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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윈저''' (Jasmine Windsor, 1992년 ~ )은 [[잉글랜드 왕국]]의 왕족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의 장남 찰스의 장녀이다. 어머니는 다이애나 비가 아닌 인도계 영국인 아만다 파커이다. 찰스와 아만다 비의 사이에서 1992년 3월 10일 오전 3시 22분에 태어났다.
 
'''자스민 윈저''' (Jasmine Windsor, 1992년 ~ )은 [[잉글랜드 왕국]]의 왕족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의 장남 찰스의 장녀이다. 어머니는 다이애나 비가 아닌 인도계 영국인 아만다 파커이다. 찰스와 아만다 비의 사이에서 1992년 3월 10일 오전 3시 22분에 태어났다.

2019년 7월 11일 (목) 11:49 판

자스민 윈저
Jasmine Windsor
자스민.jpg
잉글랜드 문장.png
잉글랜드의 공주
별칭
휘(諱) 자스민 엘리자베스 윈저
(Jasmine Elizabeth Windsor)
신상정보
출생일 1992년 3월 10일(1992-03-10) (32세)
출생지 잉글랜드 잉글랜드 왕국 그레이터 런던
왕조 잉글랜드 왕실
가문 윈저 왕가
부친 찰스 윈저
모친 아만다 파커
배우자 알리 마수드
기타 친인척 이복형제 오셀롯 윈저, 해리 윈저

자스민 윈저 (Jasmine Windsor, 1992년 ~ )은 잉글랜드 왕국의 왕족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의 장남 찰스의 장녀이다. 어머니는 다이애나 비가 아닌 인도계 영국인 아만다 파커이다. 찰스와 아만다 비의 사이에서 1992년 3월 10일 오전 3시 22분에 태어났다.

생애

어린 시절

어린 시절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각별히 아꼈다고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다이애나 비와의 사이에서는 아들밖에 없었고, 대를 잇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손녀를 원했던 엘리자베스는 실망하기도 했다. 심지어 다이애나 비의 의문사 이후 극도로 악화된 여론을 그나마 달랠 수 있는 것이 자스민의 출생이었고, 실제로 이후 잉글랜드 왕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사그라들기도 했다.

이름은 어머니 아만다 비의 뜻을 존중하여 평소 좋아하던 꽃인 자스민 꽃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아만다 비는 정신을 맑게 해주고 긴장을 완화하는 자스민 꽃처럼 잉글랜드의 앞날을 맑게 비추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밝혔다. 선조들의 이름을 따서 짓는 잉글랜드 왕실 전통과 맞지 않아 논란도 있었으나, 여왕이 직접 '변화된 시대에 전통도 변화해야 한다. 선조들의 이름을 꼭 퍼스트네임에 넣을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 역시 전통을 존중하라고 요구해 미들네임에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의 이름을 넣었다.

찰스 왕세자 암살사건

찰스 왕세자가 인도계 영국인 아만다와 결혼한 것에 불만을 품은 극우주의자가 찰스의 취임식에서 찰스를 암살하면서 크게 충격을 받은 자스민은 사건이 있은 후 3달 동안 궁 밖 출입을 삼가했다. 어머니 아만다와만 접촉했으며, 이복형제인 오셀롯 등과는 일체 만남을 거부했다.

심각할 때는 자신은 왕족이 아니라고 자아를 부정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버킹엄 궁을 자주 나가탈출 시장을 걷기도 했다. 지금의 배우자인 알리 마수드를 이때 만났다고 하며, 곤경에 처한 자스민을 알리가 도와주면서 인연이 닿았다고 한다.

결혼

아버지가 이집트계 영국인인 알리 마수드와 2017년 식을 올렸다. 이때도 극우주의 세력에서 '왕실 전통을 파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왕실은 '왕실 개인의 자유이다'라고 밝혀 결혼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15일 런던 윈저 성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버킹엄 궁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외 활동

여성, 아동, 노인 등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잉글랜드 내 복지재단 창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프리카 등지로 자주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 알리 역시 본래 직업이었던 교사를 그만두고 함께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교육 봉사에 힘쓰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