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 class="wikitable" style="border:2px solid #FF6600; max-width:450px; width:100%; float:right; text-align:1.05em" ! colspan="3" style="background:#FF6600 ; color:#fff" | {{글씨 크...) |
편집 요약 없음 |
||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 |||
34번째 줄: | 34번째 줄: | ||
==개요== | ==개요== | ||
[[미얀마]], [[태국]]의 산의 깊은 숲속이나 구릉에서 서식하고 있다. | |||
==생태== | |||
과거에 [[말레이호랑이]]와 같은 아종이었으나, 2004년에는 다른 아종으로 분류된 [[호랑이]]의 아종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말레이호랑이와 인도차이나호랑이를 분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영문 위키백과는 이 주장을 따르고 있다. 애초에 아종간의 차이점이 적기도 하고. | |||
몸길이는 수컷 255~285cm, 암컷은 230~255cm 이며 몸무게는 수컷이 150~190kg, 암컷이 100~130kg이다. | |||
야행성이라서 주로 밤에 활동한다. 3~4세가 되면 성체가 되며 수명은 15년~20년 사이다. | |||
주로 [[멧돼지]], [[사슴]], [[들소]], [[아시아코끼리]][* 새끼 및 아성체], [[원숭이]], [[빈투롱]]을 잡아먹는다. | |||
[[베트남 전쟁]] 때 [[미군]]과 [[베트콩]]들에게 의외로 큰 피해를 준 동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베트콩들은 아예 호랑이를 잡으려고 함정을 설치했고 미군들 역시 작전에 지장을 주는 호랑이들을 보이는 즉시 다 잡아죽였다. [[베트남 전쟁/한국군|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국군]]도 호랑이를 잡은 사례가 있으며 사진도 남아있다. | |||
과거에는 미얀마와 태국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남부, [[베트남]]에도 서식했으나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남획으로 이 국가들에서는 [[멸절]]하여 현재 [[미얀마]]와 [[태국]]에만 살고 있다. 심각한 멸종위기종인데 2000년대 초반 추정 개체수는 약 1,000마리였으나 최근에는 수가 많이 줄어들어 221마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미얀마 정부와 태국 정부에서 보호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 |||
학명의 'corbetti'는 전설적인 사냥꾼이자 동물 보호 운동가 [[짐 코벳]]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 |||
[[분류:호랑이]] | [[분류:호랑이]] |
2023년 12월 19일 (화) 21:43 기준 최신판
인도차이나호랑이 Indochinese Tiger | ||
---|---|---|
학명 | Panthera tigris tigris (Linnaeus, 1758) |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고양이과Felidae | |
속 | 표범속Panthera | |
종 | 호랑이P. tigris |
개요
미얀마, 태국의 산의 깊은 숲속이나 구릉에서 서식하고 있다.
생태
과거에 말레이호랑이와 같은 아종이었으나, 2004년에는 다른 아종으로 분류된 호랑이의 아종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말레이호랑이와 인도차이나호랑이를 분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영문 위키백과는 이 주장을 따르고 있다. 애초에 아종간의 차이점이 적기도 하고.
몸길이는 수컷 255~285cm, 암컷은 230~255cm 이며 몸무게는 수컷이 150~190kg, 암컷이 100~130kg이다.
야행성이라서 주로 밤에 활동한다. 3~4세가 되면 성체가 되며 수명은 15년~20년 사이다.
주로 멧돼지, 사슴, 들소, 아시아코끼리 새끼 및 아성체, 원숭이, 빈투롱을 잡아먹는다.
베트남 전쟁 때 미군과 베트콩들에게 의외로 큰 피해를 준 동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베트콩들은 아예 호랑이를 잡으려고 함정을 설치했고 미군들 역시 작전에 지장을 주는 호랑이들을 보이는 즉시 다 잡아죽였다.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한국군도 호랑이를 잡은 사례가 있으며 사진도 남아있다.
과거에는 미얀마와 태국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남부, 베트남에도 서식했으나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남획으로 이 국가들에서는 멸절하여 현재 미얀마와 태국에만 살고 있다. 심각한 멸종위기종인데 2000년대 초반 추정 개체수는 약 1,000마리였으나 최근에는 수가 많이 줄어들어 221마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미얀마 정부와 태국 정부에서 보호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학명의 'corbetti'는 전설적인 사냥꾼이자 동물 보호 운동가 짐 코벳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