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선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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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목) 16:55 기준 최신판

개요

自然選擇 / Natural Selection

자연 선택은 개체군 내의 개체들 사이에는 형질의 차이(변이)가 있는데 그 중 자연 환경에 적합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그렇지 않은 개체에 비해 생존률이 높고, 그 결과 자손을 남길(번식)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게 되며, 한편 해당 형질은 (유전을 통해) 자손에게 전달되므로, 결과적으로 환경에 적합한 형질을 가진 개체들이 개체 군 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찰스 다윈이 주장한 진화의 핵심 원리이자 현대 생물학의 뼈대이다. '자연 도태'(自然淘汰)라고도 한다.

자연 선택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모두 돌연변이(突然變異, Mutation)[1]의 후손이다. 즉 모든 자식들은 서로 다른 조합의 유전자를 가지며, 이중에서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난[2]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번성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숫자가 많아지고 그렇지 못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는 번식에 불리하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숫자가 줄어드는 것.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인데, 당연히 자연이 능동적인 의지를 갖고 살아남을 생물을 선택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환경 적응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거나 최소한 아주 불리하지는 않은 복제자가 계속 복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원리를 자연에 주체성(agent)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3]

상세

예시

자연선택 이론과 종교

자연선택 이론과 우생학

여담

관련 문서

각주

  1. 생물학에서 말하는 '돌연변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흔히 말하는 '이상한 괴짜'를 말할 때의 돌연변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2.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개체들은 모두 무언가의 이유로 죽었다고 보면 된다. 시체가 성관계를 나눌 수는 없으니, 현존하는 모든 생명의 조상들은 자연의 선택에서 살아남은 개체들인 것이다.
  3. 이런 식의 주체성 부여 표현은 서양에서 매우 흔한 편이다. 유사한 사례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경제적으로 신적인 존재가 투명한 손으로 가격을 조절한다고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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