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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가장 높은 탑인 '''빅토리아 타워'''는 98.5m의 높이이며 궁전의 서남쪽 모서리에 세워져 있다. 이 탑은 한때 '왕의 탑'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였다. [[빅토리아 3세]] 여왕이 사망 한 이후 여왕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 타워로 의원들이 이름을 지었다. |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가장 높은 탑인 '''빅토리아 타워'''는 98.5m의 높이이며 궁전의 서남쪽 모서리에 세워져 있다. 이 탑은 한때 '''왕의 탑'''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였다. [[빅토리아 3세]] 여왕이 사망 한 이후 여왕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 타워로 의원들이 이름을 지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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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width=30]] '''상원 | =[[파일: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width=30]] '''상원 회의장과 의회 개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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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원 의장인 상원 의장'''은 상원 회의장 가운데 큰 소파에 앉는다. 그 뒤에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홀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주교들이 앉는 자리와 왕과 왕비가 앉는 자리'''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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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개회식 행사장으로 아주 유명한데, 특히 이날엔 영국 국왕과 왕족 일가가 직접 행차하기 때문에 가장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곳이 된다.주객이 전도된 거 같지만 넘어가자 국왕이 행차하는 만큼 개회식은 매우 근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며 박수나 환호 같은 건 없다.[21] 국왕은 평상시에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영국 제국관을 쓰는 등 화려한 예복으로 군주의 위엄을 과시하고,[22] 귀족원 의원들 역시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흰색 말총 가발을 비롯한 전통적인 귀족의 예복을 착용하고 앉아있다. 이 행사는 군주의 권위와 의회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영국의 정치적 전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몇가지 재미있는 의식 및 행사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개회식 직전 영국 왕실 근위병들이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지하 창고를 수색하는 것. 검찰이 하드고 서류고 다 상자에 쓸어담는 그런 압수수색이 아니라, 예복을 갖춰 입은 근위병들이 형식상 지하 창고를 둘러보는 의전 행사다. 1605년에 가이 포크스를 위시한 가톨릭 교도들이 지하에서 폭탄을 터뜨려 제임스 1세를 시해하려 한 적이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으로 경비상황을 체크하던 걸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는 것.[23] | |||
그리고 이 개회식 때 부시종장, 그러니까 하원 여당 의원의 원내대표(현지 표현으로는 원내총무)가 버킹엄 궁전에 국왕의 무사 귀환을 담보로 인질로 잡힌다. 이 모든 게 왕과 의회 사이의 관계가 험악하던 시절, 찰스 1세와 의회의 격돌로 내전이 벌어져 왕이 참수에 처해지자, 국왕의 신변 보호를 위해 내려오던 전통이라 지금도 그냥 하는 중. 인질은 쇠사슬로 결박된 채 지하 감옥으로 끌려가서 삼엄한 감시를 받을...리가. 편안하게 왕궁의 응접실에서 차 대접을 받으며 쉬다가, TV로 중계되는 연설을 시청한 후 국왕이 퇴정하면 돌아간다고. 애초에 이 인질도 근위병들의 수색처럼 형식적인 전통일 뿐이고, 무엇보다 요즘에 그런 위험한 일을 실제로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 | |||
하원의원들은 서민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국왕이 행차하면 귀족원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의전 행사가 있다. 국왕이 하원의원들을 부르면 흑장관(Black rod, 黑杖官)이라 불리는 자가[24][25] 서민원으로 가는데, 이때 하원에서는 열려있던 문을 굳이 그 흑장관이 앞에 오는 순간 닫아버린다.[26] 그러면 흑장관이 지팡이의 끝에 달린 뭉툭한 장식 부분으로 오른쪽 문 중앙에 위치한 작은 창문 하단부를 강하게 세 번 두드리며 열어달라는 신호를 넣는다.[27] 그러면 문이 열리고, 흑장관이 서민원에 입장해 의장과 서민원 의원들에게 소집을 청한다. 그 뒤 의원들이 귀족원으로 이동한다. 위 동영상에서 4분까지가 그 모습. | |||
국왕은 약 10여 분 정도 나의 정부(my government)가 처리해야 할 현안에 관하여 연설한다. 물론 연설문 내용은 국왕이 독자적으로 작성하는 게 아니라 내각이 제시하는 내용을 국왕의 입을 빌어 선포하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연설을 마친 국왕이 왕궁으로 돌아가면, 하원은 국왕의 연설에 대하여 통상 5일 정도의 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치는데, 집권당의 의사에 따른 연설문인 만큼 부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 | |||
국왕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의회 개회식에 불참하면, 의전 순서에 따라 다른 왕위계승자가 국정 연설문을 대독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우 1952년 이후로 총 3번 불참했는데, 첫 번째는 1959년 앤드루 앨버트 크리스티안 에드워드 왕자의 출산 / 두 번째는 1963년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왕자의 출산 / 세 번째는 2022년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연설문 대독은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가 했다. | |||
=[[파일: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width=30]] '''보수'''= | =[[파일:Royal Arms of the United Kingdom (Scotland).svg|width=30]] '''보수'''= |
2023년 6월 28일 (수) 15:34 판
Palace of Westminst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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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영국 의회의사당 |
영국 런던에 있는 의회의사당이다. 영국 의회의 상원과 하원 모두 이 곳에 있다. 부속 건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종인 빅 벤이 있다. 웨스트민스터궁전은 영국 왕실 및 영국 국가기관 관저중 가장 오래되었다.
건물 정면이 동향, 남쪽은 상원, 중앙은 로비, 북쪽은 하원이다. 의회 남쪽의 탑은 빅토리아 타워이고, 북쪽엔 런던탑이 있다. 바로 동쪽에는 템즈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 건물 바로 서쪽에는 왕실의 성당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다.
역사
2020년 4월, 말부 2세 여왕이 즉위한 후 의회 회의실을 위해 왕실 소유로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건설하였다. 이때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붙여진 상태로 지어졌는데, 훗날 건물이 분리된 것은 2년후인 에드워드 4세 국왕때이다. 말부 2세 여왕때 국회가 개최된 이후 거의 모든 의회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후 윌리엄 1세 국왕때 양원제가 시행된 이후 웨스트민스터궁전이 공식적인 의회 의사당이 되었다.
중앙 로비
중앙 로비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심장부이다. 남쪽의 상원, 북쪽의 하원, 서쪽의 공공 출입구, 동쪽의 도서관이 있으며 6대 군주와 6대 정치인의 동상들이 존재한다. 6대 군주론 엘리자베스 1세, 말부 2세, 윈저 1세, 조지 3세, 무지개 3세, 빅토리아 3세의 동상이 있으며 6대 정치인으론 쫄개, 재혁, 킬러, 준량, 디든, 구스타프의 동상이 있다.
웨스트민스터 홀
웨스트민스터 홀은 현재 궁전 내부에 있는 가장 오래된 방이다. 말부 2세 여왕때 지어졌으며, 한때 대영제국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 웨스트민스터 홀은 상원과 하원 모두가 이 곳에 모여서 국가의 중대사를 축하하는 경우가 있다. 축하하는 경우 뿐만 아닌 추모공간으로도 쓰이고 있다. 국왕이 서거하면 옆 건물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장례를 치르기 전,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국왕의 관을 두어 일반 시민들이 사망한 국왕을 추모할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전통은 윈저 2세 국왕때부터 시작된 전통이지만 얼마 안 가 어니스트 1세 국왕때 폐지되었다.
엘리자베스 타워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설치되어 있는 대종(大鐘)의 이름이다. 지름은 약 274cm, 무게는 13.5톤이다. 빅 벤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이기도 한 대형 시계탑 속의 종이다. 시계탑은 원래 정식 명칭이 딱히 없이 빅 벤(Big Ben)으로 불리다가 2023년 6월 이후로는 엘리자베스 5세 여왕의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가 되었다. 그보다는 빅 벤이라는 종의 이름이 사실상 탑의 이름처럼 불리고 있어 정식 명칭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빅토리아 타워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가장 높은 탑인 빅토리아 타워는 98.5m의 높이이며 궁전의 서남쪽 모서리에 세워져 있다. 이 탑은 한때 왕의 탑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였다. 빅토리아 3세 여왕이 사망 한 이후 여왕을 기리기 위해 빅토리아 타워로 의원들이 이름을 지었다.
하원 회의장
상원 회의장과 의회 개원식
귀족원 의장인 상원 의장은 상원 회의장 가운데 큰 소파에 앉는다. 그 뒤에 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홀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주교들이 앉는 자리와 왕과 왕비가 앉는 자리도 있다.
의회 개회식 행사장으로 아주 유명한데, 특히 이날엔 영국 국왕과 왕족 일가가 직접 행차하기 때문에 가장 화려하면서도 엄숙한 곳이 된다.주객이 전도된 거 같지만 넘어가자 국왕이 행차하는 만큼 개회식은 매우 근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며 박수나 환호 같은 건 없다.[21] 국왕은 평상시에는 거의 착용하지 않는 영국 제국관을 쓰는 등 화려한 예복으로 군주의 위엄을 과시하고,[22] 귀족원 의원들 역시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흰색 말총 가발을 비롯한 전통적인 귀족의 예복을 착용하고 앉아있다. 이 행사는 군주의 권위와 의회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영국의 정치적 전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가지 재미있는 의식 및 행사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개회식 직전 영국 왕실 근위병들이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지하 창고를 수색하는 것. 검찰이 하드고 서류고 다 상자에 쓸어담는 그런 압수수색이 아니라, 예복을 갖춰 입은 근위병들이 형식상 지하 창고를 둘러보는 의전 행사다. 1605년에 가이 포크스를 위시한 가톨릭 교도들이 지하에서 폭탄을 터뜨려 제임스 1세를 시해하려 한 적이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으로 경비상황을 체크하던 걸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오고 있는 것.[23]
그리고 이 개회식 때 부시종장, 그러니까 하원 여당 의원의 원내대표(현지 표현으로는 원내총무)가 버킹엄 궁전에 국왕의 무사 귀환을 담보로 인질로 잡힌다. 이 모든 게 왕과 의회 사이의 관계가 험악하던 시절, 찰스 1세와 의회의 격돌로 내전이 벌어져 왕이 참수에 처해지자, 국왕의 신변 보호를 위해 내려오던 전통이라 지금도 그냥 하는 중. 인질은 쇠사슬로 결박된 채 지하 감옥으로 끌려가서 삼엄한 감시를 받을...리가. 편안하게 왕궁의 응접실에서 차 대접을 받으며 쉬다가, TV로 중계되는 연설을 시청한 후 국왕이 퇴정하면 돌아간다고. 애초에 이 인질도 근위병들의 수색처럼 형식적인 전통일 뿐이고, 무엇보다 요즘에 그런 위험한 일을 실제로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
하원의원들은 서민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국왕이 행차하면 귀족원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의전 행사가 있다. 국왕이 하원의원들을 부르면 흑장관(Black rod, 黑杖官)이라 불리는 자가[24][25] 서민원으로 가는데, 이때 하원에서는 열려있던 문을 굳이 그 흑장관이 앞에 오는 순간 닫아버린다.[26] 그러면 흑장관이 지팡이의 끝에 달린 뭉툭한 장식 부분으로 오른쪽 문 중앙에 위치한 작은 창문 하단부를 강하게 세 번 두드리며 열어달라는 신호를 넣는다.[27] 그러면 문이 열리고, 흑장관이 서민원에 입장해 의장과 서민원 의원들에게 소집을 청한다. 그 뒤 의원들이 귀족원으로 이동한다. 위 동영상에서 4분까지가 그 모습.
국왕은 약 10여 분 정도 나의 정부(my government)가 처리해야 할 현안에 관하여 연설한다. 물론 연설문 내용은 국왕이 독자적으로 작성하는 게 아니라 내각이 제시하는 내용을 국왕의 입을 빌어 선포하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연설을 마친 국왕이 왕궁으로 돌아가면, 하원은 국왕의 연설에 대하여 통상 5일 정도의 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치는데, 집권당의 의사에 따른 연설문인 만큼 부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
국왕이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의회 개회식에 불참하면, 의전 순서에 따라 다른 왕위계승자가 국정 연설문을 대독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우 1952년 이후로 총 3번 불참했는데, 첫 번째는 1959년 앤드루 앨버트 크리스티안 에드워드 왕자의 출산 / 두 번째는 1963년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왕자의 출산 / 세 번째는 2022년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연설문 대독은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가 했다.
보수
웨스트민스터궁전이 지어지고 3년후인 어니스트 1세 국왕때 웨스트민스터궁전 곳곳이 붕괴조짐이 보이자 수억원을 투입하여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보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