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국/지역감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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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국의 지역 감정'''은 [[휘영국]]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 감정 대립을 의미한다. 보통 그 형태가 [[영남 지방]] 사람들과 [[호남 지방]] 사람들의 갈등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며, 선거를 목적으로 정치가들이 이를 상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 지역주의에 이끌려서 투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지역주의를 '망국적인 고질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ref>박상훈, 《[[만들어진 현실: 한국의 지역주의,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문제가 아닌가?]]》, 후마니타스, 2009년, p.9-10</ref>
'''휘영국의 지역 감정'''은 [[휘영국]]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 감정 대립을 의미한다. 보통 크게는 [[/남북갈등|남북갈등]][[/지방갈등|지방갈등]]으로 나타나며, 작게는 각 광역자치단체 내에서도 나타난다. 선거를 목적으로 정치가들이 이를 상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며,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 지역주의에 이끌려서 투표하는 경향도 있다.


== 사례 ==
== 대(大)지역주의 ==
지역주의와 관련해서 여러 정치인들은 각각의 의견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지역주의 발언의 대다수는 선거 또는 정치적 사건과 연관이 있었다.
=== [[/남북갈등|영호남 vs 해관서 (남북갈등)]] ===
{{본문|휘영국/지역감정/남북갈등}}
=== [[/지방갈등|수도권 vs 지방 (지방갈등]] ===
{{본문|휘영국/지역감정/지방갈등}}
=== [[경원광역시]] vs [[개성광역시 (휘영국)|개성광역시]] ===
서울의


=== 1969년 [[3선개헌]] 반대 [[신민당]] 광주 유세 ===
=== [[관서권 (휘영국)|관서권]] vs [[관북권 (휘영국)|관북권]] ===
1969년 10월 12일, 3선개헌안 국민투표를 며칠 앞둔 시점에, 당시 야당인 [[신민당]]은 광주공원에서 4만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3선개헌]] 반대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민당]]과 3선개헌반대 범투위의 [[이재형 (1914년)|이재형]], [[정성태]], [[김대중]], [[윤길중]], [[양일동]], [[양회수]] 등은 "영남지방은 고속도로까지 개설하는 정부가 호남선은 복선마저 제대로 않고 푸대접하고 있다."고 호남 푸대접론을 주장하면서, "경상도 정권을 타도하자."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ref>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9101300329201020&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69-10-13&officeId=00032&pageNo=1&printNo=7391 푸대접을막자 신민, 광주유세]《경향신문》1969-10-13 </ref>


=== 1971년 7대 대선 ===
=== [[전라도 (휘영국)|전라도]] vs [[경상도 (휘영국)|경상도]] ===
[[1971년]] 4월 대선 당시 [[이효상]] [[대한민국의 국회의장|국회의장]]은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영남인은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된다"는 언급을 하였다<ref>[http://www.donga.com/pdf/donga/200003/04/2000030440A03030123.pdf 박정희-김대중 후보 격돌 7대 대선 때 첫 '양극화']{{깨진 링크|url=http://www.donga.com/pdf/donga/200003/04/2000030440A03030123.pdf }}《동아일보》2000-03-04</ref><ref>[http://www.sportsseoul.com/news2/ptoday/people/2009/0819/20090819101140200000000_7342608763.html (DJ 삶의 5가지 꼬리표) 시련·멍에는 역사의 거목을 키웠다] {{웨이백|url=http://www.sportsseoul.com/news2/ptoday/people/2009/0819/20090819101140200000000_7342608763.html |date=20090824010951 }}《스포츠서울》2009/08/22 19:46</ref> [[이효상]]은 [[박정희]] 지지 찬조연설에서 "쌀밥에서 뉘가 섞이듯이 경상도에서 반대표가 나오면 안된다. 경상도 사람 중에서 박대통령 안찍는 자는 미친놈이다."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ref>조선일보 1971 4.18</ref>


한편, 1971년 대선을 앞두고 중앙정보부의 공작으로 영남 지역에서 '호남에서 영남인의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다'는 전단지가 나돌았다.<ref name="분수대">[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212214 (분수대) 흑색선전]《중앙일보》2010-06-02 00:38</ref>
=== [[달경권]](TK) vs [[동울경]](DK) ===


=== 1992년 14대 대선 ===
=== [[충청동도|충동]] vs [[대전광역시 (휘영국)|대전]]·[[세종특별자치시 (휘영국)|세종]]·[[충청서도|충서]] ===
[[초원복집 사건]]은 1992년 정부 기관장들이 부산의 ‘초원복집’이라는 음식점에 모여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지역 감정을 부추기자고 모의한것이 도청에 의해 드러나 문제가 된 사건이다. 1992년 대선을 앞둔 12월 11일 오전 7시 부산 초원복집에서 [[김기춘]] 법무부 장관과 [[김영환 (1935년)|김영환]] 부산직할시장, [[박일용]] 부산지방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우명수]] 부산시 교육감, [[정경식]] 부산지방검찰청장, [[박남수]] 부산상공회의소장 등이 모여서 민주자유당 후보였던 [[김영삼]]을 당선시키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정주영]], [[김대중]] 등 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흑색선전을 유포시키자는 등 관권 선거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는데 이 내용이 정주영 후보측의 통일국민당에 의해 도청되어 언론에 폭로되었다. 아파트 값을 반으로 내리겠다는 공약등으로 보수층을 잠식하던 정주영 후보측이 민자당의 치부를 폭로하기 위해 전직 안기부 직원등과 공모하여 도청 장치를 몰래 숨겨서 녹음을 한 것이었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71608&PAGE_CD= 초원복집 "안 좋은 일로 회자돼 유감"]오마이뉴스 2005년 7월 30일자</ref>


하지만 김영삼 후보측은 이 사건을 음모라고 규정했으며, 주류 언론은 관권선거의 부도덕성보다 주거침입에 의한 도청의 비열함을 더 부각시켰다. 이 때문에 통일국민당이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았고, 김영삼 후보에 대한 영남 지지층이 오히려 집결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았다. 이 여세를 몰아 김영삼이 1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 소(小)지역주의 ==
=== [[다원특별시]] ===
 
=== [[경기권 (휘영국)|경기권]] ([[경기도 (휘영국)|경기]]·[[경원광역시|경원]]·[[개성광역시|개성]]) ===
 
=== [[관동권 (휘영국)|관동권]] ([[강원도 (휘영국)|강원]]) ===
 
=== [[호서권 (휘영국)|호서권]] ([[충청동도 (휘영국)|충동]]·[[충청서도 (휘영국)|충서]]·[[대전광역시 (휘영국)|대전]]·[[세종특별자치시 (휘영국)|세종]]) ===
 
=== [[영남권 (휘영국)|영남권]] ([[경상남도 (휘영국)|경남]]·[[경상북도 (휘영국)|경북]]·[[동래광역시|동래]]·[[울산광역시 (휘영국)|울산]]·[[달구광역시|달구]]) ===
 
=== [[호남권 (휘영국)|호남권]] ([[광주광역시 (휘영국)|광주]]·[[전라북도 (휘영국)|전북]]·[[전라남도 (휘영국)|전남]]) ===
 
=== [[탐라특별자치도]] ===
 
=== [[해서권 (휘영국)|해서권]] ([[황해도 (휘영국)|황해]]) ===
 
=== [[관서권 (휘영국)|관서권]] ([[평양광역시 (휘영국)|평양]]·[[평안북도 (휘영국)|평북]]·[[평안남도 (휘영국)|평남]]·[[신의주광역시|신의주]]) ===
 
=== [[관북권 (휘영국)|관북권]] ([[함경북도 (휘영국)|함북]]·[[함경남도 (휘영국)|함남]]·[[함흥광역시 (휘영국)|함흥]]·[[나선광역시 (휘영국)|나선]])


== 각주 ==
== 각주 ==

2019년 7월 22일 (월) 22:02 기준 최신판

휘영국의 지역 감정휘영국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 감정 대립을 의미한다. 보통 크게는 남북갈등지방갈등으로 나타나며, 작게는 각 광역자치단체 내에서도 나타난다. 선거를 목적으로 정치가들이 이를 상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며,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 지역주의에 이끌려서 투표하는 경향도 있다.

대(大)지역주의

영호남 vs 해관서 (남북갈등)

수도권 vs 지방 (지방갈등

경원광역시 vs 개성광역시

서울의

관서권 vs 관북권

전라도 vs 경상도

달경권(TK) vs 동울경(DK)

충동 vs 대전·세종·충서

소(小)지역주의

다원특별시

경기권 (경기·경원·개성)

관동권 (강원)

호서권 (충동·충서·대전·세종)

영남권 (경남·경북·동래·울산·달구)

호남권 (광주·전북·전남)

탐라특별자치도

해서권 (황해)

관서권 (평양·평북·평남·신의주)

=== 관북권 (함북·함남·함흥·나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