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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대해서는 [[https://cafe.naver.com/maraouta/6258 당서기장 성명]]을 통해 정면돌파와 적극 해명 그리고 타 정당과의 소통을 주창했다. "우리의 혁명에 반대하는 일체의 세력은 우리 당의 외형적인 특징 - 이를테면 당서기장, 정치국, 서기국, 인터내셔널가의 지지 등을 보고 우리를 공산주의자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산당의 외형을 딴 것은 단지 그것이 우리가 정당을 꾸려나감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따랐을 뿐, 인민당 구성원들 모두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라서 그렇지 않습니다."며, 인민당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자일지라도 정치적 스탠스(기조)는 민주주의자 또는 공화주의자인 사람이 많으며 평등주의자, 자유주의자, 자주주의자인 이들도 있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범 이념정당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개혁의 원인인 제2공화정 무능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당시 행정부'의 무능이 아닌 '제2공화정'에 소속된 이들, 즉 행정부 뿐만 아니라 마라우타 온 인민들의 무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제2공화정의 붕괴는 인민들이 책임을 회피하여 사회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이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인민 개개인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설명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자유가 억제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마라우타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즉각적으로 언론 관제를 풀겠다고 천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타 정당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 이야기 해볼것을 요청하였다.
 
내부에 대해서는 [[https://cafe.naver.com/maraouta/6258 당서기장 성명]]을 통해 정면돌파와 적극 해명 그리고 타 정당과의 소통을 주창했다. "우리의 혁명에 반대하는 일체의 세력은 우리 당의 외형적인 특징 - 이를테면 당서기장, 정치국, 서기국, 인터내셔널가의 지지 등을 보고 우리를 공산주의자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산당의 외형을 딴 것은 단지 그것이 우리가 정당을 꾸려나감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따랐을 뿐, 인민당 구성원들 모두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라서 그렇지 않습니다."며, 인민당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자일지라도 정치적 스탠스(기조)는 민주주의자 또는 공화주의자인 사람이 많으며 평등주의자, 자유주의자, 자주주의자인 이들도 있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범 이념정당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개혁의 원인인 제2공화정 무능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당시 행정부'의 무능이 아닌 '제2공화정'에 소속된 이들, 즉 행정부 뿐만 아니라 마라우타 온 인민들의 무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제2공화정의 붕괴는 인민들이 책임을 회피하여 사회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이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인민 개개인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설명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자유가 억제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마라우타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즉각적으로 언론 관제를 풀겠다고 천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타 정당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 이야기 해볼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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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국영언론인 마라우타 통신은 제1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공화국]]을 괴롭혀왔던 [[마라우타 해방전선|해방전선]] 잔존 세력이 안사르 칼리파 마라우타(Ansar Kahalifa Maraouta)로 이름을 바꾸고 다에시(Daesh)에 가담하였다는 것을 [[https://cafe.naver.com/maraouta/6259 보도]]하였다. 이렇게 되서 [[마라우타 인민연방]]에 대한 테러 위험이 남아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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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핍박, 한쪽에서는 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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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마라우타 연방 총리는 원통한 마음으로 사퇴서를 읽으며 사임을 표명하였다. 그간의 무정부 상태를 방기한 책임이 있었다. 인민들은 정부가 무능하여 새 정부가 수립된것이라면서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인민당]]에 대한 지지를 동시에 표현하였다. 인민들의 화는 [[알파 언노운]] 전 대통령으로 향했다. 성난 인민들을 피하여 알파 전 대통령은 고향인 [[부탄주]] 트리시앙체 종카그로 도피하였다. 
  
 
=== [[마라우타 인민연방 헌법]] 제정 ===
 
=== [[마라우타 인민연방 헌법]] 제정 ===
  
 
== 주석 ==
 
== 주석 ==

2018년 11월 9일 (금) 19:34 판

마라우타 인민연방 국장.png 주의!!! 이 문서는 마라우타 인민연방 관련 공식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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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우타의 역사
개선 인민연방기.png

이 문서는 선사 시대를 제외한 현재까지 이어온 마라우타 인민연방 혹은 마라우타의 역사에 대해 서술한다. 서술은 역순으로 진행하며 가장 최근에 있던 일이 먼저 서술된다.

고대 시대

중세 시대

근대 시대

독립 및 합병 이전의 마라우타 역사

제1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공화국

제2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제3공화정: 마라우타 인민연방

인민 총궐기 대회

제2공화정인 마라우타 연방의 마지막 대통령인 오적동이 하야를 선언과 동시에 정치적으로 망명을 떠나고 내각은 총 사퇴하여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 마라우타 연방의 국민들은 혼란이 왔고 정부가 없는 국가에서 불안한 삶을 지속해왔다. 주 정부는 치안을 강화하려고 노력하지만, 주민들에게 무정부 상태의 마라우타 연방은 집단 노이로제에 걸린 것 처럼 아비규환의 상태였다. 마라우타 연방 정부청사에서는 매일 같이 시위가 일어났고 시민들은 마라우타 연방의 무기력한 정치인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마라우타 연방의 무정부상태가 한달 이상을 지속하였다.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 조직 직후
에리히 델프트(Erich Delft) 당서기장 모습

이러한 무정부 상태를 수습하려는 의지 조차 없는 정치인과 정당 가운데 에리히 델프트는 마라우타 연방의 개혁 정치인들, 군부 세력, 시민 세력, 지역 유지(有志), 주 정부와 정치인, 경찰, 지식인, 직공단체와 농민단체 세력을 합세하여 2016년 7월 27일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을 조직하였다. 에리히 델프트 당 서기장은 당 설립 추진위원회에서 "무정부사태에 대한 인민당 논의"를 발표하였다. 이러한 사태가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최악의 상태라고 평가를 하였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서 조차도 마라우타를 더 이상 신경쓰고 있지 않거나 마라우타에 신경 쓸 정도로 여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마라우타 연방의 갱생은 외부의 도움으로 이뤄진다는 생각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라우타 연방의 정치 체제, 시민 시스템, 외교 정책, 문화 인프라, 연방 형태, 운영 방식(행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혁 방향을 언급하며 국정 운영 방향을 인민의 사회당 중심으로 이끌것이라는 것을 예고하였다.

2016년 7월 29일 이 날은 마라우타 인민연방의 출발점이자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의 집권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다. 인민의 사회당은 인민 총궐기 대회를 인민당 마라우타 지역당 위원회 사무소에서 열었다. 인민 총궐기 대회는 인민당 당서기장인 에리히 델프트는 직접 연사로 나섰다. 기자들 앞에선 에리히 델프트 당서기장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자켓 안주머니에 있는 종이를 꺼냈다. 그것은 인민당 정치국에서 결정문이었다. 그리고 무겁게 입을 때서 연설하기 시작했다. 연설 어조는 상당히 강하고 힘찼다.

연설하는 에리히 델프트(Erich Delft) 당서기장 모습

친애하는 마라우타 인민 여러분!

은인자중하던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은, 드디어 오늘 아침 긴급 정치국 회의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이 나라는 완벽한 무정부상태에 이르었으며, 따라서 우리 인민당은 조국과 더 나은 가상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우리 인민당은 온 인민에게 우리 당을 지지하는 인민 총궐기 대회를 열 것을 요청하고, 동시에 현재 국가의 행정, 입법, 사법, 외사 4권을 완벽히 장악해 임시 인민대표자회의를 조직하였음을 밝힙니다.

인민당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이 아름다운 나라가 더 이상 혼란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공중에 붕 떠버린 인민의 권력을 다시 인민의 손에 돌려주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가 궐기하는 이유는 가상국가계의 극심한 침체기가 도래한 작금의 현실 속에서 마라우타 역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고, 마치 새벽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 나라를 일깨우기 위한 것입니다.

임시 인민대표자회의는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첫째, 임시 인민대표자회의는 인민을 대표하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행정, 입법, 사법, 외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기능할 것입니다.
둘째, 현행 헌법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고, 새로운 신헌법의 초안을 만들 것입니다.
셋째, 가상국제연합의 국제적인 규약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우방과의 유대를 다시 회복할 것입니다.
넷째, 연방의 인민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실시할 것입니다.
다섯째, 마라우타 연방의 제2공화국은 사실상 몰락했음을 확인하고 제3공화국인 마라우타 인민연방을 선포할 것입니다.
여섯째, 일전에 인민당에서 밝힌 개혁 정책들을 충실히 이행한 뒤 총선거를 통해 정권을 평화로이 이양할 것입니다.
일곱째, 인민 총궐기 대회 기간 중 마라우타 내 일체의 정책은 임시 인민대표자회의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인민대표자회의에는 마라우타의 인민 중 인민당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민 여러분, 여러분은 본 임시 인민대표자회의와 인민당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동요 없이 각인의 직장과 생업을 평상과 다름없이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나라는 이 순간부터 다시금 일어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제2공화정이 세워지던 때와 같이 인민 개개인의 단결과 인내, 용기와 전진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인민당에 대한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비바 마라우타!

— 인민당 정치국 상임위원, 인민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임시 인민대표자회의 의장, 인민당 서기장 에리히 델프트 인민 총궐기 대회에서

마라우타 통신 "인민당, 구국의 결단 발휘"

개혁, 마라우타 인민연방 설립

시민경비대 및 국군 해산

2016년 7월 29일 에리히 델프트 정무위원장은 인민 총궐기 대회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개혁은 시민경비대 및 국군 해산이었다. 과거 마라우타 연방은 시민경비대 등의 과정을 거쳐 군을 창설할지에 대해 첨예한 논쟁을 벌였지만, 본국의 마라우타의 경우에는 시민경비대가 존속되었지만 그 산하 연방들의 경우 군이 해체되지 않아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연방보다 본국의 힘의 불균형 상태가 나왔고 이에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면서 마라우타 군부대 일부가 불순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첩보가 들어와 이와 같이 결정했다.

첫째, 마라우타 연방에 소속된 모든 국가의 군인들은 해산할 것.
둘째, 군인들은 모든 무기를 각 지역에 위치한 지역당 위원회에 반환할 것.
셋째, 각 지역당 위원회는 조속한 시일 내로 지역군사위원회를 조직할 것.
넷째, 해산된 군인 중 원하는 자는 지역군사위원회에 적당한 자리를 마련할 것.

—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에리히 델프트

제2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멸망 선언

마라우타 제2공화정은 막을 내렸다. 이제는 인민들의 공화국, 제3공화정의 시대이다.
 
인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임위원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 정치국 상임위원은 제2공화정인 마라우타 연방의 멸망을 공식화 하였다. 오적동 대통령과 안드레아 총리가 사임하고 내각의 총사퇴로 무정부 상태가 되면서 마라우타 인민들은 상당한 고통을 겪어야 했고 행정, 사법, 입법, 외사 기능이 마비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인민당 정치국 상임위원들은 회의를 열고 협의 끝에 결론을 지었다. 제2공화정은 이미 그 역할을 다했고 제2공화정을 대체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부와 정권, 정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하였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마라우타 제2공화정인 마라우타 연방에 대해 멸망을 선언하고 제3공화정인 마라우타 인민연방의 수립을 선언하였다.

마라우타 역사 마라우타연방멸망.jpg

첫째, 2016년 7월 29일부로 마라우타 연방의 제2공화정은 멸망하였음을 밝힌다.
둘째, 2016년 7월 29일부로 마라우타 연방의 제3공화정이 시작되었음을 밝힌다.
셋째, 마라우타 연방의 제3공화정의 공식 명칭은 [마라우타 인민연방]으로 한다.
넷째, 마라우타 제2공화정까지의 외교적인 관계는 제3공화정에서 그대로 계승한다.
다섯째, 인민연방은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로 멸망의 여파를 수습하도록 한다.

—  인민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임위원

언론 통제 실시

2016년 7월 29일 마라우타 인민연방 설립에 반감을 가지는 일부 편향된 언론들을 안좋게 본 인민의 사회당일정기간 언론관제 실시하였다. 서기국에서 발표한 언론 통제는 "갑작스러운 국가 정체의 변경은 인민들로 하여금 크나큰 혼란을 몰고 올 수 있다."라는 명분을 내새웠다. 그러면서 "자유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공동체와 사회의 안녕을 위해 일정부분 제약될 때도 있기 마련이다." 라고 하며 언론관제(言論管制)를 실시하였다. 인민 총궐기 대회 기간동안 언론의 자유로운 발행은 금지되고 인민대표자회의나 서기국, 인민당의 허가를 받은 언론들만 발행을 하고 있는 것을 허용해 사실상 사전 검열이라는 언론사 내부에서 불만이 나왔지만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였다.

첫째, 인민 총궐기 대회 기간 동안 언론의 자유로운 발행을 금한다.
둘째, 인민대표자회의나 서기국, 인민당의 허가를 받은 언론들의 발행만 허한다.
셋째, 다만 그 발행에 있어서 검열을 실시하지 않는다.
넷째, 잘못된 정보의 전달은 엄히 금한다.

—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 서기장 에리히 델프트

언론 통폐합 실시

2016년 7월 29일 마라우타 인민연방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 서기국(현, 서기처)은 언론통폐합 강제 실시(서기국 제2호 문서) 하였다. "마라우타의 오랜 자랑 중 하나는 바로 뿌리 깊은 언론 시스템이다. 마라우타 통신, 알 비에, 시민의 소리, 알베로 뉴 미디어 등 다양한 언론사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마라우타의 문화를 꽃피웠고, 과거에는 국제 사회 또한 마라우타를 언론의 국가라고 인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나친 언론사의 과잉화는 뉴스의 질을 떨어트리고 마라우타 언론계 전체의 역량을 저하시키고 말았다."며 언론 통폐합 실시 배경을 설명하였다.

첫째, 연방언론협회는 마라우타 인민연방의 언론들을 대표하는 기관임을 다시금 재확인한다.

둘째, 언론중재위원회를 연방언론협회의 산하 기관으로 통합한다.

셋째,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언론사를 통합한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연방방송과 그 산하 기관 : 중앙연방방송, 중앙연방TV, 중앙연방 라디오, 가온누리미디어와 그 산하 기관 : 가온누리미디어, 가온누리 1TV

넷째, 활동이 저조한 언론사를 통합한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Vox Media Cooperation와 그 산하 기관 : Vox Media Cooperation·프레임Frame·요지경瑤池鏡→ 알베로뉴미디어
월드타임즈와 그 산하 기관 : 월드타임즈 → 시민의 소리
Nations와 그 산하 기관 : Nations → 시민의 소리

다섯째, 향후 활동이 기대되는 언론사는 유지된다. 다만 향후 활동이 저조할 경우 서기국의 판단에 따라 통폐합 된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문연파, 마라우타 연합통신

—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 서기국 당 서기장 에리히 델프트
알비에 신문 삽화 "언론 통폐합 조치"
MAP-TV "국기경례 퍼포먼스"

이를 두고 언론계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언론협회 내부에서도 친 인민당파와 반 인민당파로 나뉘었다. 친 인민당파는 이번의 조치는 활동이 없고 저조한 언론사를 폐업과 통합을 시키면서 활발한 언론만 남겨 언론사 활동에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표출했다. 반면에 반 인민당파는 중앙연방방송을 비롯한 5곳의 언론기관과 산하기구 5곳, 도합 10곳의 언론사가 문을 닫게 되면서 이를 언론계와의 전쟁이라 선포하고 즉각적인 반응에 나섰다. 중앙연방방송에 소속된 직원들은 인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계획하였으나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어 가택연금 조치에 처해졌고, 각 대학의 언론학에 종사하는 교수들 또한 인민당 서기국을 향한 항의공동서한을 발표하였다. 또한 연방대학교수회는 "이번 조치는 언론자유화선언을 위배하는 폭압적인 조치"라며 통폐합된 언론사의 자유를 존중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상당수 언론들이 통폐합을 두려워해 올바른 보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민당 서기국이 향후 추가적인 통폐합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확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기국 언론위원회는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도 하지 않았으면서 통폐합을 이야기할 때만 벌떼처럼 일어난다"며 "이러한 언론의 특수성을 이용하는 곳들은 블랙기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추가적인 통폐합을 하지 않겠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당이 개입하는 것은 그 기관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때에 한한다"며 확답을 회피하였고 마라우타의 네티즌들은 "언론 통제가 의심된다."라고 하며 반발하는 분위기였다.

MAP-TV는 사옥에서 제2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국기 경례 퍼포먼스를 하였고 국가 제창도 이어졌다. 카르마 국장은 인민당에 대한 항의 뜻으로 펼친것이라고 말하며 언론 통폐합 조치에 강한 불만을 내세웠다.

알비에 "인민당, 언론에 재갈을 채우다.
MAP - TV "사옥에서 국기 경레 퍼포먼스"

무기수거 거부에 대한 조치

수거한 무기들을 확인하는 인민당 지역군사위원회 위원 모습

하지만, 다음날 2016년 7월 30일 일부 군부대와 군인들은 이에 대한 반감을 느끼고 무기 반환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무기 수거하는 과정에서 무기 반환을 거부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중앙군사위원회는 긴급하게 회의를 갖고 이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에리히 델프트 정무위원장은 이를 두고 "인민의 도구여야 할 군부가 인민의 지지를 받은 우리 인민당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움직임을 벌이려는 것은 곧 국가와 민족을 위한 혁명과 인민당에 반기를 들고 반군 세력으로 스스로를 규정지었음에 다름없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무기 수거 거부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였다.

첫째, 무기를 수거하는 자들은 각 지역의 군사위원회에 소속된 위원과 청년단원으로 할 것.
둘째, 무기를 수거한 뒤 각 지역의 군사위원회는 청년단을 무장시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것.
셋째, 지역군사위원회는 새로운 군부가 조직되기 전까지 각 지역의 치안을 경찰과 함께 관리할 것.
넷째, 지역군사위원회는 청년단원에 의한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
다섯째, 만약 청년단원에 의해 인민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행동이 이뤄질 시 즉각 처벌할 것.
여섯째, 무기 수거를 거부하는 군부대는 설득하고 교전이 발생할 경우 즉각 중앙당과 중앙군사위에 보고할 것.
일곱째, 심각한 수준의 교전이 발생할 경우, 교전 상대자인 군부대를 반군으로 규정해도 무방함.
여덟째, 인민당의 지지기반은 인민과 도덕적 당위성임을 인지하고 교전이 끝난 후에도 반군 포로를 잘 대우해줄 것.

—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에리히 델프트

무기를 자진 수거한 자는 군사위원회 소속 위원과 청년단원의 직위를 부여하였고 이들을 지역군사위원회로 배치하여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며 당근책을 내새웠다. 하지만, 무기 수거를 거부하는 군부대나 인민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동을 한 자는 즉각 처벌하는 등의 조치등 협조를 거부하는 자는 엄격한 채찍도 뒷따랐다.

개혁 반발 움직임

자유로운 인민의 사회당의 각종 개혁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자가 많았다. 국내외적으로 인민당의 개혁을 독재적, 독선적이라고 평가하는 단체들이 많았다. 제2공화정 마라우타 연방의 자치주였던 한빛민주공화국정대성명의의 주석 성명을 대변인이 발표하였다. "인민당의 개혁은 공산화이며, 주민들의 정당한 시위투쟁을 언론탄압과 구세력의 발악으로 모독하고 경찰병력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살벌한 분위기 마져 조성한다."라고 하였다. 언론 관제 조치를 언론탄압이라 평가하고 일당독재를 강행하려는 태도에 항의하는 내용이었다. 국내에서는 유토피아당의 이호진 당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마라우타 인민연방의 혁명이 과연 잘된것인지를 질문해야 한다고 했다. 혁명의 방향이 마라우타 6가지 기본 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하고 우리당(유토피아당)을 포함한 여러 정당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개혁시에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연설하는 인민당 당서기장 에리히 델프트

인민당도 이런 잡음이 국내외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었다. 인민당 당서기장인 에리히 델프트는 마라우타 지역당 위원회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일부 국가(한빛민주공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불안과 경계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평가하며 내심 불편한 기류를 표현하지 않을려고 하였다. 그러면서, "현재 침체된 정국에서 마라우타를 바꾸기 위한 사실상의 유일무이한 조치는 혁명을 통한 국가적인 초기화이다. 인민당의 이런 움직임은 마라우타를 바꾸기 위한 조치이고, 실제로 마라우타의 인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마라우타의 인민을 우롱한다는 등의 외세의 프로파간다는 마라우타 내부를 흔드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혁명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마라우타의 이번 혁명은 관료주의와 다양한 규제로 인해 억제되어있던 온 인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 (중략) 따라서 마라우타 인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우리 인민당은 국제사회의 지나친 내정간섭에 있어서 지양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며 국제사회에서 지나친 내정간섭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1]

내부에 대해서는 당서기장 성명을 통해 정면돌파와 적극 해명 그리고 타 정당과의 소통을 주창했다. "우리의 혁명에 반대하는 일체의 세력은 우리 당의 외형적인 특징 - 이를테면 당서기장, 정치국, 서기국, 인터내셔널가의 지지 등을 보고 우리를 공산주의자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공산당의 외형을 딴 것은 단지 그것이 우리가 정당을 꾸려나감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따랐을 뿐, 인민당 구성원들 모두가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라서 그렇지 않습니다."며, 인민당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경제적으로는 사회주의자일지라도 정치적 스탠스(기조)는 민주주의자 또는 공화주의자인 사람이 많으며 평등주의자, 자유주의자, 자주주의자인 이들도 있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범 이념정당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개혁의 원인인 제2공화정 무능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당시 행정부'의 무능이 아닌 '제2공화정'에 소속된 이들, 즉 행정부 뿐만 아니라 마라우타 온 인민들의 무능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제2공화정의 붕괴는 인민들이 책임을 회피하여 사회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이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인민 개개인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설명하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자유가 억제되는 것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마라우타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즉각적으로 언론 관제를 풀겠다고 천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타 정당과 소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허심탄회 이야기 해볼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같은 날 국영언론인 마라우타 통신은 제1공화정 마라우타 연방 공화국을 괴롭혀왔던 해방전선 잔존 세력이 안사르 칼리파 마라우타(Ansar Kahalifa Maraouta)로 이름을 바꾸고 다에시(Daesh)에 가담하였다는 것을 보도하였다. 이렇게 되서 마라우타 인민연방에 대한 테러 위험이 남아 있게 되었다.

핍박, 한쪽에서는 개혁

안드레아 마라우타 연방 총리는 원통한 마음으로 사퇴서를 읽으며 사임을 표명하였다. 그간의 무정부 상태를 방기한 책임이 있었다. 인민들은 정부가 무능하여 새 정부가 수립된것이라면서 인민당에 대한 지지를 동시에 표현하였다. 인민들의 화는 알파 언노운 전 대통령으로 향했다. 성난 인민들을 피하여 알파 전 대통령은 고향인 부탄주 트리시앙체 종카그로 도피하였다.

마라우타 인민연방 헌법 제정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