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youtube>9HJQX8eBa04</youtube> '''생명이란? 죽음은 실존하는가?''' {{목차}} ==개요== {{{+1 生命 / Life }}} 지구 상의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생물]]이 살아서 숨쉬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생명력은 [[항상성]]을 포함한 여러가지 의미로 쓰인다. 생명에 대한 일반적인 과학적 정의는 [[생물]] 문서에 나와 있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외부나 전체의 [[엔트로피]] 증가를 가속화하여 자신의 엔트로피를 낮추거나, 유지하는 개체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주장은 [[에르빈 슈뢰딩거]]의 저서 '생명이란 무엇인가?'에서 제기된 것을 계기로 대중화되었으며 [[사회유기체설]]과도 관계가 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은 죽으면 무기체[* 광물이나 공기처럼 [[무기물]]로 이루어져서 생활 기능이 없는 조직체를 뜻한다. 엄밀히는 죽은 직후에는 여전히 유기체지만, 분해자에 의한 처리 과정을 통해 점차 무기체로 바뀌어 가는 것. 즉 생명이란 유기체가 계속 유기체임을 유지하고자 하는 활동 혹은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로 돌아간다. 애시당초 생물이라는 것 자체가 분류의 하나이기에 생물학적인 관점에서도 아주 명확한 정의는 없다. 보통 아래의 특성을 전부 가지거나 대부분 가지고 있는 개체는 생명으로 본다. *1) [[생식]]과 [[유전]] *2) [[세포]]로 이루어짐 *3) [[물질대사]] *4) 자극에 대한 [[반응]], [[항상성]] *5) [[적응]]과 [[진화]] *6) [[발생]]과 생장 바이러스는 유전물질을 가지고 증식을 하여[* 숙주에 의존한다.]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도 하지만 물질대사[* [[판도라 바이러스|특정 바이러스]]는 [[양성자 펌프]]와 어딘가 모자란 [[TCA 회로]]를 갖고 있긴 하지만... ]와 세포체 구조의 부족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생명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바이러스는 쉽게 설명하면 실질적인 생명이 아니었다가 숙주에 접촉하는 순간 생명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인류에게 있어서 생명의 소중함은 항상 강조되어 왔고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교육받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경우가 많은데, 같은 종 및 자기 자신 이외에 생물들과는 꾸준히 경쟁해서 살아갔던 동물의 특성상, 국가간의 경쟁이 개개인의 생명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졌고,[* 전쟁,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이 대표적이다.] 21세기 기준 전세계 사람들도 대부분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반려동물에 대해선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보편적 가치로 받아들여지나 대다수의 가축, 그 외 벌레나 미생물, 식물 등을 대할땐 인간에게 이롭고 해롭고를 불문하고 상기한 생명의 존엄에 관한 인식이 크게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인간 중심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비인간(非人間, nonhuman)'''을 올해의 주제로 정한 [[서울국제도서전]]에 등장하는 말인 '''"그러니, ‘비인간’들. 함께 살자."'''도 생각할 지점을 제공한다.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하고 노력한다. [[진시황]]이 전국방방곡곡 기를 쓰고 불사약을 찾으러 다니고 온갖 시도를 한 것도 결국 영원한 생명에 대한 욕망때문이었지만 결국 죽음을 피할 순 없었다. 생명 현상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을 [[생물학]]이라 한다. 1900년대 이전에 생물학은 종을 분류하거나 관찰하는 박물학에 가까웠다면, 그 이후의 생물학에는 다른 과학의 발전에 힘업어 [[분자생물학]]이라는 분야가 추가되어 생명 현상에 관해 보다 근본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의 DNA를 분석하는 기법은 생물의 분류나 진화의 경로 추정에 있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동양철학에서 생명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인간]] 혹은 [[동물]]의 목숨인 것 이외에도 '[[사물]]이 유지되는 유일한 힘과 [[사물]]의 본질적인 것'과 같이 [[사물]]의 근원적 힘와 본질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생명은 숨을 쉬며 살아있는 상태 혹은 살아있게 하는 힘이기도 하며, 동양에서는 티끌 하나라도 있는 그대로, 우주만물 일체가 모두 생명임을 말하며, 생명은 곧 가치-소유의 측면이라기 보다는 의미-존재의 측면에서 고려된다. 무속신앙에서의 생명은 정서적인 느낌인 생명감정에 의해서 이해되는 것은 물론, 우주적 차원으로까지 확대될 수가 있는 요소로, 방금 전 서술한 생명감정이 표출된 것이 바로 령(靈)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무속신앙의 관점에서 영이라는 인식범주와 생명감정이라고 하는 정서적 반응은 동시적이면서도 동연의 관계이며, 이렇게 본다면은 영은 생명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영의 세계는 무속적 의미의 생명세계이며, 이 생명세계가 교통 및 교령, 공감하는 원리가 바로 감응이며, 이 감응은 유기적이면서도 영성적인 생명세계의 존재원리이며, 감응은 영성적인 세계에서의 생명활동으로서, 이 생명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인간생명이 있으며, 말하자면 인간생명은 우주적인 영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기에, 따라서 인간생명과 생명가치는 결코 자기생성적일 수 없으며, 생명세계의 원리가 감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간생명은 감응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으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동시에 자신의 생명가치를 구현한다. ---- [[분류:삶]][[분류:한자어]]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목차 (원본 보기) 생명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