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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및 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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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일) 23:07 판

어류
魚類 | Fish
어류.webp
학명 Ursus arcto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계통군 좌우대칭동물군Bilateria
상문 후구동물상문Deuterostomia
척삭동물문Chordata
아문 척추동물아문Vertebrata

개요

어류(魚類, fish) 또는 물고기는 척삭동물문 척추동물아문에 속하는 수생(水生) 동물의 한 분류로, 식용하는 것은 생선(生鮮)이라고도 부른다.

정의 및 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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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어류 바닷물고기인 청상아리경골어류 민물고기인 붕어

어류의 정의는 척추동물 중에서 연골어강, 조기어강, 무악하문(먹장어강, 칠성장어강, 그 외 멸종된 강들) 판피어강, 극어강, 육기어강 중 사지상강을 제외한 생물군을 가리킨다. 어류가 단계통군이 아닌 측계통군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정의다. 더 간단하게는 네발짐승(뱀은 도마뱀의 일종으로 치고, 새나 박쥐의 날개는 발이 진화한 것이고, 두발로 걷는 사람 같은 동물도 팔은 원래 발이었으므로) 빼고 모든 척추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얼핏 들으면 그게 뭔 소린가 싶겠지만, 척추동물 중에 발이 없는 짐승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나 고래류 빼면 다 흔히 생각하는 어류가 맞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척추동물 중에서도 가장 먼저 지구상에 생겨난 가장 기초적인 척추동물로, 지구상에 알려진 어류는 25000~30000종 정도로 추정된다.

연골어강, 조기어강, 육기어강은 어류가 갖고 있는 뼈의 특징에 따라 분류된다. 과거에는 연골어류, 경골어류로 나누었는데, 경골어류는 분기분류학이 발달하기 전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유어 물고기는 15세기 전후엔 '믌고기'라 표기했는데 믈+-ㅅ+고기 각각 물(水)의 옛 표기, '~의' 라는 뜻의 관형격 조사 사이시옷, 고기는 그 고기(肉)가 맞다. 이를 합쳐 보면 그냥 물에 사는 고기라는 뜻이다.의 형태로 나눠진다. 이후 'ㄹ'이 사라진 '믓고기', 'ㅅ'이 사라진 '믈고기' 두 형태로 공존했는데 믓고기는 거의 쓰이지 않고 믈고기가 원순모음화 'ㅁ', 'ㅂ', 'ㅍ' 다음의 'ㅡ'가 'ㅜ'로 변하는 현상. 도 옛날엔 블, 플로 표기했다.를 통해 '물고기'로 정착하였다. 과거 ㅅ 흔적이 발음상 '\[물꼬기\]'의 형태로 남아있다. 물고기 불고기 간 동일환경에서 ㄱ 경음화 여부 차이는 음운론의 좋은 떡밥이다. 그러나 동물권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물고기의 명칭을 물살이로 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