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새누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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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개요==
 
==개요==
{{명언1|'''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이낙연 당선자의 대선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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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1|'''국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오세훈(새누리)|오세훈]] 당선인의 취임사 일부분}}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선거.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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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선거. 남북 통일 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대통령 선거이다. 투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새누리)|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세훈(새누리)|오세훈]] 후보가 2위 이재명 후보를 득표율 17.9%p, 표차 6,016,300표라는 헌정 사상 역대 최다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전 선거의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표차보다 더한 표차이다.
==정당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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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정==
===범민주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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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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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의석 169석, 지방자치단체장 11명을 가지고 있는 거대 여당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제19대 대통령 선거-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연승으로 인해 열세지역이였던 부울경, 심지어 TK에서도 조직력을 어느 정도 쌓는 데 성공해서 보수정당으로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던 영남권 정치 지형을 민주당으로 기울이는 데 성공했고, 이와 더불어 20~50대 대다수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쌓는 데 성공하는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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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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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50.2%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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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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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민의힘 후보경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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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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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기 위한 경선이다. 또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치러지는 두 번째 전당대회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만 하면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달리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아닌 사람은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없다. 대신 일반 국민들의 의견은 여론조사를 통해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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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한 2021년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자체적인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강성현 당원, 김태호 의원, 박진 의원,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희숙 의원, 장기표 전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다만 강성현 당원은 서류 심사 결과 예비후보 등록이 취소되었으며, 김태호 의원과 윤희숙 의원은 정식 후보 등록 이전에 스스로 출마를 철회하였다. 이후 김태호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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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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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21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박진 의원,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오성균 당원, 오승철 당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전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 후보 등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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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3일 강성현 당원, 오성균 당원, 오승철 당원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나머지 12명만 예비경선에 진출하도록 한다고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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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경선 예비후보에 등록된 12명이 그대로 경선 후보로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연승에 안주해서 180석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개혁은 하지 않고 실책을 연달아 저지르며 갈팡질팡만을 반복했으며 무능하고 오만하고 독선적이라는 여론이 강해졌다. 10~30대 남성은 계속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지나친 페미니즘 편향적 정책과 언행으로 인해 일찌감치 지지를 철회했고, 20~30대 여성 역시 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위선적이고 뻔뻔한 대응에 실망해 다른 정당들로 눈을 돌렸다. 50대 역시 문재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삽질과 더불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이 결정타가 되어 야당 쪽으로 기울게 되고 그 이상 연령대의 노년층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계속된 실책으로 인해 평소에 강했던 비토 정서가 더 강해지면서 안 그래도 굳건하게 지지했던 보수정당을 더 굳건히 지지하게되었고 민주당은 핵심 지지층인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를 등 돌리게 만들어, 몇년에 걸쳐 쌓인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분노에 찬 민심이 폭발해 결국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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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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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 장기표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이 탈락했다. 이로써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의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차 컷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재보궐 선거 이후 송영길 체제가 들어서고부터 지지율이 어느 정도나마 반등하고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가 주목받으면서 수습되는 듯 했다. 다만 양강구도 상태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이 과열되고 지지자들 사이의 싸움도 격해져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이후에는 각 캠프에서 원색적인 네거티브는 자제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긴 하나, 지지자들끼리는 잡음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또한, 정당 지지율 면에서도 국민의힘에게 뒤쳐지며, 정권 심판론(혹은 정권 교체론)이 여전히 우세한 점도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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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당한 장기표 전 대표와 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은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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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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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5일, 박찬주, 장기표, 장성민 후보까지 총 3명이 컷오프 되었다. 1차 컷오프의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다. 9월 16일부터 후보 6명이 6차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8일 2차 컷오프를 진행하여 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경선에서는 이낙연이 경기, 충북, 충남 및 재외국민을 제외한 지역에서 근소하게 승리하며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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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비경선과 다르게 이번 2차 예비경선부터 이준석 당대표 당선 후 입당한 2030 신규 당원들의 투표 자격이 주어져 경선 흐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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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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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의원이 탈락했다. 이로써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황교안 국무총리가 본경선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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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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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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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의원이 41.2%, 홍준표 의원이 30.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6%,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6%를 획득했다. 1위 후보자인 오세훈 의원이 과반이 넘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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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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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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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의원이 57.9%, 홍준표 의원이 42.1%를 득표하며 오세훈 후보가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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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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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주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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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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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대패한 선거결과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전국정당으로써의 존재감을 위협받을 정도로 패배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시즌2가 발생한 것이다. 이낙연 후보는 승복은 했으나 이재명 캠프의 선거캠프에 참여하지 않았고 축하한다는 말만 전했다. 이로인해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일부 오세훈 후보나 심상정 후보, 김동연 후보에게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
 
===범보수진영===
 
===범보수진영===
 
====국민의힘====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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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세훈 당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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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선거에서 대패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크게 승리하였다. 이번 대선에서의 역대 최다 표차인 900만표라는 엄청난 차이로 승리를 거뒀기에 진정한 정권교체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들 수 있었다. 2017년 5에 치른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더붕어민주당의 문재인에게 550만표 차이로 대패했던 것을 정확히 5년 만에 되갚았다. 호남을 제와하고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게다가 당내에서 어떠한 잡음도 없이 당 차원에서 똘똘 뭉쳐 일관적인 선거 전략을 취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범진보진영===
 
===범진보진영===
 
====정의당====
 
====정의당====
 +
10일 개표가 완료된 19대 대통령 선거 결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257,643표, 9.7%라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전 선거보다 약120만표 더 득표하였고, 종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6~8%로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선전한 것이다. 진보정당 역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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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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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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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후보가 나름 1%를 득표하며 선전하였다. 이정도 득표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뽑을 사람이 없어 허경영을 찍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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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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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후보로는 김경재 전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그러나 0.14% 밖에 득표하지 못하며 지난 제21대 총선서 기독자유통일당이 2% 득표했던 것에 비하면 사실상 완전히 패배한 것이다.
 
====진보당====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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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김재연 후보가 141,083표, 0.4%를 득표했다. 군소정당치고 생각보다 높은 득표율이다. 애당초 1%가 목표였기에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전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0.1% (27,229표)를 득표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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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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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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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를 득표하며 17대 대선 이후 무소속 후보중 최다 득표하였다. 미미한 인지도로 1%도 득표하지 못할 것이란 말도 종종 있었으나 토론회에서 선전, 인지도를 쌓아가며 여론선조사에서 3~6%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2021년 10월 25일 (월) 23:3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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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새누리 지도.png
2017년 5월 9일
19대 대선
2022년 3월 9일
20대 대선
2027년 3월 9일
21대 대선
투표율
76.5%
선거결과
이재명
33.0% / 100% (11,052,393)
오세훈
50.9% / 100% (17,068,693)
심상정
9.7% / 100% (3,257,643)
김동연
4.2% / 100% (1,396,420)
당선인
국민의힘
오세훈

개요

국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오세훈 당선인의 취임사 일부분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 선거. 남북 통일 이후 처음으로 치뤄진 대통령 선거이다. 투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세훈 후보가 2위 이재명 후보를 득표율 17.9%p, 표차 6,016,300표라는 헌정 사상 역대 최다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이전 선거의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표차보다 더한 표차이다.

선거일정

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png
이재명 후보가 50.2%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후보경선.png

예비 기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기 위한 경선이다. 또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 치러지는 두 번째 전당대회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만 하면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달리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아닌 사람은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없다. 대신 일반 국민들의 의견은 여론조사를 통해 반영한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한 2021년 7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자체적인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강성현 당원, 김태호 의원, 박진 의원,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희숙 의원, 장기표 전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다. 다만 강성현 당원은 서류 심사 결과 예비후보 등록이 취소되었으며, 김태호 의원과 윤희숙 의원은 정식 후보 등록 이전에 스스로 출마를 철회하였다. 이후 김태호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 지지를 선언했다.

1차 경선

국민의힘은 2021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박진 의원,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위원장, 안상수 전 의원, 오성균 당원, 오승철 당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기표 전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장성민 전 의원,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12명이 후보 등록을 하였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3일 강성현 당원, 오성균 당원, 오승철 당원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나머지 12명만 예비경선에 진출하도록 한다고 선언하였다.

결과적으로 경선 예비후보에 등록된 12명이 그대로 경선 후보로 참여하게 되었다.

결과

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 장기표 전 대표, 장성민 전 의원이 탈락했다. 이로써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의원,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차 컷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컷오프 당한 장기표 전 대표와 박찬주 전 충남도당위원장은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2차 경선

2021년 9월 15일, 박찬주, 장기표, 장성민 후보까지 총 3명이 컷오프 되었다. 1차 컷오프의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다. 9월 16일부터 후보 6명이 6차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8일 2차 컷오프를 진행하여 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1차 예비경선과 다르게 이번 2차 예비경선부터 이준석 당대표 당선 후 입당한 2030 신규 당원들의 투표 자격이 주어져 경선 흐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결과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의원이 탈락했다. 이로써 오세훈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본경선 진출이 확정됐다.

본 경선

결과

오세훈 의원이 41.2%, 홍준표 의원이 30.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6%,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6%를 획득했다. 1위 후보자인 오세훈 의원이 과반이 넘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되었다.

결선 투표

결과

오세훈 의원이 57.9%, 홍준표 의원이 42.1%를 득표하며 오세훈 후보가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었다.

정당별 결과

범민주진영

더불어민주당

예상보다 대패한 선거결과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전국정당으로써의 존재감을 위협받을 정도로 패배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시즌2가 발생한 것이다. 이낙연 후보는 승복은 했으나 이재명 캠프의 선거캠프에 참여하지 않았고 축하한다는 말만 전했다. 이로인해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일부 오세훈 후보나 심상정 후보, 김동연 후보에게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

범보수진영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jpg
이전 선거에서 대패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크게 승리하였다. 이번 대선에서의 역대 최다 표차인 900만표라는 엄청난 차이로 승리를 거뒀기에 진정한 정권교체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들 수 있었다. 2017년 5에 치른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가 더붕어민주당의 문재인에게 550만표 차이로 대패했던 것을 정확히 5년 만에 되갚았다. 호남을 제와하고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게다가 당내에서 어떠한 잡음도 없이 당 차원에서 똘똘 뭉쳐 일관적인 선거 전략을 취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범진보진영

정의당

10일 개표가 완료된 19대 대통령 선거 결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257,643표, 9.7%라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전 선거보다 약120만표 더 득표하였고, 종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6~8%로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선전한 것이다. 진보정당 역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원외정당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나름 1%를 득표하며 선전하였다. 이정도 득표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뽑을 사람이 없어 허경영을 찍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국민혁명당

국민혁명당 후보로는 김경재 전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그러나 0.14% 밖에 득표하지 못하며 지난 제21대 총선서 기독자유통일당이 2% 득표했던 것에 비하면 사실상 완전히 패배한 것이다.

진보당

진보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김재연 후보가 141,083표, 0.4%를 득표했다. 군소정당치고 생각보다 높은 득표율이다. 애당초 1%가 목표였기에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전 민중당 김선동 후보가 0.1% (27,229표)를 득표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선전했다.

무소속

김동연

4%를 득표하며 17대 대선 이후 무소속 후보중 최다 득표하였다. 미미한 인지도로 1%도 득표하지 못할 것이란 말도 종종 있었으나 토론회에서 선전, 인지도를 쌓아가며 여론선조사에서 3~6%를 기록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