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 두 판 사이의 차이

2024년 1월 16일 (화) 04:33 판

균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균 (동음이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진핵생물역(Eukaryota)
계
	동물계 (Animalia)
	균계 (Fungi)
	식물계 (Plantae)
	원생생물 (Protista)^[A]
^[A] 과거에 균계, 식물계, 동물계에 속하지 않는 진핵생물을 총칭하던 말이지만 생물학적으로 올바른 분류가 아니며, 현재는 진핵생물의 분류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다.

균 (진균)^[1] 菌 \| Fungus

학명		Fungi (Linnaeus, 1753) (R.T.Moore, 1980)
분류
역		진핵생물역^Eukaryota
계통군		단편모생물군 ^Amorphea
		후소무생물군 ^Obazoa
		후편모생물군 ^Opisthokonta
		범균류 ^Holomycota
		오피스토스포리디아 ^{Opisthosporidia}
계		균계^Fungi

개요

균계는 진핵생물을 분류하는 생물계의 하나로, 이 가운데 오피스토스포리디아 분류군(Opisthosporidia)에 속하면서 아펠리디움문(Aphelidiomycota)이 아닌 것을 가리켜 진균류(眞菌類, Eumycota) 또는 곰팡이류라고도 부른다. 버섯과 곰팡이는 대표적인 균류 생물이다. 이들은 일견 식물이나 원생생물, 또는 세균과 혼동되기도 하나, 한때 동물 취급받던 아메바보다 동물에 가까운 생물이다.

균계는 동물계, 식물계와 함께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룬다. 생물은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식물은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몸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는 생산자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산소를 내뿜어 동물의 산소 호흡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동물은 소비자로,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한다. 동물은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해야 생존할 수 있다. 많은 동물이 식물에서 만들어진 양분을 먹고 산다. 한편 균류는 분해자이다. 분해자는 죽은 동식물의 사체를 먹거나 분해하는 미생물 단, 미생물은 분류학상의 정의가 아닌 크기에 따른 분류이므로, 균류 가운데에서도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은 미생물이 아니다.을 말한다. 만약 생태계에 분해자가 없다면 자연은 죽은 동식물의 사체로 가득 찰 것이다.

↑ 세균도 균으로 불리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진균으로도 부른다.

[1] 세균도 균으로 불리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진균으로도 부른다.

[1]

@@ 32번째 줄: / 32번째 줄: @@
 ==개요==
+'''균계'''는 [[진핵생물]]을 분류하는 [[생물 분류 단계#계|생물계]]의 하나로, 이 가운데 오피스토스포리디아 분류군(Opisthosporidia)에 속하면서 아펠리디움문(Aphelidiomycota)이 아닌 것을 가리켜 '''진균류'''(眞菌類, Eumycota) 또는 '''곰팡이류'''라고도 부른다. [[버섯]]과 [[곰팡이]]는 대표적인 균류 생물이다. 이들은 일견 [[식물]]이나 [[원생생물]], 또는 [[세균]]과 혼동되기도 하나, 한때 동물 취급받던 [[아메바]]보다 동물에 가까운 생물이다.
+균계는 [[동물|동물계]], [[식물|식물계]]와 함께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룬다. 생물은 양분을 얻는 방법에 따라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식물은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몸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살아가는 생산자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산소를 내뿜어 동물의 산소 호흡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동물은 소비자로,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한다. 동물은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해야 생존할 수 있다. 많은 동물이 식물에서 만들어진 양분을 먹고 산다. 한편 균류는 분해자이다. 분해자는 죽은 동식물의 사체를 먹거나 분해하는 미생물[* 단, 미생물은 분류학상의 정의가 아닌 크기에 따른 분류이므로, 균류 가운데에서도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은 미생물이 아니다.]을 말한다. 만약 생태계에 분해자가 없다면 자연은 죽은 동식물의 사체로 가득 찰 것이다.
+----
 [[분류:균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