더러는 '''운피'''라고도 하는 경우도 있는 등 이쪽 역시 엉망이다. 근데 원산지인 강릉, 속초 등의 지역 등에서는 또 대합이라고 부른다.(...) --어쩌자는겨..--], 칼조개(접시조개), 돌조개(비늘백합), 참소라(피뿔고둥) 등, 그 사례가 매우 많은 실정이다. 이외에도 많은 종류가 실제와 다르게 불리우고 있다. ---- [[분류:조개]]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크기 (원본 보기) 틀:목차 (원본 보기) 조개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