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개요== {{{+1 創業君主}}} [[국가]]나 [[왕조]]를 처음으로 창건한 [[군주]]. [[세습]]이 일반적인 전근대 [[군주제]] 체제에서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군주]]에 오른 [[인물]]들인만큼[* 서진을 건국한 [[사마염]]은 제외. 사마염은 창업 군주가 됐지만 자기 능력이 뛰어나서라기보단 자기 할아버지와 큰아버지, 아버지 덕택에 가능했다. ] [[조상]] 잘 만나 세습으로 오른 일반적인 군주들과는 다른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소싯적에 큰 고생을 했고, 그 성품과 평가를 떠나 비범한 [[능력자]]인 경우가 거의 전부다. 상식적으로 무능력자가 성공적으로 왕조를 개창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건 아니다. [[석경당]] 같이 능력이 부족한데 [[요나라|뒷배]]를 잘 둬서 창업군주가 된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괴뢰국도 하나의 나라로 치고 본다면 이론상 무능한 창업군주는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남의 힘을 빌려 왕이 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창업군주로 취급받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본인의 힘으로 '창업'을 한게 아니기 때문.] 또한 여기에 건국 이전의 정세가 극도로 어지러워서 난세가 된 경우 창업군주는 대부분 명장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중들에게 유명한 조조, 유비, 왕건, 견훤, 이성계 등이 좋은 예이다. [[동아시아]]권의 [[묘호]]로는 대체로 [[태조]](太祖)나 [[고조]](高祖)가 된다.[* 마이너하게는 [[원조]](元祖), [[시조]](始祖), [[익조]](翼祖) 등도 있지만 대체로 추존황제에 붙는다.] 더불어 적어도 당대의 기록에서는 거의 왕조 국가판 [[국부]]로 평가받는 인물들이다. [[왕조]]를 공식적으로 개창한 [[군주]]와 그 이전에 사실상 개창한 군주가 다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조위]]와 [[서진]]의 실제 초대 [[황제]]는 [[조비]], [[사마염]]이지만 [[아버지]]나 [[할아버지]]인 [[조조]], [[사마의]] ~ [[사마소]] [[시대]]에 [[밥상]]은 이미 다 차려놓은 상태였다. 때문에 조조나 사마소는 생전에 즉위하지 못한 인물들이지만 사후 [[태조]]로 [[추존]]되었고 현재도 조조나 사마의는 실질적인 창업군주로 평가받고 있다. 창업군주 중에서는 장수한 인물들이 많다. 당장 66세에 사망한 [[왕건]]과 72세에 사망한 [[이성계]], 73세에 사망한 [[혁거세 거서간]], 60세 이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온조왕]]과 [[고왕]], [[헌안왕]] 부친설(857년)을 감안해서 61세에 사망한 [[궁예]], 69세에 사망한 [[견훤]], 157세에 사망한 [[수로왕]], 전설로 과장되었지만 1,000년 이후에 사망했다고 전해지는 [[단군]]과 [[고을나왕]]이 각 왕조 내에서 손에 꼽힐 만큼 장수한 국왕들이다. 이유는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왕족이 아니라 산전수전을 겪으며 지지세력을 구축해 이를 토대로 국가를 건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왕에 오를 때 이미 40~50대의 중장년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군주들의 수명이 다른 국왕들에 비하여 긴 편이다. 물론 창업군주라고 다 장수하는 건 아니고 정반대 사례도 많다.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을 테고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인지 오래 살지 못한 창업군주들도 꽤 많다. 49세에 죽은 [[시황제]] 영정이 오래 살지 못한 건 유명하지만, 사실 [[고제(전한)|전한 고조]] 유방도 기원전 247년 출생설을 감안하면 52세에 죽었고,[* 단 기원전 256년 출생설을 사실로 보면 61세에 사망한 것이 된다.] 창업군주나 마찬가지인 [[태종(당)|당 태종]] 이세민도 51세에 사망했다. 고구려의 건국시조인 [[동명성왕]] 고추모는 39세에 사망했고, [[경문왕]] 부친설(869년)을 감안하면 태봉을 건국했던 [[궁예]]는 49세라는 나이에 사망했다. 현대엔 창업이라 하면 사업을 시작했다로 받아들이는지라 열 개(開), 나라 국(國)자를 써서 개국군주라고 하거나 세울 건(建), 나라 국(國)자를 써서 건국군주라고 하기도 한다. ----- [[분류:창업군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목차 (원본 보기) 창업군주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