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

가상국가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월 13일 (토) 22:27 판

개요

급소(急所) 동음이의어로는 急燒가 있는데, (불에) 빨리 탄다는 뜻이다.란, 조금만 다쳐도 생명에 지장을 주는 신체의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부분을 뜻한다. 사물의 가장 중요한 곳을 뜻하기도 한다. 무술 분야에서는 아무리 단련해도 강해지지 않는 부위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원래 의학이 아닌 무술에서 쓰인 용어였으나 현대 의학에서 인정받았다. '영 좋지 않은 곳'과 사실상 동의어로 쓰인다.

신체에서는 주로 신체 부위와 다른 신체 부위의 연결점, 다른 용도를 위해서 방어력을 희생한 부위(예를 들면 고환) 등이 이에 해당된다.

종류

생물에게 위험한 급소는 참으로 많은데 출혈과 상관없이 맞으면 죽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면 급소라고 볼만하고 단련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싸움에서 타격하는 행위는 반칙임과 동시에 금지될 정도로 완전한 급소의 경우 볼드체로 서술. 주로 정수리, 단전, 관자놀이, 미간, 고환의 경우는 내장파열의 일부이며 안구는 다칠 경우 시력이 차단당해 매우 위협적이다. 거기다 얇은 날붙이로 공격당할시 눈이 뚫리고 뒤쪽의 뇌까지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다. 게다가 눈은 고환과는 달리 굳이 세게 칠 필요도 없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다. 또한 눈은 충격뿐만 아니라 강한 빛에도 약하다. 눈은 고환과도 비교될 정도로 충격에 예민하며 이쪽은 강한 빛에도 약하고 단순 고통을 넘어 시력 상실까지 동반된다., 코가 어퍼컷같은 하단에서 상단으로 향하는 공격을 당할시 부서진 코뼈가 뇌를 찌를 가능성이 있다., , , , 상대가 날린 어퍼컷을 정통으로 맞으면 뇌까지 충격을 받기 때문에, 다리까지 못 쓴다. 인중, 뒤통수 제대로 타격받을 경우 소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경동맥이 위험하다. 고통 자체는 고환이나 눈보다 덜하더라도 이쪽은 그쪽과는 달리 사망률이 훨씬 높다., 울대뼈 일단 뼈인 건 맞으나, 명색이 목뼈라서 충분히 완전한 급소에 들어간다., 비중(쇄골과 목 사이의 움푹 들어가고 말랑말랑한 부분) 등 가운데, 겨드랑이, 팔오금(헌혈하는 곳), 손등, 젖꼭지, 가슴 중앙, 늑골, 명치, 허리, 배꼽, 옆구리 특히 이 있는 오른쪽 옆구리, 사타구니, 그리고 허벅지 윗뼈 등이 있으며, 무릎 약간 위쪽, 다리오금(무릎 뒤쪽), 정강이, 아킬레스건, 발등 그리고 항문 부위와 남녀의 생식기 부위 특히 남성의 고환은 타격을 받았을 경우 당장 죽지는 않더라도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막심한 고통이 따른다(...).가 역시 빠지지 않는다. 굳이 머리나 몸통일 필요도 없이 사실상 큰 혈관이 흐르고 신경이 (많이) 있으며 부러질 만한 뼈나 꺾일 관절이 있는 곳은 전부 급소인 셈. 출혈만으로 죽지 않는다고 쳐도 사지절단같은 큰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고통이나 출혈은 물론이고 심각한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급소도 급소 나름으로 맞으면 죽도록 아프거나 몸이 좀 손상되더라도 바로 치료 받을 시 죽지 않는 급소가 있는 반면 다만 고환도 해당된다고 쳐도 고통과 출혈만으로 이미 급소 특징 다 갖춘 셈이다., 손상당하면 얄짤없이 죽는 급소들도 존재한다. 호흡기, 두부, 사타구니, 고간(여자도 이곳에 신경이 몰려있어서 치명적이다.)이 전자에 해당하고 신장, 심장, 왼쪽 옆구리, 경동맥, 간뇌가 후자에 해당한다.

인간은 다른 야생동물과 비교하면 내구도가 약한 바늘뼈에 두부살인 동물이라서 사실상 몸 전체가 급소인 동물이 된다. 단지 급소별 치명률이 높고 낮을 뿐이지 애초에 혈관은 전신에 분포해있다. 성감대 역시 감각이 많이 몰린 부분이기 때문에 타격 시 고통이 크다. 그래서 무기 없는 인간은 중형, 대형 육식동물들 입장에서 덩치만 크지 연약해서 양도 많고 부드러운 고기이며, 그래서 식인을 한 동물은 계속 식인을 하는 것이다. 이에 비하면 야생동물들은 미간, 눈, 목, 생식기, 옆구리, 복부 외에 다른 곳을 타격 받으면 잘 죽지 않는다.