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기|14|실러캔스}}<br>Coelacanth |- | colspan="3" | <div style="margin:-5px -9px">[[파일:실러캔스.webp|9900px]]</div> |- ! colspan="2" style="background:#FF9934 ; color:#000; width:30%" | 학명 | '''''Coelacanthiformes'''''<br>(Huxley, 1861) |- ! colspan="3" style="background:#FF9A66 ; color:#000" | 분류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계 | [[동물계]]^^Animali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문 |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강 | [[육기어강]]^^Sarcopterygii^^ |- ! colspan="2" style="background:#FFCC66 ; color:#000" | 목 | '''총기어목^^Coelacanthiformes^^''' |} {{목차}} ==개요== [[고생대]]부터 현재까지 계속 대를 잇는 실러캔스목(Order Coelacanthiformes) [[어류]]의 총칭. 한자로는 공극어류(空棘魚類), 또는 공극류라고 한다. 사지형동물의 조상 격인 [[육기어강]](Sarcopterygii)에 속하는데, 갑옷 같은 단단한 비늘과 다리처럼 생긴 원시적인 지느러미, 기름이 차있는 폐가 달렸다. 현재까지 남은 종류는 실러캔스과(Latimeriidae) 실러캔스속(''Latimeria'')의 서인도양실러캔스(''L. chalumnae'')와 인도네시아실러캔스(''L. menadoensis'') 두 종으로 알려졌다. 3억 6천만 년 전 화석과 현재 발견되는 생물의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아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2000년대 이후 지느러미나 꼬리 등이 진화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척추동물의 화석 중에서는 화석 분류군과 생물 분류군이 유일하게 일치한다.] 2021년,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수평적 유전자 전이로 알려진 '종간 유전자 이동'이 이루어졌다며 유전학적으로도 진화했다고 분석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96644?sid=104|기사]] 실러캔스가 포함된 육기어강은 [[고생대]] [[데본기]] 무렵인 3억 7500만 년 전에 나타났는데, 이들의 일부가 [[양서류]]로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실러캔스목은 수중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실러캔스의 폐에 지방이 찼음은 이런 진화의 흔적이다. 1839년 최초의 화석 발견 이후 1938년 생물이 발견되기 전까지 약 100년 가까이 7500만년 전 무렵에 멸종했다고 여겨졌었다. 현재 살아있는 생물 중에선 척추동물로 국한하면 가장 오래된 축에 드는 종으로, 무려 공룡보다도 더 오래 지구상에 존속해왔다. 수명도 매우 긴 편이라 약 1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매년 4.4% 정도만이 죽는다고 한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01601003|기사]] ==발견== 1938년 [[남아프리카 연방]](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트런던[* East London. 영국 런던이 아니라 남아공 이스턴케이프(Eastern Cape)주의 도시이다.] 칼룸나강 앞바다에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의 어선이 우연히 실러캔스를 잡았다. 당시 이스트런던 박물관장 마저리 에일린 도리스 코트니래티머(Marjorie Eileen Doris Courtenay-Latimer.[* 분류명을 이 사람 이름에서 땄다.] 1907~2004)에게 "생전 처음 보는 물고기가 잡혔는데 확인해 달라."라는 의뢰가 들어갔다. 하지만 래티머 박물관장도 그 해괴한 생김새에 이 물고기가 뭔가 싶어서 면식이 있던 당시 로즈 대학교 생물학과 교수이자 어류학자인 제임스 레너드 브리얼리 스미스(James Leonard Brierley Smith, 1897 ~ 1968)에게 스케치를 그려 보냈더니 그에게서 돌아온 답장은 '''"이게 정말로 산 채로 잡혔다고?"''' 제임스 교수는 이 스케치를 받자마자 답장을 보내고는 부리나케 이스트 런던으로 달려가 실러캔스의 시체가 부패되기 전에 가까스로 확인하였다. 이렇게 실러캔스가 현대까지 살아있음이 만천하에 알려졌다. 그 뒤 스미스는 곧 실러캔스가 '충분한 개체 수가 있을 테니 다시 잡힐 것'이라고 믿고 실러캔스를 두 번째로 잡은 사람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실러캔스는 [[1952년]]이 되어서야 잡혔다. 무려 14년을 기다려야 했던 것. 나중에 알려졌지만 실러캔스의 실제 서식지는 [[코모로]] 제도였고, 남아공에서 발견된 첫 실러캔스는 길 잃은 물고기였기 때문이었다. 이때 실러캔스를 잡은 어부는 현명하게도 소금에 절여서 잘 보존했고, 스미스는 덕분에 보존 상태가 좋은 실러캔스를 더 상세히 조사할 수 있었다. [[파일:인도네시아 실러캔스.webp]] 이후 2006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마나도(Manado) 인근 해역에서 종이 다른 실러캔스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져, 실러캔스 개체군이 최소한 2곳에서 아직도 살아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살아있는 화석을 보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는 실러캔스 보호 운동을 진행한다. ---- [[분류:총기어목]]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글씨 크기 (원본 보기) 틀:목차 (원본 보기) 실러캔스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