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기|14|귀신고래}} (쇠고래, 회색고래)<br>Gray whale |- | colspan="3" | <div style="margin:-5px -9px">[[파일:귀신고래.webp|9900px]]</div> |- ! colspan="2" style="background:#FF9934 ; color:#000; width:30%" | 학명 | '''''Eschrichtius robustus'''''<br>(Lilljeborg, 1861) |- ! colspan="3" style="background:#FF9A66 ; color:#000" | 분류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계 | [[동물계]]^^Ani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강 | [[포유강]]^^Mam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과 | 귀신고래과^^Eschrichtiidae^^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속 | 귀신고래속^^Eschrichtius^^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종 | '''귀신고래 ^^''E. robustus''^^''' |} [목차] ==개요== [[우제목]] 귀신고래과에 속하는 유일한 [[고래]]. 다른 말로 쇠고래, 회색고래도 있다. 영어로는 Gray Back 또는 Devil Fish로도 불린다. 이름의 원인은 후술. ==특징== 다른 대형 고래종과 같이 몸길이 11~15m, 몸무게 41t까지 자라며, 평균수명은 50~60년이다. 몸은 얼룩진 회색빛을 띠며 등에는 등지느러미 대신 작은 혹이 여러개 나 있다. 현재는 약 3만 마리가 남아있으며 북동태평양군과 북서태평양군에서 무리지어 살고 있다.[* 과거 20세기 초반에는 수 천 마리로 줄어들었다가 1946년 이후로 다시 늘었다.] 흑고래와 함께 가장 긴 회유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무려 2만 km에 달하지만 [[북반구]]에서만 뺑뺑이를 돈다. 네비게이션 성능이 좋기 때문에 북동과 북서태평양군은 절대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역시 다른 고래와 같이 멸종위기종이었으며, 대서양에서 살던 무리들은 남획으로 인해 이미 17~18세기에 말 그대로 [[귀신]]이 되었다.[* 인간이 멸종시킨 고래의 첫 사례로 보고 있다.] 현재의 두 무리도 북동태평양군만 20세기부터 보호하기 시작해 현재는 2만 마리에 달하는 개체가 살고 있지만 [[일본]]과 맞닿아 있는 북서태평양군은 찾아보기 힘들다. 북서태평양군은 대부분 일제시대 쯤에 사멸하였고, 대한민국에선 1962년에 울산 앞바다에서 출현한 귀신고래를 천연기념물 126호로 지정하였으나 1977년 1월 3일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두 마리가 목격된 후 발견된 적이 없다. 다만 소련 붕괴 후,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사할린 근처에 130마리 정도의 귀신고래가 발견되었다. 다른 개체들은 [[오호츠크해]]와 [[동해]]를 오가며, 한국계 귀신고래라고도 부르지만 유전적으로는 북동태평양군과 동일하다. 북동태평양군은 알래스카~미국 서해안~멕시코 라인에서만 머문다. 북동태평양군도 한때 2000 마리까지 급감하였으나 [[1937년]]부터 미정부에서 보호하기 시작한 결과 지금은 3만 마리 가까이로 회복했고 [[1994년]]에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되었다. 성질이 포악하여 공격성이 강한 고래로도 유명해서 과거 귀신고래 포경이 성행하던 시절에는 포경업을 하던 선원들을 공격하는 사례 등이 많았다. 그래서 일명 Devil Fish라고도 불렸다는 점에서 그 악명을 짐작할만하다. 하지만 사실, 귀신고래는 새끼를 양육하는 상태에서만 포악할 뿐 실제로는 호기심이 많고 온순한 고래이다. 알래스카~미국 서해안~멕시코 라인의 귀신고래 개체군은 호기심이 많은 데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f3JNxNC5OqI&t=185s|배를 발견하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가까이 다가가 배 위에 탄 사람들을 구경(?)하기 때문에]] 해당 개체군이 서식하는 근해는 고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귀신고래의 주식은 해저면의 무척추동물로, 침전물에 붙어있는 바다벼룩이나 새우 등을 걸러 먹는다. 이는 다른 수염고래들에게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식습관이며, 이 때문에 머리에 상처가 많다. 이 때 해저면을 훓어내면서 발생하는 유기물과 영양분이 해수와 뒤섞이면서 플랑크톤의 주요 먹이 공급원이 되게 해 주고, 결과적으로 해양 생태계 순환에 공헌하기 때문에 해양학자들 사이에서 '바다의 농부'라 불리고 있다. 천적은 [[범고래]]이다. 다만 성체가 아닌 새끼가 자주 먹이로 노려진다. 성체의 경우 크기가 크고 공격성이 강한 만큼 [[범고래]] 서너마리 정도는 거뜬히 상대할 수 있어 사냥감으로 삼지는 않는다. 그러나 새끼는 범고래가 사냥하기 딱 적당한 크기인 만큼 상당히 많이 사냥당한다.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와서 어미와 떨어트리고, 수면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 익사시키는 방법으로 사냥한다. 그외 백상아리도 새끼 귀신고래를 사냥했다는 기록이 있다. ---- [[분류:귀신고래속]]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크기 (원본 보기) 귀신고래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