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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는 권위의 반대이다. 아닌 척하는 것은 뻔한 아나키에 대한 사칭이다.| -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ziq-anaki-dae-areuki-jeongdanghan-gweonwineun-eobsda|아나키 대 아르키: 정당한 권위는 없다]]}}
 
아나키는 권위의 반대이다. 아닌 척하는 것은 뻔한 아나키에 대한 사칭이다.| -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ziq-anaki-dae-areuki-jeongdanghan-gweonwineun-eobsda|아나키 대 아르키: 정당한 권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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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 (화) 09: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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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공산주의
公民共産主義
citizen communism
공민공산론.png
상징
한국어공민공산주의
한자어公民共産主義
영어citizen communism
사유재산을 폐지한 모든 사회는 아나키즘적 공산주의로 조직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나키는 공산주의로 통하고, 공산주의는 아나키로 통한다. 아나키와 공산주의 모두 지배적인 경향의 표현인 평등의 추구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 표트르 크로포트킨, 《빵의 쟁취》
권위와 계층을 정당화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아나키를 헐기 시작한다. 우리 모두 “모든 권력은 타락한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빈말이 아니다; 아나키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중략) 당신이 권위를 정당화하는 순간, 당신은 권위에 힘을 쥐어주고 그 어떠한 명령이라도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기관으로 인식하고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권위의 본성 때문에 계속해서 팽창하려 할 것이다. 주변에 끼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되돌아보지 않고 항상 팽창한다. 권위는 해를 입힐 허가증이다. 권위를 정당화했을 당시 폭력적인 정권을 세우는 것이 당신의 원래 의도였는지는 상관없다. 이 권위는 해를 끼칠 것이고 이 권위를 정당화한 자들은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이 (최소한 이론적으로) 있다.
아나키는 권위의 반대이다. 아닌 척하는 것은 뻔한 아나키에 대한 사칭이다.

- 아나키 대 아르키: 정당한 권위는 없다
소유란 도둑질이다. La propriété, c'est le vol.
- 조세프 프루동, 《소유란 무엇인가?》

개요

공민공산주의(公民共産主義)는 아나코-코뮤니즘의 한 분파이다. 자본주의로 인하여 고도로 개인주의화된 인민의 이기심에 대한 범국가적 회오·각성과 절대적인 평등 및 자유, 상호부조적 배타심을 전제로, '생산수단의 공유화'와 '만인의 평등에 반하는 계급과 악습 소멸' 을 목표로 삼는 정치적, 실용적, 개인적, 사회적, 문화상의 국면들을 모두 포괄하는 정치철학이다.

공민공산주의의 기본적 주장은 위계적 권위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인민의 잠재능력을 극대화하는데 본래적으로 해악을 끼친다는 것이다.[1] 또한, 국가ㆍ시장ㆍ돈ㆍ자본주의ㆍ생산수단의 사적소유에 대한 철폐를 요구하지만, 생산수단을 제외한 소유물인 동산動産은 존중하며, 생산수단의 공유, 직접민주적인 코뮌Commune[2]의 자주 관리, 토지ㆍ주택ㆍ식량ㆍ의복 등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 요소들의 수용[3]을 다룬다.

지향점

공산주의적 재원

가난한 사람들이 없는 곳에는 그들을 착취하는 부자들도 없을 것이다.
- 표트르 크로포트킨, 《빵의 쟁취》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노동과 가치가 더 이상 사고 파는 형태가 아닌, 돈자본이 없는 사회를 의미한다. 소부르주아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가 임금제에 의해 강제된 암묵적인 빈곤의 위협 없이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혹은 요구하는 충분한 생산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러나 우리가 생산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빈곤이나 기아의 위협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충분한 실재적 근거가 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에서, 인민는 돈이나 임금노동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필요한 일들은 이미 수행되었다. 예를 들어, 수렵채집사회는, 일과 놀이 사이에 차이가 없는 전적으로 평화스럽고 평등한 사회였다. 오늘날에도 필요한 많은 일이 무료로 행해진다. 거의 모든 유용한 일의 형태 역시 임노동에 의한 것이 아닌 무료로 사람들에 의해 수행되기도 한다. 이것이 임노동이 반드시 필수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작물을 키우고, 아이들을 돌보며, 곡을 연주하고, 차를 수리하고, 청소하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옷을 만들고, 제품을 설계하는. 이러한 형태의 일은 끝없이 많다. 노동자들은 직접민주적으로 재조직된 사회의 집단에서(아나키 코뮌과 노동조합, 공동체 등) 토론과 합의를 통하여 자신의 노동 강도와 업무 시간 등을 정할 수 있을 것이며, 원하는 것을 하고 원하는 방법으로 일할 수 있는 자유와 긍지를 가지고 있는 노동자 남녀들과 그리고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건설적이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이유를 가진 사람들은 그것이 최상의 동기가 될것이다. 더 효과적으로 노동과정을 만드는 이윤 동기, 어떤 기술적인 발전 없이, 그리고 노동자를 해고해서 나머지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드는(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대신, 노동대중은 모두 조금 덜 일 하고 더 많은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임금노예제'를 완전히 파괴하고 모든 자본주의적 불의를 청산한 뒤에는 아나키즘적 공산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아르키 없는 사회

국경 없는 사회

분권적 직접민주주의

이론

과도기와 무가치화된 노동

  1. 초보자를 위한 아나키즘을 참고.
  2. 여기서 말하는 '코뮌'이란, 직접민주적ㆍ자율적ㆍ자치적으로 운영되는 사회 공동체를 말한다.
  3. 여기서 말하는 '수용'이란, 크로포트킨빵의 쟁취에서 언급되는 '수용'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