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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합공화국은 1949년에 수립되어 1955년까지 존속되었던 독일의 헌저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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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합공화국은 1949년에 수립되어 1955년까지 존속되었던 독일의 헌정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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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혁명 실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사회주의자들의 압력과 입김이 건국과정에 강하게 작용하였으나 연합국의 강력한 요구와 당시 야당총수였던 콘라드 아데나워의 강력한 방해공작으로 헌법은 종전보다 많이 수정되어 우익들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좌파들중에는 독일연합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으려는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결국 빠른 전후재건을 위해 강력한 정부의 통제경제와 정권유지를 원했던 콘라드 아데나워에 의해 이른바 대타협을 통해서 독일연합공화국은 개헌과 함께 국호를 독일민주연합공화국으로 변경하면서 끝났다.
 
48년혁명 실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사회주의자들의 압력과 입김이 건국과정에 강하게 작용하였으나 연합국의 강력한 요구와 당시 야당총수였던 콘라드 아데나워의 강력한 방해공작으로 헌법은 종전보다 많이 수정되어 우익들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좌파들중에는 독일연합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으려는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결국 빠른 전후재건을 위해 강력한 정부의 통제경제와 정권유지를 원했던 콘라드 아데나워에 의해 이른바 대타협을 통해서 독일연합공화국은 개헌과 함께 국호를 독일민주연합공화국으로 변경하면서 끝났다.

2020년 12월 29일 (화) 07:0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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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일연합공화국은 1949년에 수립되어 1955년까지 존속되었던 독일의 헌정체제이다.

설명

48년혁명 실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사회주의자들의 압력과 입김이 건국과정에 강하게 작용하였으나 연합국의 강력한 요구와 당시 야당총수였던 콘라드 아데나워의 강력한 방해공작으로 헌법은 종전보다 많이 수정되어 우익들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좌파들중에는 독일연합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으려는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결국 빠른 전후재건을 위해 강력한 정부의 통제경제와 정권유지를 원했던 콘라드 아데나워에 의해 이른바 대타협을 통해서 독일연합공화국은 개헌과 함께 국호를 독일민주연합공화국으로 변경하면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