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105타워

종류	마천루
착공	2023년 7월 18일
완공	2026년 7월 20일(목표)
입주	2026년 8월 1일(예정)
공사비	약 3200억환
용도	오피스
층수	지상 105층, 지하 8층
높이	520m
연면적
설계
시공사	현성건설
감리
소유주	현성홀딩스

개요

지상 105층, 높이 520m로 월본 최고층 건물이자 세계 10대 마천루가 될 예정인 현성그룹의 오피스타워이다.

단일 공사비로만 3200억환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프로젝트다.

역사

2018

현성그룹이 2017년 전 계열사를 월본으로 이전하는 'W-PJT'가 진행됨에 따라 2018년 초, 그룹통합사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계획되었다.

2018년 1월, 현성그룹은 수도인 도쿄에 그룹통합사옥단지인 '현성타운'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100층 규모의 초고층 통합사옥 건설을 결정했다.

2018년 3월, 현성홀딩스는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입하여 '현성타운' 건설을 추진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8년 8월, 대외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한 상황 속에서 창립이래 최악의 경영위기가 찾아오면서 그룹 존속은 물론이거니와 타워 건설프로젝트가 무산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현성그룹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계열사 통폐합 작업에 들어가면서, 계열사를 7개까지 줄인 상황에서 초고층 통합사옥은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9

2019년 1월, 현성그룹이 '현성타운' 프로젝트 자체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지역주민들과 부동산 업계가 큰 반발과 함께 시위까지 진행했다. 주민들은 '현성타운조성추진위원회'까지 만들어 현성M타워와 현성타워 공사현장 앞에서 반발시위를 준비했다. 당시 한 주민은 "수도이자 그룹의 핵심축이 될 현성타운은 반드시 조성되어야 하며, 백지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19년 2월, 현성홀딩스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현성타운' 프로젝트 자체는 백지화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현성 고위임원은 "초고층 빌딩은 건축비 문제로 고심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성타운의 건설공사는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그룹차원에서 안상사업장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현성홀딩스와 회장 집무실까지 현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현성SR타워에 입주하면서 사실상 초고층타워 건설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성홀딩스는 "현성홀딩스 본사는 공식적으로 현성타운에 있는 현성M타워"라며 "현성타운은 앞으로도 현성그룹의 핵심지이자 제 1사업장임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2019년 7월, 현성홀딩스가 현성타운 프로젝트 관련 최종적으로 초고층 사옥이 곧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타운을 전 계열사가 입주할 수 있는 초고층 빌딩과 도심속 자동차 테마파크 및 리조트타운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면서 지역사회와 부동산업계가 큰 기대감을 갖게됐다. 갑작스레 결정 된 이유로는 지속적인 직원채용으로 현성M타워와 현성SR타워가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자 긴급하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0

2020년 5월, 또 다시 현성그룹은 현성타운 프로젝트 중 초고층 빌딩인 '현성타워'에 대해서만 건설공사를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갑작스레 퍼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고, 매출 및 자금확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100층 규모에 수조원을 투입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응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좋아지는 즉시 건설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

2021년 1월, 현성그룹이 현성타워를 지상 105층 규모로 결정하고 재설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기존 현성타워 설계사와 시공사인 현성건설에 21년 상반기 중 착공을 위한 설계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6월경 착공을 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현성그룹 관계자는 "타워 건설에만 약 2조원을 투입하며, 2년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건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11월, ABN은 단독보도를 통해 현성그룹이 105층 규모 '현성타워'의 건설 계획을 또다시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중북구청이 직접 나서 '공사 중단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어 경제가 악화되면서, 건설자재비 값이 대폭 상승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건설비용에서 2.4배이상 증가한 탓에 그대로 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북구청은 "초고층빌딩 건설유치는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성건설은 "발주처의 요청으로 21년 초부터 공사가 중단 된 상태"라며 "언제 재개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2022

2022년 5월, 현성홀딩스가 최종적으로 시공사인 현성건설에 105층 초고층타워 건설을 포기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사회와 부동산 시장을 이로인해 분위기가 매우 침체되었으며, 중북구청은 현성그룹측에 초고층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랜드마크 시설은 지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현성홀딩스는 "최고경영진은 지속적인 건축자재비용 및 인건비 상승과 함께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고려하여 1~2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프로젝트를 무리하게 진행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신, 대규모 오피스 타운을 조성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현성홀딩스가 지역사회와 부동산업계의 반발이 날이갈수록 커지자 초고층타워 건설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성홀딩스가 직접 국내외 여러 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에게 초고층빌딩 건설을 위한 기술자문 및 설계검토 진행을 요청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고, 현성건설도 '현성타워TFT'까지 꾸려 건설현장에 다시 현장사무소를 개설하고 관련 인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초고층타워는 현성타운이 아닌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새로운 부지를 매입하여 기존과 다른 컨셉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현성그룹은 현성타운에 최종적으로 57층 2개동과 46층 1개동으로 구성 된 오피스타워와 30층 규모의 호텔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성타운 건설을 총괄하는 '현성타운TFT'는 "현성타운은 자동차 박물관, 오토캠핑장을 겸한 호수공원과 쇼핑몰, 상업시설 및 호텔로 구성 된다"며 "현성호텔&리조트가 운영하게 될 '현성호텔 0130 & 파크몰'과 6층 규모의 컨벤션 센터, 그 위에 3개동으로 구성 된 오피스빌딩으로 구성 된 복합 업무상업단지로 건설하는 것을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105층 현성타워는 별도 부지에 건설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 중이며, 부지는 확보 한 단계이고 최종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2023

현성건설은 2023년 1월에 오피스타워와 호텔 0130의 착공에 들어가며, 2024년 호텔을 완공하고 2025년 오피스타운을 완공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05층 현성타워의 공식명칭을 '현성글로벌파이낸스타워(GFC)'로 검토 중이며, 현성그룹 일부 계열사와 현성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입주하고 해외 금융사의 월본지사 등을 유치 할 계획이다. 또한 타워 옆에는 대형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호텔등도 함께 지어질 예정이다.

2023년 8월, 현성건설은 현성타워105의 최종조감도를 공개했으며 2023년 7월 중순경에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현성그룹 임직원 50여명과 시장, 구청장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

2024년 초, 105층 현성타워의 건설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초고층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초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지하 8층까지의 철근 콘크리트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동시에 지상 구조물의 초석이 마련되면서, 건축의 상징적 디자인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1월: 기초 공사 완료, 지하 구조물 안정성 테스트 완료
• 2월: 지상 골조 공사 시작, 철골 구조 설치 진행
• 3월: 지상 10층까지 골조 작업 완공

2024년 2분기

2분기에는 타워의 중앙 코어가 지상 30층까지 올라가며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외장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 4월: 중앙 코어 작업 가속화, 초고속 엘리베이터 샤프트 설치 시작
• 5월: 골조 공사 지상 20층 도달, 유리 커튼월 설계 시작
• 6월: 지상 30층까지 골조 공사 완료

2024년 3분기

3분기에는 외장재 설치와 내부 설비 공사가 본격화되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과 방재 설계가 도입되며, 건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 7월: 유리 커튼월 설치 개시, 태양광 패널 설치 시작
• 8월: 지상 50층까지 골조 공사 진행, 내부 전기 설비 작업 착수
• 9월: 바람과 지진에 대응하는 감쇠 장치 설치 완료

2024년 4분기

4분기에는 타워의 외관이 점차 모습을 드러냈다. 골조 공사가 지상 70층까지 진행되며, 외장재와 내부 설비 작업이 병행되었다.

• 10월: 지상 70층까지 골조 공사 진행
• 11월: 오피스 공간 설비 설계 작업 시작
• 12월: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설치 진행

시설

• 주차장
• 오피스
• 전망대

1. 스카이 도유
2. 스카이 도유 레스토랑

특징

현성타워 105는 단순한 초고층 건축물이 아니라,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내진 및 내풍 설계

현성타워 105는 진도 9의 강진과 초속 80m/s의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설계는 초고층 건물에서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구조적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건물 내에는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보장하기 위해 20층마다 피난구역이 마련되었다. 피난구역은 불과 연기가 완전히 차단되는 공간으로, 모든 층에서 1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비상대피구역은 각각 20층, 40층, 60층, 80층, 100층에 설치되어 총 5개로 구성된다.

피난 및 구조용 엘리베이터

현성타워에는 총 60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 중 20대는 피난 및 구조용 엘리베이터로 전환 가능하다. 피난용 엘리베이터는 화재나 비상사태 시 약 6200명의 인원을 동시에 대피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물 내 1만 3천명의 인원을 최대 58분 이내에 대피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난용 엘리베이터는 초고강도 콘크리트와 2중 방화벽으로 보호된 전용 엘리베이터 홀에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에도 최대 90분간 내화 성능을 유지한다.

접이식 비상탈출 헬리포트

현성타워 105는 세계 최초로 접이식 비상탈출 헬리포트를 도입하였다. 기존 초고층 건물 옥상의 강한 풍속으로 인해 헬기의 이착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30층, 50층, 70층, 90층에 접이식 헬리포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비상 시, 헬리포트는 메인 빔과 서브 빔이 펼쳐지면서 H자 구조를 형성하고, 벽체가 90도로 열리면서 헬리콥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헬리포트 시스템은 초고층 빌딩의 새로운 대피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설계

현성타워 105는 지속 가능한 건축을 목표로 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하였다.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 시스템을 통해 건물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며, 에너지 자급률을 높였다.고효율 단열재와 3중 유리 커튼월을 사용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였다. 내부에는 재활용 시스템이 구축되어 생활 폐기물과 빗물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빌딩 시스템

현성타워는 최신 스마트 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리 시스템으로 각 공간의 온도, 습도, 조명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자율주행 로봇이 건물 내 물류와 청소 작업을 담당하며, 건물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AI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얼굴 인식 및 비상 상황 감지 기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다목적 공간 설계

현성타워 105는 다양한 용도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 상업 시설: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위치하며,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 업무 공간: 초고속 인터넷과 협업 공간이 마련된 최첨단 오피스 구역. - 전망대: 상층부에는 세계적 전망대가 위치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결론

현성타워 105는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초고층 건축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혁신적인 설계는 현성건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